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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지에 생기는 알레르기 염증성 질환, 천식 예방법

작성일
2023-03-15

기관지에 생기는 알레르기 염증성 질환, 천식 예방법

글. 한양대학교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김상헌 교수

 

천식은 알레르기 염증에 의해 기관지가 반복적으로 좁아지는 만성 호흡기 질환입니다. 기관지가 좁아져서 숨이 차고, 기침이 나며, 가슴에서 색색거리는 소리가 들리고, 가슴이 답답해지는 증상이 반복적으로 되풀이됩니다. 우리나라 성인 인구의 5% 정도가 천식을 앓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천식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천식의 여러가지 원인이 있는데요. 첫번째 유전적 요인을 들 수 있습니다. 부모님 중 한 분이라도 알레르기를 보유하고 있다면 자녀에게 천식이 나타날 확률이 높아질 수 있어요. 두번째 환경적 요인이 있는데요. 꽃가루, 곰팡이, 집먼지 진드기, 동물의 털과 비듬 등이 있습니다.

 

천식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한 가지라도 해당사항이 있다면 천식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 차가운 공기, 오염된 공기를 들이마시면 가랑가랑하는 소리가 들리거나 발작적으로 기침이 난다.
□ 밤에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차고, 숨소리가 거칠거나 기침이 발작적으로 나서 잠에서 깬 적이 있다.
□ 감기에 걸리면 숨이 차고, 숨을 쉴 때 가랑가랑하는 소리가 들리거나 기침이 한 달 이상 지속된다.
□ 운동 중이나 직후에 숨이 차고 가랑가랑하는 숨소리가 난다.
□ 사무실에서 근무 줄일 떼 숨이 차고 가랑가랑하는 숨소리가 나는데 휴가 때는 괜찮다.
□ 매년 봄이나 가을에 기침이 한 달 이상 지속되거나 숨이 차는 기간이 있다.
□ 시험 때나 정신적 스트레스가 심할 경우 숨이 차거나 가랑가랑하는 숨소리가 난다.
□ 가족 중에 천식이나 알레르기비염 환자가 있고 가끔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찬다.

 

천식 예방 수칙을 지켜주세요

❶ 실내 난방, 음식 조리 시에 오염물질이 발생할 수 있어서 환기가 중요해요.
❷ 흡연은 절대 금지!
❸ 천식 환자는 감기에 걸리면 급성발작의 위험이 높아지니 감기를 피해주세요. 감기를 피하려면 충분한 손 씻기, 독감 예방접종은 잊지마세요.
❹ 심할 때는 꼭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주세요. 민간용법은 악화시킬 수 있어요.
❺ 대기오염 심한 날엔 환기를 자제하고, 외출을 자제해주세요. 부득이하게 외출을 해야 할 때는 마스크를 써주세요!

악화될 수 있어요

천식의 일반적인 증상은 기침이나 호흡 곤란인데요. 이를 다른 질환으로 오인해서 치료시기를 놓칠 수 있습니다. 담배 연기, 감기, 약물, 스트레스, 대기오염 또는 실내 오염물질의 노출 등으로 인해 천식은 급성악화 되기도 하며 심할 경우 천식 발작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마스크 언제 꼭 써야 하나요?

코로나19 마스크 착용이 완화되었지만 마스크를 꼭! 써야할 때가 있어요.

  • 지하철, 버스, 기차, 항공기, 택시 등 대중교통수단의 실내

  • 요양병원, 장기요양기관,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인복지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 쇼핑몰 내 의료기관과 약국은 물론, 의료서비스 제공장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