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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진시스템으로 암을 정복한다 - 태경 한양대병원 암센터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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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학교병원 암센터가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며 변화의 물꼬를 트고있다. 지난해 10월 두경부 및 갑상선종양, 로봇 분야의 수술 명의인 이비인후과 태경 교수를 암센터 소장으로 임명하면서 다학제간 협진시스템 정착을 가장 큰 목표로 세웠다. 하드웨어적인 변화도 이에 못지 않다. 방사선 치료장비의 최신 모델인 노발리스 티엑스를 도입하고, 항암 환자를 위한 조혈모이식 센터도 쾌적하고 편리하게 리모델링 중이다.
환자 중심의 협진시스템으로 스피드, 정확성 높일 것“암은 복합질환입니다. 여러 진료과의 세부 전문의들과의 협진이 무엇보다 중요한 이유죠. 하지만 기존의 암 환자들은 의사들을 찾아다니기 바빴습니다. 중복, 과잉 진료의 위험도 있었고요. 저희 한양대학교병원 암센터의 가장 큰 강점은 환자 중심의 협진시스템입니다. 암 판정부터 수술, 항암치료, 재활에 이르기까지 여러 전문의들이 협력함으로써 빠르고 정확한 논-스톱(Non-Stop)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유방암, 대장암 적정성 평가 1등급한양대학교병원 암센터는 인체 기관 및 분야 별 15개 세부진료센터로 나눠 암 환자를 집중케어 한다. 태경 소장은 “갑상선 암을 예로 들자면 내분비내과에서 진단을 받고 영상의학과와 병리과에서 초음파와 세포 검사를 통해 암 여부가 판가름이 나죠. 수술을 결정하면서부터 이비인후과, 외과, 핵의학과, 마취과 교수들이 협력해야만 합니다. 수술이 끝나면 방사능 요오드 치료를 위해 방사선종양학과와의 협진이 이어지죠. 갑상선암 질환 하나에도 7~8개 진료과가 협력해야만 합니다. 제가 다학제간 협진시스템을 이토록 강조하는 이유를 아시겠죠?” 라며 친절한 예로 설명한다. 암센터에 화려한 건물이나 병상을 갖추는 것만이 큰 의미가 있겠느냐는 태경 소장의 말에 수긍이 가는 대목이었다. 이 같은 협진시스템 덕분일까. 한양대학교병원은 지난해 12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유방암, 대장암 적정성 평가에서 거의 만점에 가까운 점수로 1등급 판정을 받았다. 적정성 평가란 말 그대로 질환에 맞는 적절한 표준 치료가 이뤄졌는지, 부당하거나 과잉진료가 이뤄지지 않았는지를 평가하는 제도이다. 합병증이나 환자의 예후까지도 평가항목에 포함되기 때문에 1등급은 더 큰 의미를 지닌다. 세계적 술기 선보이는 다빈치로봇 암수술의 대가
“암이라고 하면 죽음에 가까운 걱정과 두려움을 갖고 계신 분들이 많습니다. 한양대학교병원 암센터를 찾아주신다면 협진시스템을 통해 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맞춤형 치료방법을 논의하고 가장 최신의 표준화된 진료를 진행할 것입니다. 기다림 없이 빠르고 정확한 원-스톱(One-Stop) 시스템으로 최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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