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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맞춤 중심의 당뇨병·고혈압 치료,만성대사질환 관리 모델의 표준을 만들어 나가다! - 한양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와 성동구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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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에서는 당뇨병과 고혈압 같은 만성대사질환 환자들에게 보다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당뇨병 센터를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당뇨병 환자 교육에도 그간 끊임없는 노력으로 대한당뇨병학회로부터 ‘당뇨병 교육 인증병원’을 지정 받았다. 또한 2013년부터 ‘성동구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를 운영하였고, 지역주민의 건강 지킴이로 공식 인증을 받으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에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 표창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환자를 생각하는 맞춤 치료 서비스로 만성대사질환의 관리 모델의 표준을 만들어가고 있는 한양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를 찾아가봤다.
한양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에서는 우리 몸의 대사 및 호르몬과 관련된 질환을 진단하고 치료한다. 당뇨병과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약물 치료와 합병증 검사, 교육을 시행하는 종합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사와 관련한 당뇨병, 이와 관련된 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 당뇨병 환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2형 당뇨병의 가장 중요한 원인인 비만병에 대해서도 진료한다. 우리 몸에는 호르몬을 분비하는 뇌하수체, 갑상선, 부갑상선, 부신, 성선 등 다양한 기관이 있는데 이와 관련된 뇌하수체 선종, 갑상선기능저하증, 갑상선기능항진증, 골다공증, 부신 선종과 우리가 평소 많이 들어보지 못했던 갈색세포종, 쿠싱병, 말단비대증 등 다양한 내분비대사질환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곳이기도 하다. 우리나라에 비만병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이로인해 2형 당뇨병,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2형 당뇨병과 고혈압 환자가 가장 많이 내원하고 있다. 당뇨병 환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2형 당뇨병과 고혈압은 성인에서 흔한 질환이 되었다. 2형 당뇨병과 고혈압은 심근경색증과 같은 심혈관질환, 뇌출혈, 뇌졸중 등의 뇌혈관질환, 치매, 혈액투석과 같은 신대체요법이 필요한 말기신부전 등의 주요 원인이며 암이나 감염 등의 위험을 2배 이상 증가시킨다. 그러므로 꾸준한 치료와 관리를 통해서 이러한 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해 사망의 위험을 낮추고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2형 당뇨병과 고혈압은 병이 발생하게 되면 일반적으로 완치가 힘들고 평생 관리를 해야 한다. 혈당과 혈압을 잘 조절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으로 의료기관에 다니면서 꾸준하게 약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며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합병증의 발생 여부를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약물 치료만으로 당뇨병과 고혈압을 잘 관리하는 것이 힘들기 때문에 식사조절, 운동 등과 같은 생활습관 교정을 같이 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서 정기적으로 교육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 한양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에서는 우리나라 사회의 변화로 2형 당뇨병, 고혈압 등과 같은 만성대사질환이 주요한 건강문제가 될 것이라 미리 예측해 환자들에게 보다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당뇨병 센터를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특히 당뇨병 교육을 제공하는 의사, 간호사, 영양사는 대한당뇨병학회에서 주관하는 당뇨병 교육자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당뇨병 교육자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환자들에게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끊임없는 노력의 결과로 대한당뇨병학회로부터 ‘당뇨병 교육 인증병원’으로 지정을 받았으며, 이러한 전문적인 환자 교육 서비스를 한양대학교병원이 위치한 성동구의 구민들에게도 제공하고자 서울시에서 유일하게 운영되고 있는 ‘성동구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를 위탁 운영하고 있다.
사진. 당뇨병 진료를 보는 박정환 한양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
한양대학교병원 박정환 내분비대사내과 교수가 센터장을 맡고 있는 ‘성동구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는 전국에 19개가 있으며 서울시에서는 이곳이 유일하다. 만성대사질환 관리 교육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이러한 교육을 보편적으로 제공하려는 지자체의 의지와 이를 충족시킬 수 있는 한양대학교병원이 만나 시너지를 내고 있는 것이다. 한양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로 내원하는 당뇨병과 고혈압 환자는 혈당이나 혈압 조절이 힘들거나 이와 관련된 합병증을 가지고 있어 전문적인 진료와 함께 다양한 진료과의 협진이 필요하다.
사진. 당뇨병 환자에게 식단 교육을 하는 박청 영양사 평소 약물 치료를 꾸준히 지속하면서 생활 습관을 교정하려고 노력하는 당뇨병과 고혈압 환자들 중에는 특별한 합병증 없이 혈당과 혈압이 잘 조절되는 경우가 많으며 이러한 환자의 경우 집 근처의 의료기관에 자주 내원하면서 지속적인 관리와 치료를 받는다. 성동구 구민 중 성동구에 위치한 1차의료기관에서 당뇨병과 고혈압 치료를 받고 있는 20세 이상 성인 중 1차의료기관의 의뢰를 받아 센터로 내원한 환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 외에 성동구민 중에서 다른 의료기관에서 당뇨병이나 고혈압을 치료 중이거나 예방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 이에 대한 교육을 원하는 경우에도 직접 ‘성동구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에 내원하면 교육을 제공한다. 한양대학교병원은 ‘성동구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가 질 높은 환자 교육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한양대학교병원의 노하우를 제공하고 관리하며 성동구 지역의 1차의료기관에서는 이를 적극적으로 이용함으로써 환자들에게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해 치료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사진. 서관 5층 내분비대사내과 외래에 위치한 당뇨상담실(우) 또한 한양대학교병원에서 고혈압 혹은 당뇨병을 진단받고 치료를 시작한 환자 중 합병증이 없고 혈압이나 혈당이 잘 조절된다면 1차의료기관으로 회송해야 하는데, 성동구에 거주하는 환자의 경우 ‘성동구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에 등록된 1차의료기관으로 회송을 하게 되면 신뢰도 높은 환경에서 치료를 지속할 수 있다는 믿음이 있기 때문에 걱정없이 환자를 의뢰할 수 있다. 특히 ‘성동구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에 등록된 1차의료기관과의 밀접한 관계를 통해 필요 시 의뢰한 환자에게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적기에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 의료기관과 상호 협력하는 좋은 예시가 되기도 한다. 박정환 센터장은 ‘성동구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의 관리 및 감독 업무를 맡고 있는 질병관리청, 성동구 보건소와 주기적인 만남과 회의를 통해 ‘성동구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의 지속과 발전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이 밖에 ‘성동구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에 등록된 1차의료기관의 의사 및 성동구 약사회 대표, 지역주민 대표들과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지역사회에 필요한 의료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성동구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소속 교육 간호사와 영양사가 지속적인 교육을 받고 교육의 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고 있다.
지난 2013년 ‘성동구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가 개설되었을 당시 성동구의 당뇨병과 고혈압 관련 지표, 심혈관질환과 뇌졸중 등과 관련된 질환 지표는 서울시 평균 아래였으나 10년이 지난 현재 거의 모든 지표에서 서울시 평균보다 높은 상태로 건강 지표가 개선되었다. 이는 서울시에서 유일하게 운영되고 있는 ‘성동구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의 효과이다. 특히 성동구의 경우 전국 18개의 센터와 비교해 사업성과가 지속적으로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았고 있으며, 이러한 성과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올해 질병관리청장이 직접 이곳을 방문하기도 했다. 한양대학교병원은 이러한 그동안의 노고를 인정받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상 표창을 받게 됐다.
‘성동구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는 지역의 상급종합병원과 지역사회 1차의료기관의 좋은 본보기이며 적은 비용으로 환자들에게 큰 혜택과 성과를 줄 수 있는 모델로 평가되고 있다. 한양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는 앞으로 이러한 ‘성동구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가 국가의 만성대사질환 관리 모델의 기본이 되고, 이에 대한 표준이 한양대학교병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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