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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학교의료원 차세대 통합의료정보시스템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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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어디서나 정확하고 안전한 진료, 진료환경의 질을 높입니다.누구나 한 번쯤은 병원을 옮기면서 기존에 했던 검사를 또 하는 등의 불편을 겪어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병원의 진료정보는 이후의 진료와 계속해서 연계되기 때문에 한 번 다니기 시작한 병원을 옮기는 일은 좀처럼 쉽지 않다. 하지만, 전국 어디에서나 내가 받던 진료를 이어서 받을 수 있는 날이 머지 않았다. 진료정보가 교류되는 병원의 디지털 혁신이 이루어지고 있으니 말이다.
미래 의료 서비스, 지금부터 시작됩니다최근 4차 산업혁명의 도래와 함께 의료계에서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한양대학교의료원 또한 병원 시스템 전반의 디지털화를 위해 다양한 도전에 나서고 있다. 병원 간 진료정보를 교류하여 더욱 정확하고 효율적인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축적된 진료정보를 연구에 활용하여 의료계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가고 있다. 디지털 혁신 병원으로 재탄생할 한양대학교병원의 청사진을 그리는 윤호주 병원장의 눈이 빛났다.
환자 맞춤형 진료, 스마트 의료 서비스로 완성하다한양대학교병원은 2019년 11월 진료정보 운영을 통합하는 ‘차세대 통합의료정보시스템’ 구축 사업 착수를 시작으로 올해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진료정보교류 사업의 거점 의료기관으로 선정되며 디지털 혁신 병원을 향한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사업에 대해 설명하는 박성열 고객진료협력센터 센터장의 목소리엔 확신이 가득 차 있었다.
진료정보교류 사업의 주요 서비스는 의료기관 간 진료 의뢰 및 회송, 진료기록 요약지, 영상정보 교류(CT, MRI), 응급환자 전원지원이다. 대부분의 서비스가 주변 협력병원과의 연계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진료정보교류 사업은 주변 의료기관의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빅데이터로 여는 새로운 의료환경진료정보의 디지털화는 환자와 의료진의 편의를 높일 뿐만 아니라, 미래 의료 산업 발전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 한양대학교병원은 지난 7월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데이터 중심병원’ 사업에 선정되어 삼성서울병원과 컨소시엄 형태로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새로운 사업을 위해 조직된 정보관리부의 김이석 부원장을 만났다. 막힘없이 질문에 대한 답을 이어가는 그의 모습에서 이제 막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이의 포부가 느껴졌다.
진료정보에는 검사, 진료 및 처방 등 환자에게 이루어진 모든 의료행위가 기록되어 있다. 해당 환자의 특징이나 주의점 등이 세세하게 적혀 있는 것이다. 이는 병원이 오랜 시간 진료정보를 다루는 데에 있어서 폐쇄적인 방식을 고수해 온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하다.
마지막으로 김이석 정보관리부원장은 “한양대학교 공과대학의 우수한 인재들이 있어 마음 한 편이 든든하다”며 “앞으로 데이터 중심병원으로써 맡은 바 역할을 다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하며 인터뷰를 맺었다. 모든 구성원이 합심하여 디지털 혁신을 위해 힘쓰고 있기에, 머지않아 새로운 모습의 한양대학교병원을 만날 수 있을 거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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