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의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CT나 MRI, 초음파, 엑스레이 등의 전문적인 검사가 필요한데, 이때 결과를 판독하여 진단에 도움을 주는 곳이 영상의학과이다. 일부 진료과를 제외한 대부분의 과가 영상의학과와 관련되어 있을 만큼 영상의학과는 환자를 진료하고 병의 유무를 판단하는데 없어서는 안 될 꼭 필요한 존재이다.
환자와 의료진의 두터운 신뢰를 얻는 ‘정확성’
영상의학과는 내, 외과 등의 임상 의사로부터 환자의 검사를 의뢰받아 결과를 판독하고, 의심되는 증상이 나타날 경우, 임상 의사와 상의하여 진단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영상의학과라고 판독만 한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교통사고 등으로 인한 외상 환자의 경우, 터진 혈관을 막는 시술을 하기도 하며, 또 동맥경화증으로 혈관이 좁아진 환자에게는 혈관을 넓히는 치료도 시행하고 있다.
요즘에는 사람들이 건강에 관심이 많은데다, 5대 암 검진 등 다양한 검진 프로그램들이 활성화되면서 한양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는 더욱 분주해지고 있다.
영상의학과에서 흉부 영상의학을 전문으로 하고 있는 최요원 교수 (영상의학과 과장)는 영상의학과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정확한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환자 및 의료진과 신뢰 관계를 구축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특히 영상의학과의 경우 다른 진료과들과 협진이 많기 때문에 무엇보다 임상 의사에게 확신을 줄 수 있는 정확한 판독이 중요하
다고 한다.
‘실력’은 세대를 아우르는 팀워크에서 탄생
영상의학과의 팀워크 유지 비결은 교수진과 전공의 간에 대화를 많이 한다는 점에 있다. 판독을 제외한 평상시에도 교수진과 전공의가 많은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한다.
대화 시간을 늘리다보면 자연스레 교수는 전공의에게 더 많은 지식을 가르쳐주게 되고, 전공의 역시 교수로부터 더 많은 지식을 배우게 된다고 한다. 또한 서로를 잘 알게 되고 이해하는 폭도 넓어지게 된다고. 한양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는 좋은 팀워크 외에도 늘 정확한 판독 결과를 얻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정확한 판독결과는 그동안 수많은 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최요원 교수는 앞으로 영상의학과의 미래를 짊어질 젊은 의료진을 영입하여 좋은 인재로 키우는 것이 목표라고 말한다. 아울러 정확한 판독 결과는 물론 계속해서 좋은 팀워크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