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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잡는 글-항생제 내성균에 대한 사실관계를 말씀드립니다.

최근 본원에 대해 SNS상에서 악의적으로 떠돌고 있는 일부 소문들은 근거 없는 유언비어임을 말씀드리며, 본원은 항생제 내성균에 대한 감염관리 지침에 따라, 장기환자 선별검사, 타병원 경유 환자 선별검사, 격리 병상 운영 등 질병관리본부 권고 수준보다 더 적극적인 방식으로 감염 전파를 철저히 통제하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카바페넴계 항생제에 내성을 나타내는 장내세균속균종(항생제 내성균, 이하 CRE, CPE)은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국내에서는 2016년부터 급격한 증가를 보여 왔으며, 본원에서도 최근 첫 병원체 보유자가 확인된 이후적극적으로 관리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 균은 장내세균의 일종으로 흔히 ‘대장균’이라 불리는 균종이며, 건강한 성인에서도 정상적으로 상주하는 균입니다. 건강한 사람은 거의 문제가 되지 않지만, 면역저하 환자는 드물게 감염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병원체를 보유한 상태에서는 별다른 치료는 필요하지 않지만 병원체 보유자와의 접촉이나 오염된 기구, 환경표면 등을 통해 전파가 가능하므로 철저한 접촉주의와 환경관리가 필요합니다.

본원에서 발견된 몇몇 환자가 CPE, CRE를 대변에 보균하고 있으며, 아직은 CPE, CRE로 인한 감염 사례는 나타나지 않았으나 혹시 있을 수도 있는 감염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가장 적극적인 방식(장기환자 선별검사, 타병원 경유 환자 선별검사, 격리병상 운영 등)으로 감염 전파를 철저히 통제하여 예방·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본원에서는 항생제 내성균을 관리하기 위하여 감염관리 지침을 마련하고, 환자와의 접촉을 통한 감염전파 예방을 위해 손씻기 등의 표준주의 및 접촉주의를 적극적으로 준수하고 있습니다. 또한, 카바페넴 내성 장내세균이 분리되는지 감시하고, 분리되는 경우에는 환자 격리, 접촉주의, 철저한 개인보호구 사용, 접촉자 검사 등 감염관리를 통한 확산 방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장기재원 환자의 항생제 내성균이 분리되는지 감시하는 등의 질병관리본부 권고 수준보다 그 이상으로 선별검사를 적극 시행하고 병원체 보유자 조기 발견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본원의 격리 조치 등에 불만을 가지고 악의적인 소문을 내고 있습니다. 근거 없는 소문에 동요되지 마시고, 의료진을 믿고 따라와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한양대학교병원에서는 항생제 내성균이 감염증으로 전파되지 않도록 주의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고 있으며, 안전한 병원을 만들기 위해 항상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7. 7. 28

한양대학교병원장 이광현

2017.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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