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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맞춤형 입원 생활을 제공하기 위한 한양대학교병원 입원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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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학교병원 서관 6층 입구에 자리한 입원지원센터. 입원환자들이 입원 전 검사를 신속하게 시행하고 체계적인 입원 생활에 대한 안내를 받고 편안하게 대기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지난 3월 환자 편의를 위해 개소한 한양대학교병원 입원지원센터를 소개한다.
사진. (좌측부터) 황호정 파트장, 손유경 외래팀장, 오유민 간호사, 용지연 간호사
한양대학교병원은 환자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입원을 준비토록 편의성을 강화하고 신속한 검사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 3월 입원지원센터를 개소했다. 입원지원센터를 개소하기까지는 한양대학교병원을 사랑하는 140명의 교직원 기부자분들의 따뜻한 정성도 큰 힘이 되었다. 입원이 결정된 환자들이 불안한 마음을 잠재우고, 편안하게 입원 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입원지원센터 전담 3명의 간호인력이 깨끗하고 안락한 공간에서 환자들이 대기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황호정 파트장은 “입원 당일 입원 수속을 마치고 병실에 가실 때까지 대기 시간이 발생하는데, 이때 환자들이 편안하게 기다릴 수 있는 공간”이라며 “환자들에게 체계적인 입원 생활에 대한 안내를 하고, 환자와 보호자가 모두 안락하게 대기할 수 있는 장소로서의 입원 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입원지원센터는 정신건강의학과 및 소아청소년과 미숙아 환자를 제외하고 입원이 결정되는 모든 과의 환자들이 이용할 수 있다. 편안하고 독립된 공간에서 대기할 수 있어서 정식으로 개소한 지는 3개월 남짓이지만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이유가 이것이다. 황호정 파트장은 “일단 병원 이미지가 좋아진 것 같다”면서 말문을 열었다.
이어 “새로 개소한 곳이라 깨끗한 것도 있지만 편안하고 깨끗한 공간에서 프라이버시를 보장받는 기분이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다”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입원 직후 시행했던 검사를 입원 전에 시행해 입원 후 빠른 시간 안에 수술과 치료 등 치료 계획을 앞당길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입원 전 검사는 엑스레이, 심전도, 피검사 등 예약을 잡지 않고 진행하는 검사이다. 용지연 간호사는 “입원 수속을 하고 병동으로 가면 이미 검사 결과가 나와 있기 때문에 의료진이 환자를 더 빨리 파악하고 치료계획을 앞당길 수 있다”라며 “이로 인해 입원병동에서는 입원 환자를 위한 집중 치료를 효율적으로 시행해 입원 일수를 단축하는 효과로 이어져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을 수밖에 없다”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입원지원센터에서 대기하는 도중 갑자기 환자의 상태가 나빠지는 경우를 대비해 입원지원센터 담당간호사는 곧바로 응급실로 연락해 신속하게 응급처치를 받거나 조치를 취하도록 매뉴얼이 준비되어 있다. 손유경 간호국 외래팀장은 “환자의 당일 컨디션에 따라 언제든 응급 상황은 발생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응급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라며 “그뿐만 아니라 입원 병실로 이동했을 때 의료진이 혼란을 겪지 않고, 추후 제대로 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입원 처방을 내린 외래 담당 교수님에게도 별도로 연락해 환자의 상태를 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개소 3개월동안 일 평균 방문환자는 30여 명. 더 많은 환자가 원활하게 입원지원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많은 고민과 노력을 하고 있다. 오유민 간호사는 “현재 내과 환자들이 많은 편인데, 앞으로는 외과 환자분들도 사용하면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황호정 파트장은 “입원지원센터에 대한 환자들의 서비스 만족도가 높지만,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환자 맞춤형 입원 생활이 될 수 있도록 보다 질 좋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러한 다짐 속에서 환자만을 생각하는 의료진의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
환자의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진행하는 가장 기본적인 검사는 키, 몸무게, 혈압 측정이다. 한양대학교병원은 환자들이 입원 전 입원지원센터에서 대기하는 잠깐의 시간동안 기본 검사를 빠르게 진행할 수 있도록 입원지원센터 맞은 편에 셀프 신체계측공간을 마련했다. 황호정 파트장은 “병원의 스마트한 변화로 환자분들이 좀 더 편안한 상태에서 검사를 하고 입원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셀프 신체계측공간은 입원환자를 포함한 한양대학교병원 외래를 방문하는 모든 환자들이 별도의 대기 시간 없이 쉽고 빠르게 기본 검사를 진행할 수 있는 공간이다”라고 설명했다. 새롭게 생긴 셀프 신체계측공간에서는 키오스크에 환자가 환자등록번호를 입력하고 신체 계측을 진행하면 자동으로 데이터가 환자 정보에 기록된다. 외래 진료나 입원 전에 의료진은 셀프 신체계측공간에서 자동으로 저장된 환자 정보를 확인해 환자 상태를 파악하고 진단 및 치료까지 빠르게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 셀프 신체계측공간은 스마트 병원으로의 도약을 위해 병원 내 다양한 공간에 확대 적용 예정이다. 오유민 간호사는 “환자분들이 신체계측을 하셨는지, 몸무게나 혈압의 변화가 있는지 등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어서 의료진이 다음 치료 계획을 세울 때도 좋고, 환자분들도 바로바로 본인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어서 좋아하시는 것 같다”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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