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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토픽

HanYang university seoul hospi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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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암 분야 세계적 권위자, 최중섭 교수와 배재만 교수 등 스타 의료진영입

작성일
2012-12-01

‘Brand New 산부인과’의 성장엔진

저출산의 그늘 아래, 좀처럼 성장동력을 찾기 어려웠던 산부인과에 최근 새로운 에너지가 감돌고 있다. 한양대학교병원이 부인암 분야 세계적 권위자인 최중섭 교수와 배재만 조교수를 영입했기 때문이다. “모르긴 몰라도 우리만큼 여자를 훤히 꿰뚫고 있는 남자들도 없을 것”이라는 너스레로 입을 연 이들은 단단한 자신감만큼이나 믿음직한 청사진을 그려 보였다. 줌인포커스_최중섭_배재만_1

부인암 분야 의료! 한류 이끈다

한양대학교병원 산부인과가 이례적으로 3명의 의료진을 동시에 영입하며 변화를 모색하고 나섰다. 전 세계 60개국 5,000여 명의 의료진으로 구성된 미국부인내시경학회에서 한국인 최초로 상임이사로 선출된 최중섭 교수는 부인암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스타 교수다.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삼성서울병원을 거쳐 강북삼성병원에서 근무하던 그가 지난 9월 1일 자로 한양대학교병원에 뿌리를 내렸다.

“제가 레지던트일 때만 해도 한양대학교병원 산부인과가 외국 교과서에 실릴 만큼 권위가 있었어요.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의 정통성과 훌륭한 인력 풀, 발전에 대한 갈망 등이 마음을 움직였습니다. 혼자였다면 힘들었겠지만 오래 전부터 알고 지낸 배재만 조교수와 전임의 1명이 함께 팀을 꾸리게 돼 더욱 든든합니다.”

줌인포커스_배재만_1최중섭 교수와 함께 합류한 배재만 조교수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건국대병원 교수로 재직해왔다. 한양대학교병원의 명문사학 전통과 최중섭 교수에 대한 신뢰 때문에 합류를 결정했다는 배재만 조교수는 잘 짜인 팀 안에서 최고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며, 한양대학교병원의 성장에 일익을 담당하고 싶다고 했다. 두 교수와 전임의, 내년에 합류하게 될 추가 전임의 등 기본적인 부인암 치료 드림팀이 꾸려진 만큼, 이들은 곧바로 한양대학교병원 산부인과 부흥을 위해 최소침습수술과 통합 진료를 활성화한다는 각오를 밝혔다. 부인암 진료의 검진과 진단, 치료 계획까지 하루에 해결할 수 있는 당일 진료 체계도 계획 중이다. 게다가 여행사와 호텔 등을 연계해 재외동포나 해외환자 유치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한양대학교병원 내부 고객들이 먼저 찾아와 믿고 진찰 받을 수 있는 곳으로 만드는 게 최우선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복강경과 로봇수술 등 최소침습수술에 관해서는 전국구를 넘어 세계적인 병원으로 성장할 자신이 있습니다.”

최소침습수술, 국내 넘어 세계 일류로 향할 자신감

줌인포커스_최중섭_1출산은 숭고한 생명의 탄생과 직결된 일이니만큼, 환자 하나하나를 위한 최적의 치료법 발굴에 매진하는 성실한 천재들 덕분에 한 수 위 의술이 속속 등장하고 있는 참이다. 최중섭 교수는 “자궁 입구에서 발생하는 자궁경부암은 점차 줄어드는 추세이고, 질병 발생 형태가 점차 선진국형으로 변모하는 가운데 우리나라에서 주목해야 할 부인암은 자궁 체부에 발생하는 자궁내막암”이라며, 부인암의 변화추세에 주목해야 한다고 귀띔했다. 더욱 정밀하고 정확한 수술을 위해 복강경 장비 2세트도 새로이 구비했다. 이와 더불어 암 생존자의 삶의 질을 높이고자 림프부종, 보완대체요법과 같은 특성화 치료에도 힘을 실을 예정이다. 향후에도 인력과 장비를 확충하며 기초·임상 연구 및 실험을 통해 산부인과의 발전을 이끌겠다는 말에 힘이 실린다. 먼 훗날, 환자의 입장에서 환자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온 정성을 다해준 의사였다고 자신들이 기억된다면 더 바랄 게 없겠노라는 이들. “후배들에게 전문지식과 더불어 알토란 같은 지혜를 나눠주는 멘토가 되고 싶다”는 말로 또 한 차례 업그레이드될 산부인과의 내일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