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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귀는 귓바퀴에 해당하는 외이가 있고요.
안쪽에는 소리를 감별하는 달팽이관이 있습니다.
그걸 내이라고 부르고, 그 둘 사이를 연결을 시켜주는 기관을 중이라고 부르는데요.
이러한 중이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 중이염!
오늘 Hihy 건강저장소에서는 어린이 중이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중이염, 어떤 질환인가요?
중이라고 하는 기관은 유스타키오관이라는 관을 통해서
코랑 연결이 돼있기 때문에 감기에 걸리거나 상기도에 원인 바이러스나 균이 있으면
이 유스타키오관을 타고 들어가서 중이까지 감염될 수가 있습니다.
또한 코가 안 좋거나 콧물을 마시면서 귀안에 음압이 생길 수가 있습니다.
그러면 이 음압 때문에 중이강 내 액체가 고이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직접적으로 균이 감염이 되거나,
혹은 중이강 내 압력 저하가 되면서 중이염이 발생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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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이염의 증상이 반드시 있는 건가요? 아니면 없는 경우도 있는 건가요?
사실 아이들은 중이염의 증상에 대해서 표현을 하기가 좀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급성 중이염일 땐 열이 나면서 '귀가 아파요'
이렇게 아이들이 귀에 대한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는데,
급성기가 지나고 그냥 단순히 물만 고여있는 삼출성 중이염의 경우에는
아이들이 소리가 덜 들린다고 표현하거나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소아과에 가서 진료를 보거나 이비인후과에서 진료를 보면서,
감기 걸린 이후에 경과 관찰을 하다가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들의 경우에는 감기가 걸렸을 때 중이염이 동반되거나
이후에 중이염이 다시 발생할 가능성을 꼭 염두에 두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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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이도염하고 중이염, 어떤 차이가 있나요?
우선 귓바퀴와 고막 사이의 길을 이제 외이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물이랑 직접 닿을 수 있는 곳이어서 외이도염은
물속에 있는 더러운 균들에 의해서 감염이 생기는 질환이고요.
이 외이도염 자체로 인해서 중이염이 생기지는 않습니다.
다만 수영을 하거나 할 때 우리가 중이염이 많이 생긴다 이런 말을 하는데,
수영장 물이 지저분하거나 균이 많이 있거나 한 경우,
코로 물이 들어가면서 감기가 걸리기 때문에 중이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중이염이 정말 심해서 고막에 손상이 생기고
그 이후에 중이염이 바깥까지 퍼진다면 외이도염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외이도염이 중이염을 유발하는 경우는 그렇게 많진 않지만,
반대로 중이염이 정말 심해져서 이루(귀에서 나오는 고름)이 많이
외이에 고이게 된다면 외이도염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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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이염이 지속되는 경우에는 더 안쪽에 내이염까지 생길 수도 있을까요?
특히 아이들의 경우에 급성 중이염이 자주 오게 되는데
급성 중이염의 상태가 굉장히 심한 경우에는 귀 안쪽에 있는 달팽이관이라고 하는
영역까지 염증에 의한 인자들이 퍼질 수가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은 중이염에 의한 청력 손상뿐만 아니라 내이염 자체에 의해서
또 청력이 떨어질 수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중이염에 걸렸을 때 단순히 고막 안에 있는 물의 상태가 어떻게 변하고
중이염이 좋아졌다를 보는 것뿐만 아니라 부모님들이나 선생님들께서
꼭 아이들이 청력에 문제가 없는지에 대한 부분도 직접적으로나
간접적으로 확인을 해 주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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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이염에 급성도 있고, 만성도 있고 다양한데 차이점이 뭔가요?
급성 중이염이라는 것은 중이강 내에 세균 감염이 있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그래서 고막이 굉장히 붓게 되고요. 열이 많이 나게 돼 되고 또 아이가 귀를 아파합니다.
그래서 고막을 딱 들여다봤을 때 고막이 굉장히 빨갛고 누가 봐도
아플 것 같은 그런 모습을 보이고 있고요.
삼출성 중이염은 고막과 유스타키오관 사이의 중이강이라고 하는 공간에
단순히 물이 고여있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균이 감염돼 있지 않은 상태고
아이는 난청과 같은 증상을 호소할 수도 있습니다.
부모님들이 난청에 대해서 인식을 못 하면 오랫동안 발견이 안 되고
지나가는 경우도 발생할 수가 있습니다.
만성 중이염은 이런 상태들이 오랫동안 지속되고, 중이염이 해결되지 않은 상태로
남아있는 경우에 중이강 내에 물이 고여 있다가 염증이 심해지면서
고막에 구멍을 만들고 주변의 염증 조직을 많이 만들면서,
귀 뒤쪽에 있는 유양동이라고 하는 구조물까지 염증이 퍼지게 됩니다.
이런 경우에는 급성 중이염이나 삼출성 중이염이랑은 다르게 수술적인 치료를 요구할 수 있습니다.
중이염으로 대학병원까지 찾아오게 되는 경우, 수술이 필요할 정도로 심한 상태인가요?
소아의 경우에는 중이 환기관이라고 하는 관을 삽입하는 시술 자체가
참기 어려운 그런 수술이고 공포를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전신마취가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소아에서는 비교적 경증인 삼출성 중이염으로 오더라도
대학병원으로 많이 방문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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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자가 아이의 청력에 이상이 생기지 않을까 걱정을 하실 것 같은데, 어떤가요?
일반적으로 귀를 수술을 하는 것 자체가 굉장히 청력에 부담이 될 수 있는 부분인데요.
그런데 삼출성 중이염 같은 경우는 수술을 안 하게 되면
청력이 장기적으로 더 안 좋아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수술을 진행을 하게 되고
수술을 하는 경우에 청력이 떨어지는 경우는 대부분은 없습니다.
다만 아주 단기간 동안 고막에 구멍이 남기 때문에
약간의 청력 저하를 주관적으로 느낄 수는 있습니다.
그리고 만성 중이염의 경우에는 수술 자체의 목적이 염증을 제거하는 것이기 때문에
잘 들리게 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청력이 떨어지는 경우가 발생할 수도 있고,
반대로 청력이 좋아지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대부분 청력이 좋아지는 것을 저희가 염두를 하고 수술을 하게 되지만
염증 상태가 심한 경우에는 청력의 손상을 일부 감수하고라도
염증을 철저하게 제거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