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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 이하 아이에게 5일 이상의 발열이 있고 눈이나 입술,
손발과 피부 등이 빨개진다면 일단 이 '질환'을 의심해 봐야 한다는데요!
적절한 시기에 제대로 치료를 하면 대부분은 후유증 없이 잘 회복이 되지만,
일부 심장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어 마냥 만만하게 볼 질환은 아니라고 합니다!
바로 가와사키병인데요. 오늘 Hihy 건강저장소에서 자세하게 알려드립니다!
가와사키병 드문 질환인가요?
국내에선 1000명 중에 2명 정도 꼴로 발병됩니다.
국내에선 매년 4000~5000명 정도의 가와사키병 환자가 발생하고,
그 추세는 해마다 증가하고 추세 입니다.
낮은 빈도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한국은 일본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가와사키병이 많은 나라로
절대 무시할 수 있는 수치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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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와사키병은 왜 걸리는 건가요?
정확한 병인은 알려져 있지 않지만, 크게 세가지로 설명합니다.
일본과 한국, 중국 등 동아시아권에서 흔하게 발병하는 걸로 봐서는
분명히 유전적 소인이 있고, 면역주사에 반응을 하는 것으로 봐선
면역학적 기전이 작용한다고 생각됩니다.
또한 감기나 폐렴이 유행하는 시기에 가와사키병도 많아지는 것은
감염과도 연관이 있다고 보여집니다.
즉, 유전적 소인이 있는 아이들한테, 감염으로 인해 발동이 걸려서
면역학적 기전이 작동이 되며 발생하는
급성 열성 혈관염이라고 설명 드리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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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증상이 있나요?
가장 중요하고 핵심적인 증상은 발열입니다.
열이 5일 이상 지속되며, 빨개지는 병이라고 이해하시면 쉽습니다.
양쪽 눈의 결막이 충혈되어 빨개집니다.
또한 입술이 빨개지고, 갈라지거나 딸기처럼 오돌토돌하게
돌기가 생길 수 있습니다. 손바닥과 발바닥이 빨개지고,
다양한 피부 발진이 몸에 생겨 납니다.
특히 돌 전의 작은 영아들은 BCG 접종 부위가 붉게 변하고
단단하게 염증 반응을 보여 가와사키병 진단에 도움이 되곤 합니다.
목에 있는 림프절이 부어 오르기도 합니다.
이 외에도 관절통, 복통 등을 호소 하는 경우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해열제나 항생제를 먹어도 열이 안 떨어지면 가와사키병을 의심할 수 있는 걸까요?
맞습니다. 5세 이전의 아이가 항생제나 해열제를 써도
39도를 넘나드는 고열이 4일 이상 지속된다면
가와사키병에 대한 의심을 해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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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은 어떻게 이루어지나요?
많이 물어보시는 부분 중에 하나가, 어떤 검사를 하면
가와사키병으로 진단할 수 있는지입니다.
하지만 가와사키병의 진단은 임상 증상을 기준으로 하며,
검사는 진단을 보조하는 수단입니다.
가와사키병은 5일 이상의 발열이 나는 소아에서,
첫째 양측성 비화농성 결막충혈, 둘째 입술 및 구강 점막의 변화,
셋째 손발의 변화, 넷째 피부 발진, 다섯째 경구 림프절 비대 등
다섯가지 기준 중 네가지 이상을 만족한다면
완전형 가와사키병으로 진단을 내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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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와사키병은 합병증이 더 무섭다고 들었는데요?
가와사키병의 합병증 중 가장 심각한 것은
심장의 관상동맥이 늘어나는 관상동맥류입니다.
심장도 근육이라 혈관을 통해 산소를 공급 받아야 하는데,
그 혈관을 바로 관상동맥이라 합니다.
문헌마다 조금씩 비율은 달라지지만,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한 아이들의
약 20~50%까지도 동맥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적절한 치료를 받는다면 그 가능성은 3~5%로 급격히 낮출 수 있습니다.
또 가와사키병에 있어 관상동맥 합병증이 워낙 잘 알려져 있어,
간과되기 쉬운 심장합병증은 심근염과 부정맥입니다.
가와사키 쇼크 증후군이라고 하는데요,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는다면
그 자체로도 매우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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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는 어떻게 이루어지나요? 약물치료인가요?
가장 대표적인 치료 약제는 면역글로불린 주사와 아스피린 두가지입니다.
면역글로불린 주사는 면역계의 반응에 관여하여,
혈관 내 염증을 억제합니다. 여러 가지 방법중 현재 국내에서는
약 12시간에 걸쳐 한차례 천천히 주는 방법을 가장 선호하고 있습니다.
아스피린의 경우 초기에는 고용량으로 하루 수차례 나누어 사용하며,
열이 떨어진 이후에는 저용량으로 하루 한번으로 복용합니다.
최소한 6주 이상은 아스피린을 복용하여야 하며,
이후 혈액검사와 심장초음파를 확인하고 중단 여부를 결정하게 됩니다.
한양대학교병원에서는 가와사키병이 의심되는 경우 시간에 상관없이
언제든 응급실과 외래로 내원하셔서 진찰을 받으실 수 있도록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많은 도움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