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마티스관절염은 만성적인 관절 염증으로 인해 통증과 부종을 초래하며,
심한 경우 관절 변형까지 일어나 미용적 및 기능적인 문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류마티스관절염은 이러한 관절 증상 외에도 다양한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으며,
이는 환자의 건강과 삶의 질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Hihy 건강저장소에서 류마티스관절염에서 동반 될 수 있는
주요 합병증을 자세하게 알려드립니다.
1. 피부
류마티스관절염의 가장 흔한 피부 증상은 류마티스 결절로,
류마티스관절염의 질병 경과 중 약 20-35%의 환자에서 피하 결절이 혹이나 덩어리처럼 발생합니다.
주로 압력이 가해지는 관절 부근에 잘 생기지만,
드물게는 폐를 비롯한 내부 장기에서도 발견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치료를 요하지 않으나, 미용적인 문제, 관절의 운동 제한이나
주변 신경을 압박하는 경우 스테로이드와 국소 마취제 주입으로 호전될 수 있으며,
수술적 제거를 고려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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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물지만 류마티스혈관염이 생기는 경우가 있으며,
이 경우 피부 궤양 등의 피부 병변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피부 궤양은 정맥 울혈, 동맥 부전, 호중구의 침착 등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데,
만성적인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의 피부 궤양은 복합적인 원인이 작용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감별 진단을 위하여 피부 조직검사를 시행하기도 하며,
적극적인 면역 억제 치료로 호전을 보일 수 있습니다.
2. 폐
류마티스관절염은 간질성 폐렴 및 기질화 폐렴을 유발할 수 있는데,
일부의 환자에서는 급격하게 중증 폐침범으로 진행하여 사망률이 증가할 수 있는
심각한 합병증입니다. 기침이나 운동 시 호흡 곤란 등의 증상은
섬유화가 많이 진행된 후에 나타나며, 보통 관절염 발생 5년 이후에 주로 발견되지만,
때로는 급성 간질 폐렴으로 관절염 초기에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간질 폐렴의 발생 위험인자는 고령, 남성, 흡연, 높은 류마티스 인자 농도,
관절 외 증상 등이 있으며, 레플루노마이드 같은 항류마티스약제도
간질 폐렴을 유발할 수 있어 사용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외에도 흉막 삼출액, 기관지 확장증 등 다양한 폐 병변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단순 흉부 x선 촬영을 주기적으로 해보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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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심혈관계
심혈관계 합병증은 류마티스관절염에서 사망률을 높이는 주요 원인입니다.
류마티스관절염으로 인한 심막염이나 심근염은 매우 드물지만,
관상 동맥 질환의 위험도가 증가하기 때문인데,
심부전과 심방 세동의 발생도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고혈압, 흡연, 당뇨, 고령 및 고지혈증 등 전통적인 관상 동맥 질환의 위험 인자가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에서 증가되어 있기도 하지만, 류마티스관절염 그 자체도
관상 동맥 질환의 위험 인자로 작용힙니다.
류마티스관절염의 긴 이환 기간 (10년 이상), 높은 류마티스 인자 또는 항CCP 항체,
관절 외 증상의 동반, 염증 수치 상승,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 사용,
스테로이드 사용 등이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에 유럽 류마티스학회에서는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의 심혈관 질환 위험 조절을 위해
고지혈증의 적극적인 조절, 비스테로이드 소염제 및 스테로이드 사용 시 주의,
금연 등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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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감염
류마티스관절염 환자는 면역체계의 이상과 항류마티스약물의 면역억제효과,
그리고 스테로이드의 사용으로 인하여 감염의 위험성이 올라깁니다.
특히 골수염, 감염성 관절염, 피부 감염, 복부 감염 및 호흡기 감염 등이
증가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대부분은 경미하지만 중증 감염이 생길 경우
생명을 위협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항류마티스 약물 및 생물학적제제를
사용할 때, 스테로이드를 고용량으로 사용하거나 장기간 사용하면
감염의 위험성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므로 스테로이드는 최소한으로
짧은 기간을 쓰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감염의 예방을 위하여 백신 접종이 도움이 되는데,
생물학적제제를 사용하거나 면역억제제를 복용하고 있는 환자에서는
생백신은 금기이며 사백신을 권고하고 있기에, 백신 접종 전 담당 의사와의 상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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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골다공증 및 골다공증성 골절
골다공증은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어 "침묵의 병"으로 불리지만,
점진적으로 진행하여 골절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골절이 생기면 이로 인한 통증 및 활동 제한도 삶의 질을 현저히 떨어뜨리지만,
합병증으로 인해 사망률이 증가하기도 힙니다. 특히 고관절 골절의 경우,
처음 6개월 이내에 높은 사망률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류마티스관절염 환자는 골다공증 및 골다공증성 골절의 위험이 높은데,
만성 염증과 스테로이드 사용이 주요한 원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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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스테로이드는 칼슘대사에 이상을 일으키며 골 형성을 감소시키고,
골 흡수는 증가시켜, 사용 첫 3개월부터 골미도가 빠르게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에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제시한 골절 위험 예측 프로그램인 FRAX에서는
류마티스 관절염과 스테로이드 사용을 각각 독립적인 위험 인자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류마티스관절염 환자는 조기에 골절 위험을 평가하고
적절하게 골다공증을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며, 특히 스테로이드를 사용하는 환자에서는
가능한 스테로이드를 감량 또는 중단을 시도하는 한편,
칼슘/비타민 D를 보충 및 정기적인 골다공증 검사 등 더욱 각별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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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마티스 관절염은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는 전신적인 자가면역질환입니다.
하지만 정기적인 검사와 적절한 치료를 통해 많은 합병증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예방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류마티스관절염의 관절증상 뿐 아니라
생길 수 있는 다양한 합병증에도 관심을 갖고, 환자-의사가 긴밀하게 협력하여
개인 맞춤형 관리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