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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hy 건강저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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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이 유방암을 악화시킨다고요? 유방암 상식, 얼마나 알고 계세요?

작성일
2026-08-26



유방암 5년 생존율이 약 94%에 달하는 지금,

치료 자체만큼이나 치료 이후의 삶과 재발 예방이 중요해졌습니다.

그런데 주변에는 유방암에 관한 잘못된 상식이 여전히 많습니다.

콩을 먹으면 유방암이 나빠진다, 수술 후엔 팔을 움직이면 안 된다,

젊은 유방암은 무조건 예후가 나쁘다… 과연 사실일까요?

유방암에 관한 대표적인 오해와 진실 Hihy 건강저장소와 함께 하나씩 짚어봅니다.



젊은 유방암 환자일수록

암이 더 공격적이고 예후도 나쁘다?

무조건 그렇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유방암의 예후병기(암의 크기와 진행 정도)와 아형(암의 성격)에 따라 달라집니다.

삼중음성이나 HER2 양성 유방암에서는 연령에 따른 예후 차이가 비교적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호르몬 수용체 양성·HER2 음성 유방암에서는 젊을수록 예후가 좋지 않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젊은 여성은 난소 기능이 활발해 항호르몬 치료에 의한 호르몬 억제가

상대적으로 잘 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으로 보고 있습니다.

따라서 '젊으면 무조건 나쁘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며, 암의 종류와 아형에 따라 달리 판단해야 합니다.



유방암 검진은 젊을수록 빨리 시작할수록 좋다?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우리나라는 이미 서구보다 앞서 40세부터 유방암 검진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젊은 여성은 치밀유방인 경우가 많아 유방촬영술만으로는 병변 확인이 어렵고

반드시 유방초음파를 함께 시행해야 합니다.

그런데 초음파를 시행하면 양성 결절이나 병변이 자주 발견되어

오히려 불필요한 조직검사추적관찰이 이루어질 수도 있습니다.

모든 여성의 검진 연령을 무조건 낮추기보다는,

유방암 가족력이 있거나 BRCA 유전자 변이가 있거나

과거 흉부 방사선치료를 받은 고위험군을 일찍 찾아내 맞춤형 검진을 제공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이상 증상이 있다면 위험 요인이 없더라도 즉시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콩이나 두부 같은 식물성 에스트로겐을 먹으면

유방암이 악화된다?

X

사실이 아닙니다. 콩에 들어있는 식물성 에스트로겐

이소플라본에 대한 대표적인 오해입니다.

일반적인 식사를 통한 콩·두부 섭취가 유방암 발생이나 재발을 높인다는 근거는 없으며,

오히려 보호 효과 또는 중립적인 방향의 근거가 더 많습니다.

콩 섭취가 많은 아시아 국가에서 유방암 발생률이 낮다는 점도 이를 뒷받침합니다.

호르몬 수용체 양성 유방암 환자도 굳이 콩을 피할 필요가 없으며,

오히려 적당히 섭취한 환자에서 재발과 사망 위험이 낮아질 가능성이 관찰되기도 했습니다.

단, 이소플라본 성분만 고농축으로 담긴 보충제나 건강기능식품은 권하지 않습니다.



유방암 수술 후에는 팔을 들어 올리는 동작을

최소화해야 한다?

X

그렇지 않습니다. 수술 후 팔을 움직이지 않으면 어깨가 굳고 통증이 생기며,

다시 움직이기 어려워지는 악순환이 생길 수 있습니다.

오히려 적절한 팔 운동을 통해 회복을 돕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만 유방재건술을 함께 받은 경우에는 재건 방법에 따라

운동 시작 시기와 범위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담당 의료진의 안내에 따라 운동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과거에는 수술한 팔로 혈압 측정이나 채혈을 하면 안 된다고 알려졌지만,

최근에는 절대적인 금기로 보지 않습니다.

가능하면 반대쪽 팔을 사용하는 것이 좋으나,

불가피한 경우 수술한 팔을 사용했다고 해서 반드시 림프부종이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젊은 유방암 환자는 항호르몬 치료 중에는 임신을 완전히 포기해야 한다?

X

반드시 그렇지는 않습니다. 과거에는 항암치료가 난소 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고,

항호르몬 치료를 5~10년간 받아야 해 가임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최근 연구에서 일정 기간 항호르몬 치료를 받은 뒤

치료를 일시 중단하고 임신과 출산을 시도한 후 다시 치료를 이어가는 방법이

가능하다는 근거가 나오고 있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를 활용한 연구에서도

타목시펜을 일정 기간 복용 후 일시 중단하고 임신·출산을 시도해도

재발 생존율이 나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이는 개인의 나이, 종양 특성, 병기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치료 초기부터 유방암 전문의와 충분히 상담하여 개인 맞춤형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젊은 유방암 환자일수록 암이 더 공격적이고 예후도 나쁘다?

 유방암 검진은 젊을수록 빨리 시작할수록 좋다?

 콩이나 두부 같은 식물성 에스트로겐을 먹으면 유방암이 악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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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방암 수술 후에는 팔을 들어 올리는 동작을 최소화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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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젊은 유방암 환자는 항호르몬 치료 중에는 임신을 완전히 포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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