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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관절 전치환술은 관절염이 심한 관절을 금속과 특수 플라스틱 등으로 바꾸어 주는 것을 말합니다. 슬관절 전치환술을 하는 가장 큰 목적은 관절염으로 관절이 아파서 잘 걷지 못할 때 아프지 않게 걸을 수 있게 하고, 관절의 모양이 비틀어져서 걷기가 불편하거나 뻗정다리처럼 관절이 굳어진 경우에 일상 생활을 좀 더 편하게 하기 위하여 시행합니다. 일반적으로 슬관절 전치환술은 증상, 기능 장애, 방사선 소견, 연령, 건강 상태, 직업 및 활동 정도 등 크게 6가지 요소를 고려하여 수술을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월연골판이란 무릎 관절 속에 있는 구조물로서 넙다리 뼈인 대퇴골과 정강이 뼈인 경골 사이에 끼여 있는 구조물입니다. 반월연골판을 위에서 보면 초승달 모양처럼 보인다 하여 반월연골판이라 부르고 있습니다. 한쪽 무릎에는 두 개의 반월연골판이 있으며 내측과 외측에 각각 위치하고 있습니다. 뼈의 관절면을 덮고 있는 관절연골과는 달리 주로 탄력성 있는 섬유연골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반월연골판은 걷거나 뛸 때 뼈에서 뼈로 전달되는 충격을 흡수하는 쿠션 같은 역할을 하며, 무릎 관절에 전달되는 체중을 넓게 분산시켜 관절연골에 가해지는 스트레스를 적게 하여 관절연골의 퇴행성 변화를 줄여주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또한 관절의 안정성에 도움을 주며, 관절의 움직임을 부드럽게 하는 윤활작용과 영양 공급 등 무릎 관절의 형태와 기능이 오래도록 건강히 유지되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치은퇴축은 잇몸이 원래 높이보다 내려가서 치아의 뿌리 부분이 노출된 상태를 말합니다. 치주병에 의해서 생기기도 하고, 자연적으로 생기기도 하나, 칫솔질 등으로 과속화 되기도 합니다. 치은퇴축의 정도를 단계 별로 분류하여, 그 정도에 따라 아래 잇몸을 상방으로 이동하여 덮는 치관판막 이동술, 입천장의 잇몸을 이식하는 치은이식술 혹은 상피하 결합조직이식술, 조직유도 재생술 등을 알맞게 적용하여 치은 퇴축을 해소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