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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흔히 말하는 맹장염은 충수염이라고 하는데요.
맹장 끝부분 충수돌기에 염증이 생긴 걸 말합니다.
복통이 느껴질 때, 특히 오른쪽 아랫배에 통증이 있으면.
혹시 충수염인가 의심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체한 정도의 증상으로 느껴지는 경우도 있다고 하는데요.
흔한 질환 중에 하나인 충수염을 Hihy 건강저장소에서 자세히 알려드립니다!
충수염이 흔한 질환인가요?
실제로 응급 수술이 필요한 복통의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통계로 보면 우리나라에서 매년 10만 명 이상이 충수염으로 수술을 받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외국 학회지 보고에 따르면 사람이 태어나서 평생 살아가는 동안
충수염에 걸리게 될 확률을 약 8% 정도로 보고하고 있는데,
수술을 받아야 하는 질환치고는 정말 흔한 질환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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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수염 왜 빠르게 치료받아야 하나요?
워낙 많은 사람들이 수술을 받는 질환이고, 대부분 큰 합병증 없이
수술을 잘 받고 퇴원하니까 쉽게 생각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충수염으로 내원하는 환자 중 상당수가 천공이 된 상태로 병원에 내원합니다.
천공, 즉 충수가 터지게 되면 염증, 그리고 고름이 복강 내 퍼져서
복막염이 생기게 되고 이렇게 천공된 경우는
수술도 굉장히 어렵고 입원 기간도 길어지기 때문에 빠른 치료가 중요합니다.
또 수술이 잘 끝난다 하더라도 수술 후에 합병증이 생길 위험도 올라가게 됩니다.
특히 기저질환이 있는 고령의 환자들은 복막염이 진행하게 되면
패혈증 같은 무서운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어 상당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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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수염의 증상은 뭔가요?
오른쪽 아랫배가 처음부터 아프기보다는 상복부나 배꼽 주위같이
전혀 다른 곳이 무직하게 아픈 것으로 시작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것과 더불어서 입맛이 떨어지기도 하고,
체한 것 같은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도 있고,
또는 메스꺼움을 호소하면서 구토를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래서 초반에는 단순한 소화불량 또는 급성 위장염을 의심하기도 합니다.
충수염이 맞다면 충수돌기의 위치가 오른쪽 아랫배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우측 하복부로 통증이 이동하게 되고
통증이 그곳에 집중되면서 극심한 통증을 호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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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수염의 치료 방법은 수술뿐인가요?
전통적으로 외과에서는 모든 충수염은 수술이 유일한 치료방법이라고
그동안 이야기해왔지만, 최근에는 ‘비교적 초기이면서 경증이고
천공이 안 된 충수돌기염은 항생제 치료로 치료할 수 있다‘라는
논문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실제로 수술 없이 항생제 치료만 해서 성공한 사례도 있기는 합니다.
그러나 아직 모든 외과의사가 합의된 방법은 아니고
아직까지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어서 굉장히 제한적인 경우 적용해 볼 수 있습니다.
웬만한 경우에는 수술이 유일한 치료라고 알고 계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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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수염 수술 후 후유증은 없나요?
특히 천공성 충수염 같은 경우는 감염이 가장 문제가 됩니다.
예를 들어서 배액관을 제대로 넣지 않아서 배액이 제대로 안 된 경우
복막염이 계속 지속돼서 감염질환이 진행되는 경우가 있을 수도 있고,
또 고름이 어딘가 다른데 고여서 발견돼 추가적인 항생제 치료를 하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는 상처 합병증이 생겨서 상처가 벌어지고 상처에서 진물이 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는 항생제 치료 내지 여러 가지 치료를 통해서
다 해결할 수 있는 문제이기 때문에 큰 걱정은 안 하셔도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