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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쓸개라고도 부르는 담낭은 간에서 만들어진
담즙을 저장하는 창고 역할을 하는 장기입니다.
이러한 담낭에, 여러 원인으로 염증과 암이 생기는
담낭염 및 담낭암에 대해 궁금증을 해결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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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담낭염의 원인은 담석이다?
담낭염의 대부분은 담석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외에도 당뇨와 같은 환자의 기저 질환, 중복 담낭과 같이
담낭의 선천적인 구조 이상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또 외상, 중환자와 같이 전신 컨디션의 저하, 심한 다이어트 혹은 불규칙한
식사 등과 같이 담낭 기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양한 환자 요인에 따라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정확한 담낭염의 원인을 찾지 못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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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옆구리 통증이 있다면 담낭염일 수도 있다?
담낭이 우상복부에 위치하고 있어 우측 옆구리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옆구리 통증을 일으킬 수 있는 요인으로는
가장 대표적인 요로결석 부터, 장염, 신우신염까지
다양한 다른 원인들이 있을 수 있어서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복부초음파 혹은 CT 등의 추가 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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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담낭염의 종류에 따라 주요 증상이 다르다?
담낭염은 크게 급성 담낭염과 만성 담낭염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급성 담낭염은 이름 그대로 ‘급성’으로 갑자기 염증이 심하게 생긴 담낭염을 말하고,
만성 담낭염은 담낭이 긴 시간에 걸쳐 반복적인 염증 반응을 일으키면서,
담낭벽이 두꺼워지고 그 기능이 점차적으로 떨어지는 경우를 말합니다.
담낭염의 증상은 환자에 따라 매우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급성 담낭염의 경우 산통이라고 불릴 만큼 심한 복부통증,
그리고 발열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부 환자에서는 담도에 특별한 문제가 없이 담낭 비후(담낭이 두꺼워지는)
혹은 담석으로 인해 담도가 눌려서 황달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급성 담낭염과 달리, 만성 담낭염의 경우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고,
단순히 식사 후 소화 불량부터 우상복부 혹은 명치 부위의 통증 등을 호소하는 경우까지
다양한 증상을 나타내게 됩니다.
이 때문에 만성 담낭염 환자분들은 단순 소화불량 혹은 위염 등으로 오인하고,
진단 그리고 치료가 늦어지는 경우들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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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복통과 소화 불량 등 모호한 증상이 있다면
복부검사를 해야한다?
담낭염만의 진단을 위해서는 기본적인 피검사와 더불어
복부 초음파를 가장 많이 시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담낭염 환자들이 복통 혹은 소화 불량 등의 모호한 증상으로
병원 내원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복부 전반에 걸친 검사를 위해
CT를 시행받고, 이를 통해 담낭염이 진단되는 경우도 매우 많습니다.
복부초음파와 복부CT, 두가지 검사 중에 어떤 것을 선택할지는 환자의 증상 및 동반 증상,
내원 경로, 환자의 기저 질환 등을 전반적으로 파악하여 의료진이 선택을 하지만,
필요에 따라 두가지 검사를 모두 시행해야 정확히 진단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담도의 이상이 있거나 악성이 의심되는 소견 등이 있을 때는
MRI와 같은 추가 검사가 필요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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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담낭염의 근본적인 치료방법은 절제술만 가능하다?
담낭염은 대개 담낭의 기능 자체가 떨어져서 생기거나,
담석 등의 구조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근본적인 치료 방법은 수술적 절제입니다.
담낭절제술의 경우는 개복, 복강경, 로봇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시행할 수 있습니다.
이 중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복강경 담낭절제술이지만,
최근에는 로봇 담낭절제술도 많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복강경, 로봇 등의 최소침습수술로 대부분 시행되고 있지만,
환자의 상태에 따라 개복으로 전환되는 경우도 드물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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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담낭염이 담낭암으로 될 수 있다?
담낭암은 일반적으로 이형성으로부터 암으로 진행하는 과정을 거치게 되는데,
이 과정의 가장 대표적인 원인이 만성 염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담낭염과 담낭암은 밀접한 연관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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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담낭암이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인은 만성염증?
앞서 말씀드린 대로 담낭암의 가장 대표적인 위험 요인이 만성 염증입니다.
이러한 만성 염증의 가장 대표적인 원인으로 담석을 꼽을 수 있고,
이 외에도 도재 담낭, 췌담관 합류 이상 등이 위험요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다른 암종과 마찬가지로 담낭암 역시 흡연 등이 큰 위험 요인 중에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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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담낭암 치료 시 무조건 항암화학요법을 해야할까?
담낭암의 근본적인 치료 방법은 수술입니다.
하지만, 수술의 종류는 암의 위치, 깊이, 그리고 주변 조직의 침범 정도에 따라 매우 다양합니다.
주로 우연히 발견되는 초기 담낭암의 경우 담낭만 절제하는
단순 담낭절제술 만으로도 근치에 다다를 수 있지만,
담낭벽의 근육층 이상의 깊이의 침범을 보이는
진행성 담낭암의 경우 담낭 뿐만 아니라
담낭 주변 임파선 및 간의 부분을 함께 절제하는 확대 담낭절제술을 시행해야 근치에 이를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담낭과 인접해 있는 담도, 십이지장, 대장 등의
장기에 침범이 있을 경우 이 부분까지 절제해야 하는 등 다양한 수술 방법이 적용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담낭암 진단시 암이 많이 진행되어 수술적 치료가 불가능하거나,
수술로 얻을 수 있는 이득이 미미하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고식적인 방법으로 전신 항암화학요법을 사용하기도 하고,
수술 후 조직검사에서 임파선 전이 등 암의 병기가 높은 경우에도 수술 이후
보조적인 전신 항암화학요법을 고려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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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담낭암의 수술 방법으로 최소침습수술만이 답이 아니다?
수술의 방법에는 개복 수술부터 복강경,
그리고 최근에는 로봇 수술까지 다양한 방법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개복 수술이 가장 일반적인 수술로 알려져 있지만,
의료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최근에는 복강경 수술이 가장 많이 시행되고 있고,
로봇 수술의 경우도 그 영역이 점차 넓어지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복강경 혹은 로봇과 같은 최소침습수술이 수술 후 회복이 빠른 등 장점이 많다고 하지만,
각 수술 방법에 따라 장, 단점이 있습니다.
또한, 담낭암과 같이 병의 위치와 깊이 그리고 침범 정도에 따라
다양한 수술법이 적용되는 경우, 모든 수술을 최소 침습 수술로 시행할 수는 없기 때문에
환자 상태에 맞는 수술 방법을 선택하기 위해 수술 전 의료진과의 충분한 상담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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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담낭암 수술 후 치료 기간이 달라진다?
담낭암은 수술 종류 및 방법이 다양하기 때문에 수술 후 치료 기간도 환자마다 큰 차이를 보이게 됩니다. 초기 담낭암의 경우 수술 후 바로 다음날 퇴원하기도 하지만,
진행성 담낭암의 경우 절제 범위가 넓어지기 때문에
입원 치료 기간이 길어지게 되고 보통은 수술 후 1주일 내외의 입원기간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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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담낭암 예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은 따로 있다?
담낭암의 경우 예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진단시기 입니다.
담낭암의 경우 5년간 재발 없이 완치가 되는 경우는 5% 정도로
매우 예후가 좋지 않은 암에 속합니다.
하지만, 조기 담낭암의 경우 수술적 치료로 근치가 된 경우
5년 생존율이 90%가 넘습니다.
즉, 담낭암의 예후가 좋지 않은 가장 대표적인 이유는 진단이 늦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담낭암을 조기 발견하고 좋은 예후를 갖기 위해서는
복부초음파 검사 등 건강 검진을 주기적으로 시행하고,
크기가 큰 담석 및 담낭 용종, 만성 담낭염 등의 담낭암의 위험 요인이 있을 때는
병원을 내원하여 적극적인 치료를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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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담낭절제술 후 소화 기능에 문제가 있다?
실제로 담낭절제술 후 환자분들이 가장 걱정하는 부분이 소화 기능의 문제입니다.
우리 몸에 필요없는 장기는 없겠지만, 담즙은 간에서 만들어지고
담낭은 만들어진 담즙을 저장했다 내보내는 창고 역할을 주로 하기 때문에
담낭을 절제했다고 해서 소화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는 매우 드뭅니다.
따라서 담낭절제 수술 후 만성적인 소화불량 등의 문제는 발생하지 않습니다.
초기에 적극적으로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담낭암의 위험 요인
혹은 초기 병변에 대해 빠르게 감별하고 치료받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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