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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hy 건강저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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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10명 중 1명, 생리통 뒤에 숨은 '자궁내막증'

작성일
2025-10-28

여성이라면 누구나 겪는 생리통, 하지만 그 통증이 단순한 월경 증상일 뿐일까요?

최근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자궁내막증 환자가 증가하면서,

반복되는 생리통이 단순한 현상이 아니라 질환의 신호일 수 있다는 사실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자궁내막증은 심한 통증뿐 아니라 난임, 삶의 질 저하로 이어질 수 있어 조기 진단과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자궁내막증과 관련된 주요 증상, 원인, 진단과 치료 방법을 Hihy 건강저장소에서 알려드립니다!

 

생리통이 왜 단순한 통증이 아닐 수 있나요?

여성이라면 누구나 경험하는 생리통이지만, 이 통증이 ‘자궁내막증’이라는 질환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자궁내막증은 자궁 안쪽을 덮는 자궁내막 조직이 난소, 난관, 복막 등

자궁 외부에 비정상적으로 자라는 질환으로, 염증과 유착을 일으키며 극심한 생리통, 만성 골반통, 난임 등을 유발합니다.

자궁내막증에 따른 통증은 어떤 특징이 있나요?

흔히 진통제 한 알로 조절 가능한 생리통과 달리, 자궁내막증 통증은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로 강하며 시간이 갈수록 심해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특히 생리 시작 전부터 기간 내내 이어지는 통증, 골반이나 허리까지 번지는 통증,

진통제에도 조절되지 않는 통증이라면 자궁내막증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생리 기간이 아닐 때도 증상이 나타날 수 있나요?

자궁내막증 환자들은 생리와 관계없이 만성 골반통, 성교통, 배변·배뇨 시 통증을 경험하기도 합니다.

이 때문에 일부 여성들은 단순한 ‘체질적 생리통’이라 생각하고 진단이 늦어지기도 합니다.

통증 강도가 매달 심해지고 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라면 반드시 산부인과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자궁내막증은 얼마나 흔한 질환인가요?

가임기 여성의 약 10%에서 발생하며, 특히 20~40대 여성에게 흔합니다.

난임 여성의 30~40%에서 발견될 정도로 임신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난소에 자리 잡은 자궁내막 조직은 ‘초콜릿 낭종’을 형성해 난소 기능을 떨어뜨리고,

나팔관 운동성을 저하시켜 수정이 어려워져 임신 확률을 낮춥니다.

자궁내막증은 어떻게 진단하고 치료하나요?

초음파로 진단이 가능하며, 심부 자궁내막증 확인에는 MRI를 추가하기도 합니다.

확진은 복강경 조직 검사로 이뤄집니다. 치료는 환자의 나이, 증상, 임신 계획에 따라 다르며,

복강경·로봇 수술을 통한 병변 제거와 호르몬 치료가 표준입니다.

난소 기능 저하가 심하거나 수술이 불가능한 경우 진통제·호르몬 치료가 보조적으로 시행됩니다.

그러나 수술만으로 완치되기는 어렵고 재발 가능성이 높아 정기적 추적 관찰이 필요합니다.

자궁내막증을 단순히 ‘통증 질환’으로만 보면 안 되는 이유는?

자궁내막증은 단순히 통증만 일으키는 것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불임, 삶의 질 저하,  드물지만 난소암 발생 위험 증가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생리통을 자연스러운 현상으로만 생각하지 말고 생리통이 매달 심해지거나 진통제로도 조절되지 않는다면 단순 월경통이 아닌

자궁내막증일 수 있으므로 조기 진단과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