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병원

흉부 CT

흉부(Chest) CT는 폐 실질조직 내의 질환과 작은 크기의 폐 결절(Nodule) 진단, 그리고 기관지 부위의 병변진단을 위해 시행하며 폐암의 유무 및 크기 파악, 병기 결정, 타 장기로 부터로의 전이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시행하는 검사입니다.

흉부 CT는 폐 질환의 관찰을 주 목적으로 혈관조영제를 주사하지 않고 시행하는 고해상능 폐 CT(HR Lung CT, 저선량Low Dose Chest CT), 혈관조영제를 주사하고 폐야 뿐만 아니라 폐암을 비롯한 종격동 부위의 질환이나 림프절의 크기 등의 진단을 주 목적으로 시행하는 조영증강 흉부 CT로 크게 구분됩니다.

방법

  • 검사를 위해 6시간 이상 금식을 합니다.
  • 검사 시행 전 동의서을 작성합니다.
    (담당과에서 담당 주치의에게 설명 듣고 자필 서명합니다. 만약 환자가 서명하기 어려울 경우 약정인(보호자)이나 법적대리인이 자필 서명합니다.)
  • CT 장치의 촬영대에 누워서 필요에 따라 조영제를 정맥주사로 투여 받게 됩니다. (저선량폐CT인 경우 조영제의 투여 없이 검사를 진행합니다).
  • 이때 사용되는 조영제가 간혹 구토 등의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검사 시작 6시간 전부터는 물을 포함한 금식상태를 유지하시고 알러지가 있으신 분은 검사 전에 미리 말씀해 주셔야 합니다.
  • 둥근 모양의 기계 안으로 몸이 천천히 이동하고, 검사대상 부위에 X선이 조사되면 기계에서 시끄러운 소리가 나는데 이 소리는 촬영이 잘 되고 있다는 신호이기도 한 만큼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검사 시간은 검사하는 부위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10~15분 정도가 소요됩니다.

주의사항

검사 후에는 경우에 따라서 두드러기 등 과민반응이 있을 수 있으며, 만약 증상이 있는 경우는 담당 직원에게 즉시 말씀하셔서 적절한 조치를 받으셔야 합니다.

메포민 당뇨약(다이아벡스 정, 글루코파지 정 등)을 복용하는 고객 중 조영제를 사용하는 CT촬영 검사를 하는 경우, 검사 당일과 검사 후 48시간 동안은 메포민 당뇨약 복용을 하시면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