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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hy 건강저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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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검사 수치는 정상인데... 이미 80%이상 간 기능 저하? '간경변증'

작성일
2025-06-25

간경화는 학술적 병명인 '간경변증'의 일반화된 명칭입니다.

간섬유화 라고도 하고, '굳을 경’자를 씁니다.

혼용되어 사용되고 있어서 간경화로 검색을 하셔도 똑같이 많은 정보를 찾아보실 수 있는데요!

간경변증이 무엇인지, 예방하려면 어떤 조치를 할 수 있을까 Hihy 건강저장소에서 알아보겠습니다.

간경변증(간경화)이란?

우리가 피부에 상처가 나면 염증이 생겨서 열이나고 부어오르다가, 가라앉으면서 흉터가 생깁니다.

마찬가지로 간에서도 간세포에 염증이 생기면 부어오르고 섬유화 물질들이 차오르며 점차 단단해지게 됩니다.

만성적으로 간에 염증이 생기면 그 염증이 파급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보상기전으로서 섬유화 밴드가 쌓이게 되는데, 섬유화가 되면서 간 세포가 섬유화밴드를 둘러싸면

간의 표면이 마치 호두껍질을 보는 것처럼 울퉁불퉁한 상태로 변하는 것 간경변증이 되겠습니다.

간경변증의 원인

많은 분들이 간경변증의 원인을 술이라고 생각하십니다.

당연히 술도 원인이 되지만 B형 간염, C형 간염 같은 만성 바이러스 간염도 그 원인입니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염은 조금 드물지만 최근에는 비율이 계속 늘고 있다는 것을 눈여겨 보셔야 할 것입니다.

전세계적인 음주량을 살펴보면 한국의 경우 술을 많이 마신다는 통계가 있습니다.

술이 원인인 간경변증 환자의 경우 금주를 하면 음주를 지속한 경우보다 명확히 10년 생존률이 유지됩니다.

간경변증의 증상

간경변증이 계속 진행되면(간암도 마찬가지) 몸이 갈색으로 변하는 황달, 팔다리가 가늘어지는 근육감소,

여성형유방, 복수가 차서 배가 나오게 되고 전신에 부종이 생기고 피부탄력이 떨어지는 상태가 됩니다.

또 거미상 혈관종, 공막황달, 배꼽에서 복부를 가로질러 표면 상복부정맥이 팽창되고 충혈된 모양을 보이고

메두사 머리처럼 보이는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런 증상은 간경변증이 심각히 진행되었을 때 나타납니다.

 

간경변증의 증상은 많은 분들이 피곤함이라고 많이 생각하십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간경변증 환자는 무증상입니다.

간경변증 초기에는 간기능이 어느정도 유지되기 때문에 증상이 없고

간경변이 많이 진행되어서 합병증이 발생했을 경우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간경변증의 치료

치료는 간경변증의 원인이 무엇이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간단하게 설명을 드리자면, 알코올성 간경변 금주, B형&C형 간염항바이러스제 복용으로,

지방간의 경우에는 체중감량과 운동으로 치료합니다.

그 외 식도정맥류내시경으로, 복수복수천자를 진행하고, 복막염, 간성 혼수가 있는 경우는

관장이나 시술을 하기도 합니다. 간암수술적 치료를 진행합니다.

간경변증의 진단

간경변증이 무서운 이유는 간경변증 그 자체가 아니라 그로 인한 합병증으로 사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합병증이 생기게 되면 생존율이 현저하게 낮아지고 간암 발생률도 높아지게 됩니다.

간기능에 이상이 있다고 듣고 왔는데, 간이 몇%나 안 좋은지, 조금/많이 안 좋은지,

뭐가 안 좋다는 건지 확실하게 설명해드리기가 힘듭니다.

간경변증은 혈액검사만으로는 진단이 어렵습니다.

간은 80% 이상 기능이 떨어져도 필수 기능을 수행할 수 있어 수치가 정상으로 나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비교적 쉽고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법은 복부 초음파가 있습니다.

초음파 검사를 해서 간이 재생 결절로 인해 모양이 우툴두툴하게 보이고 거칠어 보이면 간경변증으로 진단할 수가 있습니다.

초음파로 정확히 진단이 어려운 경우 CT, MRI 검사 등을 추가로 시행하게 됩니다.

또 간의 섬유도, 즉 얼마나 딱딱한지 측정을 위해 MRE와 탄성초음파 검사도 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