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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 손상없이 뇌 악성종양 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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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에게 맞는 수술 방법으로 합병증 최소화글. 나민균 한양대학교병원 신경외과 교수
뇌 악성종양 수술의 목표가 최대한 많은 조직을 제거하면서 뇌 기능을 유지하는 것으로 수술 전 영상 검사와 수술 중 감시 장치의 사용이 많아지고 있다. 수술 전 영상검사로는 뇌확산텐서 자기공명영상검사(DTI MRI, diffusion tensor image MRI), 기능적 자기공명영상검사 (fMRI, functional MRI) 등이 있으며, 수술 중 감시 장치는 네비게이션 시스템, 수술 중 신경 생리 추적 감시(운동유발전위검사(motor evoked potentials), 감각유발전위검사(somatosensory evoked potentials), 형광유도수술(Fluorescence-guided surgery)) 등이 있으며, 각성 수술(awake surgery)을 통해서 직접 환자의 언어와 운동능력을 확인하면서 수술하는 방법도 있다. 수술 전 영상 검사를 통해서 수술 전에 직접 볼 수 없는 종양과 그 주변의 뇌기능들의 시각화를 통해 미리 수술 범위를 결정하고 계획해서 수술에 임할 수 있으며, 환자에게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을 미리 전달해서 환자의 이해를 도울 수 있다.(그림1)
수술 중 감시 장치 중에 네비게이션 시스템은 현재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법으로 수술 중 환자의 머리에 기구를 놓으면 화면에서 어디에 위치하는지 직접적으로 알려주기 때문에 정확한 종양의 위치 파악, 종양의 크기를 확인, 접근 방법을 결정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또한 뇌확산텐서 자기공명영상검사를 합성을 통해 실시간으로 종양 주변에 있는 여러가지 뇌 기능 관련 경로의 위치와 모양에 대해 알 수 있어 기능 저하 없이 안전하게 수술을 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된다.(그림2)
수술 중 신경 생리 추적 감시는 수술 부위에 따라서 운동기능, 감각기능, 시력, 청력, 안면운동기능 등 여러가지 기능의 유발 전위 검사를 통해서 신경의 손상을 실시간으로 감시하면서 수술할 수 있게 도와주며, 최근에는 직접 자극을 통해서 운동기능경로와 수술 부위의 거리를 밀리미터(mm) 단위로 측정하면서 최대한 많이 제거하는데 사용하고 있다. 형광 유도 수술은 형광물질과 특수 현미경을 사용하여 종양의 경계를 보여주는 방법으로 수술 전 경구로 투입하여 빨리 자라는 세포에 흡수되며, 푸른 빛의 현미경에서 밝은 분홍빛으로 보이게 된다. 이를 통해 종양의 경계 확인 및 종양 제거 후 잔존 종양을 확인할 수 있으며 정상 조직에 손상을 끼치지 않고 가능한 많은 종양을 제거하는 데 도움을 준다.(그림3)
각성 수술은 우성 반구 수술을 할 때나, 언어 중추, 운동 중추 주변에 있는 종양을 수술할 때 사용하는 방법으로 종양을 제거할 때 환자의 인지, 계산, 언어, 운동 등 기능을 확인하면서 수술하기 때문에 기능을 최대한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이다.
한양대학교병원에서도 수술을 할 때에 위에 언급했던 방법들을 각각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수술을 계획하는 단계부터 필요한 방법들을 선택하고 수술 전 영상검사, 수술 중 감시 방법 등을 조합해서 악성 뇌종양 환자의 예후 증진을 촉진시키고 기능 저하 등 합병증을 최소화하려고 하고 있다. 악성 뇌종양은 수술 후에도 방사선치료 항암요법 등 추가적으로 환자의 예후를 증가시키기 위한 치료가 있어, 수술 전, 후로 영상의학과, 마취과, 병리과, 방사선종양학과, 혈액종양내과 등 다양한 과에서 함께 진료를 하는 다학제를 통해 환자에게 보다 좋은 치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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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악성종양 중 가장 발병률이 높고 치사율이 높은 종양은 교모세포종으로 알려져 있다. 교모세포종의 표준 치료는 수술 후 항암-방사선 병행 요법이며, 여러 면역 치료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으나 아직까지 예후를 증가시키는 명확한 치료법이 개발되지 않은 상태이다. 따라서 수술적 치료에 대한 연구가 더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으며, 최근에는 종양을 제거하면서 주변의 정상 뇌조직을 더 제거하는 것이 예후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들이 발표되고 있다..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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