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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hy 건강저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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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기 땐 싸서, 성수기 땐 성수기라서 해외여행! 여행지별 주의해야 할 감염질환은?

작성일
2025-02-12

비수기 땐 싸서, 성수기 땐 또 성수기라서, 저마다의 이유로
해외여행 많이들 가실 텐데요.
여행지별 특히 주의해야 할 감염질환이 있을까요?

오늘 Hihy 건강저장소에서는 여행지별 주의해야 할 질환과 예방법,
그리고 증상 발생 시 대처 방법에 대해
자세하게 알려드립니다! 

한국인들이 많이 여행 가는 동남아시아 지역의 경우
말라리아, 장티푸스, A형간염, 파상풍, 폴리오, 조류 인플루엔자, 뎅기열,
지카 바이러스 등에 대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중동지역과 아프리카 지역의 경우 말라리아, 수인성 감염병(콜레라, 장티푸스),
A형간염, 파상풍, 폴리오와 함께 수막구균성 뇌수막염, 황열에 대한 고려가 필요합니다.
중동지역은 중동호흡기증후군, 아프리카 지역은 에볼라출혈열에 대한 추가적인 주의가 필요합니다.
중남미의 경우에는 말라리아, 장티푸스, A형간염, 파상풍과 함께 황열,
뎅기열, 치쿤구니아, 지카 바이러스에 대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북미의 경우에는 장티푸스, 파상풍 정도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사망률이 높은 치명적인 질환이며 여행지 입국에 필요한 백신으로는
황열, 수막알균이 있습니다.
해당 질환에 대해서는 입국 시 접종증명서가 요구되기도 합니다.
A형 간염, 장티푸스, 콜레라, 공수병, 인플루엔자(여름에 남반구를 여행하는 고위험군)의 경우
여행지에서의 감염 위험이 국내보다 더 높아 접종이 권고되는 백신에 해당합니다.
파상풍,  디프테리아, 백일해 혼합백신, 홍역, 볼거리, 풍진, 수두, B형 간염 등은
국내에서도 위험이 있으므로 필요한 사람에게 여행과 관계없이 접종을 권고할 수 있습니다.
말라리아의 경우는 백신이 아닌 예방약의 복용을 권고하며,
예방약을 복용하여도 말라리아에 걸릴 위험성이 있으므로
여행 중이나 귀국 후 열이 나면 즉시 병원을 방문하도록 합니다.

 호흡기 전파 (Airborne/Droplet Transmission)
환자가 기침, 재채기를 하거나 말을 할 때 배출되는 비말을 통해 감염될 수 있습니다.
사람이 많은 밀집 장소(시장, 공항, 대중교통)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 소독제를 자주 사용하거나 손을 자주 씻고, 손으로 눈, 코, 입을 만지지 않습니다.
 
음식 및 물을 통한 전파 (Foodborne/Waterborne Transmission)
오염된 음식물이나 물, 덜 익힌 고기, 비위생적인 조리 환경 등을 통해 감염될 수 있습니다.
음식을 먹기 전에는 반드시 비누로 손을 씻고,
이의 사용이 어렵다면 알코올이 포함된 손 세정제를 사용합니다.
생수나 끓인 물, 탄산수만 마시는 게 좋습니다.
수돗물, 분수 물, 얼음은 먹지 않도록 합니다. 길거리 음식이나 위생 상태가
불확실한 음식은 피합니다. 날것(육류, 생선, 달걀, 유제품)이나 덜 익힌 음식을 피하고,
조리가 잘 된 음식을 섭취합니다. 과일과 채소는 깨끗이 씻어 껍질을 벗겨 섭취합니다.
 
곤충 매개 전파 (Vector-Borne Transmission)
모기, 진드기, 벼룩 등 곤충을 통해 감염병 병원체가 전파될 수 있습니다.
야외에서는 긴소매 옷, 긴 바지, 모자를 착용합니다.
30%~50% DEET가 함유된 곤충 기피제를 노출된 피부에 바릅니다.
모기장이나 방충망이 있는 숙소를 선택하거나, 휴대용 모기장을 사용합니다.
 
접촉 전파 (Contact Transmission)
오염된 표면이나 물체를 만지거나 감염자와 직접 접촉하여 감염될 수 있습니다.
손잡이, 테이블 등 공공장소에서 자주 만지는 물건을 만진 후에는 바로 손 씻기를 수행합니다.
손을 자주 씻고, 알코올 기반 소독제를 휴대하며 수시로 사용합니다.
감염자와 악수나 포옹 등의 신체 접촉을 피하고, 수건이나 식기 등의 개인 물품을 공유하지 않습니다.
문신, 피어싱 등에 사용되는 주사기를 절대 공유해서는 안 됩니다.
HIV 및 기타 성병의 전파를 막기 위해 성관계 시 반드시 콘돔을 착용합니다.
 
동물 매개 전파 (Animal-Borne Transmission)
감염된 동물과의 접촉(물림, 긁힘) 또는 동물의 분비물을 통해 감염될 수 있습니다.
동물과의 불필요한 접촉을 피하고, 동물에게 물리거나 긁혔을 경우
즉시 상처를 비눗물로 깨끗이 씻고 병원에 방문합니다.

 열, 발진, 설사, 구토, 황달, 근육통, 또는 피로감 등
대수롭지 않아 보이는 증상도 특정 감염병의 초기 신호일 수 있습니다.
특히 귀국 후 발열이 발생한다면 감염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조기에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증상 발생 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대중교통 대신 자차나 방역 택시를 이용해 이동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대처에 어려움이 있다면, 보건소나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에 연락하여 도움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진료 시에는 최근 1개월 내 해외여행을 다녀왔거나
특정 감염병이 유행하는 지역에 방문한 적이 있는지 의료진에게 정확히 알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방문 지역뿐 아니라, 체류 동안 접촉했던 환경(예: 동물, 음식, 마시는 물)이나
유사한 증상이 있었던 사람들과의 접촉력도 함께 언급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