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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질환으로 응급실을 찾는 경우는 다양한 감염 질환을 볼 수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열세 살 남자아이가 온몸에 발진이 나서 두드러기인줄 알고 왔는데
수두로 확인되어서 격리된 경우, 기침은 안 하고 열만 있는데
흉부엑스레이에서 폐렴이 확인된 경우,
단체로 생굴을 먹고 설사, 발열로 내원하였는데 노로바이러스 장염이 확인된 경우 등등,
다양한 양상으로 응급실을 방문하는데요.
오늘은 이러한 소아 응급 감염질환에 대해서 Hihy 건강저장소에서 알려드립니다!
김염질환 어떻게 치료하나요?
대부분의 바이러스 감염은 대증치료를 합니다.
하지만 수두나 독감은 항바이러스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세균성 감염은 항생제를 사용하는데요, 아무 항생제나 쓰는 게 아니라,
그 균에 효과가 있는 항생제를 사용해야 합니다.
그런데 어떤 세균성 장염은 오히려 항생제를 쓰면 악화되는 경우가 있어서
항생제를 초기에 사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정확한 진단을 내리는 것이 중요하고, 균이 확인되기 전에는
의심이 되는 질환을 겨냥하는 ‘경험적 항생제’라는 걸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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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실에서 접하시는 ‘소아’ 감염질환의 유형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소아의 경우에는 열 때문에 응급실을 가장 많이 찾습니다.
대부분의 열은 감염질환 때문인데요.
아이가 기침하면서 열이 5일 이상 나는 경우, 열 난지 하루밖에 안 됐지만 쳐지는 경우,
그리고 숨쉬기 힘들어 하는 경우에는 단순 감기가 아닐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아이를 병원으로 꼭 데리고 오셔야 합니다.
또한 같은 바이러스라 하더라도 어른들보다 증상이 더 심하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RSV라고 하는데요,
이것은 5세 미만, 특히 1세 미만에, 폐렴, 모세기관지염으로 심하게 나타날 수 있는 반면에,
성인에게서는 가볍게 지나가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그리고 소아는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
좁은 공간에서 밀접한 접촉을 하기 때문에 폐렴이 유행하면 성인보다 더 잘 걸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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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질환이라도 소아에게 더 치명적인 질환이 있나요?
소아에서 가장 흔한 세균 질환은 요로감염입니다.
영유아의 경우에는 열이 있는데 설명이 되지 않을 때, 4~20% 정도가 요로감염으로 진단됩니다.
성인 요로감염과 비교를 하자면요, 성인의 경우 신우신염이라면
열이랑 옆구리 통증이 있을 수 있고요, 방광염이라면 빈뇨, 배뇨곤란 등의 증상을 보여서
문진 후에 의심해 볼 수가 있는데요, 영유아는 열만 있고 다른 증상은 없는 경우가 많아서
진단이 어려울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남아는 특히 1세 미만, 여아는 기저귀 차고 있을 때까지는, 열만 있을 때
요로감염을 의심하고 소변검사를 시행해야 합니다.
요로감염은 적절한 항생제 치료를 조기에 하게 되면 합병증 없이 완치가 되는데요,
늦게 발견되면 콩팥에 영구적인 손상을 남길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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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질환을 의심하고 응급실에 내원해야 하는 증상은 뭘까요?
아이가 열이 있을 때 부모님들은 바로 응급실에 가야 할지,
내일 아침까지 기다렸다가 소아과를 가야할지 고민을 많이 하십니다.
그래서 중요한 팁을 말씀드리자면, 열이 있을 때 아이 상태가 어떻냐입니다.
열 있으면서 감기 기운이 있는데, 컨디션은 좋아서 잘 먹고 잘 놀면,
밤에 재우고 다음날 소아과에 가셔도 됩니다.
하지만 아이가 축축 쳐지거나 소변량이 줄면 응급실로 바로 오셔야 합니다.
더불어서 아이가 해열제를 먹고 열이 떨어졌을 때도 떨어졌다고 안심하지 마시고,
맥박이 평소보다 빠르게 뛴다고 느끼시면 그때도 응급실에 오셔야 합니다.
심하게 울거나, 열이 높을 때 맥박이 일시적으로 높을 수는 있지만,
지속적으로 높으면 패혈증 초기증상일 수도 있어서,
그럴 때는 응급 검사와 처치가 필요할 수도 있으니 빠른 방문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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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감염질환을 예방하거나 빠르게 대처하기 위해 꼭 알아야 할 것이 있을까요?
감염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 아이들은 예방접종을 꼭 맞히셔야 합니다.
필수예방접종이라고 하는데요, 태어났을 때부터 맞는 B형 간염부터 시작해서요,
만 12세, 중학교 들어가기 전에 Tdap이랑 일본뇌염 예방접종까지 받으셔야 합니다.
그리고 가을마다 독감접종 받으셔야 하고요, 고위험군은 코로나 19 예방접종을 시행해야 합니다.
가정 내에 해열제는 구비해두시는 게 좋습니다. 38도 이상 열이 있으면 해열제를 먹이는 게 좋은데,
새벽에 열이 나는 경우도 많아서 미리 준비해두시는 걸 권장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