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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가 낳은 천재 예술가 미켈란젤로 - 미켈란젤로 디로도비코 부오나로티 시모니와 통풍(G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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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켈란젤로 디로도비코 부오나로티 시모니와 통풍(Gout)글.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 류마티스내과 조수경 교수
이탈리아의 조각가이자 화가, 건축가, 시인으로 르네상스 시기를 대표하는 인물 미켈란젤로 디로도비코 부오나로티 시모니(이하 미켈란젤로). 그의 재능을 알아본 메디치 가의 후원 덕분에 미술 공부를 할 수 있었고 이후 시에스타 성당 천장화, 대벽화, 피에타 등 대작을 남겼다. 미켈란젤로는 천지창조를 완성할 당시 다리가 계속 붓고, 납중독에 걸려 통풍에 걸린 것으로 의심을 샀고, 동료 예술가들의 그림 속 미켈란젤로를 통해 무릎 부위에 통풍이 있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미켈란젤로를 고통에 빠트렸던 ‘통풍’에 대해 알아본다.
왜 통풍이 발에 흔히 나타나는지에 대해서는, 염증 발생의 원인이 되는 요산 결정의 형성이 온도가 낮을수록 잘 일어나고 물리적 자극에 의해서 촉진될 수 있다는 점에서, 발은 체온이 상대적으로 낮고 지속적으로 물리적 자극에 노출되기 때문으로 추측하고 있다. 통풍은 혈액 내 요산 농도가 증가하여 관절 내에 결정을 만들어 염증을 일으켜 관절염이 생기는데, 피부 아래 흰색이나 노란색으로 보이는 통풍 결절이나, 신장 결석이 발생하기도 한다.
통풍 급성기의 관절염증을 치료하기 위해서 콜히친, 비스테로이드소염제, 스테로이드 등으로 치료하고, 증상이 사라지면 요산 저하제 치료를 통해 고요산혈증을 조절한다. 관절염 발생 빈도가 매우 드물거나 다른 신체 부위의 통풍 합병증이 없는 경우, 식이 요법이나 금주 등 비약물 요법으로 관리해 볼 수 있으나 관절염이 반복되거나, 가족력이 있는 경우, 관절 손상, 요로 결석, 통풍 결절이 있는 경우에는 고요산혈증을 조절하는 치료를 지속해야 한다. 통풍도 관절염이 반복되면 관절의 변형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정확히 진단하고 장기적으로 혈중 요산의 관리를 하여 관절염이 반복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관절 변형을 예방하기 위해 중요하다. 약을 복용하면서 혈중 요산 수치를 모니터링해 약의 용량이 적절한지 관리하고, 다른 부작용 발생을 확인하면서 복용한다. 또한, 통풍 환자에서 심혈관계질환의 위험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 비만,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을 잘 관리하고, 흡연, 음주와 같은 심혈관 질환 위험요인을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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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풍은 바람만 불어도 아프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질환이다. 통풍으로 인한 관절 통증의 특징은 갑작스럽게 발작적으로 발생하여 극심한 형태로 나타나며 새벽에 응급실을 방문해야 할 정도로 심하게 나 타나는 경우가 흔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염증 반응이 소실되면서 통증이 호전된다. 여러 관절에 나타날 수 있지만 발, 첫 번째 발가락 관절에 흔하게 나타나서 제대로 걷기가 힘들고 작은 움직임에도 심한 통증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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