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가기 주메뉴로 가기 카피라이트로 가기

Hihy 건강저장소

HanYang university seoul hospital

{menu_nm=null} 조회 : 제목, 등록일, 조회수, 내용, 첨부파일

사레가 자주 걸린다면 의심해 봐야 할 '연하장애'

작성일
2023-01-04

사레가 자주 걸린다면 연하장애를 의심해 봐야 한다?
삼킴 장애로도 불리는 연하장애는 음식을 씹고 삼키는 일에 어려움을 겪는 상태를 말합니다.
노화와 질환으로도 생길 수 있는 ‘연하장애’. 한양대학교병원 ‘Hihy 건강 저장소’에서 연하장애가 발생하는 원인부터 치료 방법과 훈련법까지 상세히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연하장애란?

음식물이 구강을 지나 식도 바로 위인 공간인 인두로부터 식도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모두 연하장애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연하장애의 발생 원인이 뭔가요?

삼키는 일은 의식적으로 구강과 인두 즉 두경부의 근육을 움직이는 과정과 무의식적 혹은 반사적으로 일어나는 근육의 움직임이 모두 필요한 과정입니다.
즉, 두경부암이나 경부의 척추인 경추뼈가 두꺼워지는 등의 구조적 문제가 있거나두경부의 삼킴 관련 근육 혹은 이 근육의 작동과 관련되어 있는 신경계가 침범되는 질환인 경우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서 삼킴곤란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연하장애를 의심할 수 있는 증상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

구강으로 들어온 음식의 가능한 종착지는 크게 4인데, 구강 밖, 비강, 기도, 식도입니다. 여기서 구강 밖비강기도의 3곳이 종착지가 된다면 삼킴곤란으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구강 밖은 얼굴근육의 움직임이나 구강 주변부의 감각 저하가 일어나는 신경 인성 질환들에서 주로 발생합니다.
다음으로 비강으로 음식물이 역류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는데, 이 경우는 입천장에서 코와 입을 나누는 근육인 연구개의 문제가 있거나 중증도가 높은 신경계 질환에서 발생합니다.
마지막으로 기도에 음식물이 들어가게 되면 흡인성 폐렴이나 질식 등이 발생할 수 있어 가장 위험한 결과를 일으키게 됩니다.

연하장애의 치료는 어떻게 이루어지나요?

다른 증상들과 마찬가지로 삼킴곤란도 삼킴의 단계별로 어떤 문제가 있는지에 따라 치료는 상이하게 됩니다.
뇌졸중 등의 신경계 질환에 따라 발생하는 연하곤란의 경우에는 연하 관련 치료사 선생님의 교육 및 훈련과 삼킴 관련 근육의 이완을 위한 도수 기법 등을 통한 연하 재활치료를 가장 많이 시행합니다.
식도 상부 괄약근의 문제 같은 경우에는 풍선확장술이나 보톡스 주사 등을 통해서도 치료를 진행하며해당 괄약근을 시술적 절제를 통해 일부 열어주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 외에도 기능적 전기자극치료라는 기법으로 중추신경계 문제로 인한 연하장애에서 도움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연하장애의 재활치료는
어떻게 이루어지나요?

연하장애가 어떤 단계에서의 문제이냐에 따라 재활치료는 보상법촉진법으로 구분됩니다.
보상법은 직접적 치료라기보다는 안전하게 식사 교육적인 개념입니다.
건강하고 젊었을 때보다 적은 양을 한입에 들어가게 하고, 한 번 음식물 삼킨 이후에 다음 스푼 바로 넣지 말고 최소 2~3번 더 삼킨 이후에 다음 음식물을 구강 내로 투입하는 방법입니다.
촉진법은 약해진 삼킴 관련 근육을 강화하고짧아져서 경직된 근육을 늘리는 방식으로 삼킴 관련 근육을 운동하는 것을 말합니다.

연하장애의 재활 치료가
오래 걸리나요?

치료 기간은 환자의 신경학적혹은 두경부 해부학적 상태에 따라 다양하므로 일률적으로 치료 기간을 특정할 수는 없습니다.
만약 퇴행성 신경 질환과 같이 치료할 수 없는 삼킴곤란이 발생한다면 결국 비위관, 즉 흔히 말하는 코를 통해 위로 직접 유동식을 공급하는 방식을 택합니다.
앞으로 구강을 통한 식이가 불가능하다고 판단될 때에는 경피적위루관 삽입술을 통해 복부의 피부를 통해 직접 위로 들어가는 관을 삽입하여 유동식을 공급하는 방식을 택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