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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꼽주위 복통은 주로 소장 질환에 의한 것으로, 단순 장염이 흔한 원인이지만
급성 충수돌기염 초기, 수술 후 장 유착, 소장의 허혈, 염증이 심하거나 종양에 의해
소장 내강이 좁아지거나 막히는 것 등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배꼽 주위 복통의 감별 진단에 드물지 않게
식도염이나 위염도 포함되기 때문에 이에 대한 치료 및 관리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식도염이란 무엇인가요?
식도염이란 다양한 원인에 의해 식도 점막에 염증이 생겨서
발적이나 미란, 궤양이 발생한 상태를 의미합니다.
가장 흔한 원인은 위 내용물의 역류에 의한 것이고,
곰팡이균이나 바이러스, 약제에 의한 경우도 있습니다.
위에서 식도로의 산 역류에 의한 역류성 식도염이 가장 흔한 형태의 식도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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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도염의 예방법과 치료방법은 어떤 것이 있나요?
곰팡이균이나 바이러스가 원인인 경우에는 항진균제나 항바이러스제로 치료가 가능합니다.
약제에 의한 경우는 약제를 복용할 때 물을 충분히 섭취하지 않아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서 충분한 물 섭취로 예방할 수 있습니다.
역류성 식도염에서 주된 치료 방법은 위산분비억제제를 복용하는 것입니다.
위산분비억제제에는 히스타민수용체길항제, 양성자펌프억제제, 칼륨경쟁적억제제가 있습니다.
4-8주 동안의 적절한 위산 분비 억제를 통해서 완치할 수 있지만,
재발이 비교적 흔하기 때문에 관리가 필요한데, 저용량의 위산분비억제제를
지속적으로 혹은 간헐적으로 복용하는 약물 치료 방법이 있습니다.
생활 습관을 교정하는 방법으로도 관리할 수 있습니다.
역류를 유발하는 요인들인, 복부 압력이 높아질 수 있는 상태,
장시간 구부린 자세, 배를 조이는 옷이나 벨트, 과식이나 야식, 과음, 흡연, 복부 비만,
커피나 카페인 음료, 기름진 음식 등 역류 증상을 유발하는 음식 등을 제한, 회피해야 합니다.
수면 시 좌측으로 눕거나 상체를 높이는 자세로도 역류 유발을 낮출 수 있습니다.
한편, 역류에 의한 증상은 있으나, 내시경 검사에서 식도염이 없는 경우도 드물지 않으며,
이를 비미란성 위식도 역류질환이라고 하는데,
위산분비억제제에 잘 반응하지 않을 때는 신경조절제를 사용해야 하는 경우가 더러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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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염이란 무엇인가요?
위염이란 위 점막에 염증 세포가 침윤한 상태를 의미합니다.
위염이란 용어가 매우 다양한 상황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특히 속이 안 좋다는 표현을 단순히 위염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경우입니다.
위염을 분류하는 방법도, 원인에 따른 분류,
내시경 소견이나 병리 소견에 따른 분류 등으로 다양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정리가 필요한 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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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염을 치료하는 방법은 어떤 것이 있나요?
단순하지만 치료의 필요성에 따라 위염을 구분하는 방법이 좀 더 명료할 것입니다.
위암 검진 내시경 검사 후 흔히 들을 수 있는 위염인
위축성 위염은 증상이 거의 없고 좀처럼 치료가 되지 않는 위염입니다.
다만, 증상이 없다고 하더라도 헬리코박터 균 감염이 확인된
위축성 위염에서는 헬리코박터 제균 치료를 통해 위암 발생을 예방할 필요가 있습니다.
위축성 위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젊은 연령에서 헬리코박터 제균 치료를 하는 것이 최선이며,
정기적인 위내시경 검사를 통해서 드물게 발생할 수 있는 위암을 조기에 발견하면 됩니다.
그 외에 치료를 고려해야 하는 위염으로 미란성 위염이 있습니다.
미란이란 점막의 결손이 궤양만큼 깊지 않은 상태인데,
내시경 검사에서 미란성 위염이 확인된 경우, 쓰림 증상이나 복통, 더부룩함,
미식거림 등의 증상이 있다면 약물 치료가 증상을 호전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미란성 위염은 저절로 치유될 수 있기 때문에
증상이 뚜렷하지 않다면 경과 관찰로 충분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있는 미란성 위염의 치료에는 위산분비억제제나 점막보호제 등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미란성 위염의 예방 및 관리를 위해서는 흔한 원인인
비스테로이성 소염진통제, 자극적인 음식, 스트레스, 불규칙한 식사,
술, 담배를 제한하거나 금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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