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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적치료제 통한 원발 유방암 완치 시, 전이 림프절 완치율 90%

작성일
2022-07-18

표적치료제를 사용하면 원발 유방암 뿐만 아니라 전이 림프절에도 치료 효과가 뛰어남이 밝혀졌다.
국제학술지 『International Journal of Cancer』에 실fls ‘Axillary response according to neoadjuvant single or dual human epidermal grow th factor receptor 2 (HER2) blockade in clinically node-positive, HER2-positive breast cancer’ 중에서

 

유방암 전이도 완전 관해 가능성

이 연구는 겨드랑이 림프절 전이를 동반한 HER2 양성 유방암에서 표적 치료제 사용의 효과를 밝혀냈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 지금까지 표적치료제 사용에 따른 유방 내 암세포와 전이 림프절 암세포 간의 치료 성적을 비교 펑가한 연구는 보고된 바가 없었다. 이번 연구는 HER2 양성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표적치료제인 트라스투주맙(trastuzumab)과 퍼투주맙(pertuzumab)을 단독 혹은 병용 투여하였을 때 림프절의 치료 반응을 분석하였다.

 

글. 외과 차치환 교수

연구 결과 표적치료제를 사용하면 원발암 뿐만 아니라 전이 림프절에도 치료 효과가 뛰어남이 밝혀졌고 트라스투주맙 단독으로 표적치료제를 사용해도 병용 투여하였을 때와 겨드랑이 림프절의 치료 반응은 차이가 없었다. 게다가 표적치료제 사용 후에 원발 유방암이 완전히 관해되면, 동시에 전이 림프절에도 매우 뛰어난 치료 효과를 보임을 확인하였다.

연구팀은 유방 내 관해율과 전이 림프절 관해율 사이의 연관성을 분석하였으며 원발 유방암의 관해율이 높을수록 림프절 관해율의 음성 예측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표적치료제를 사용해 유방의 암세포가 완전히 소실된다면, 90% 이상의 높은 확률로 전이 림프절의 암세포 역시 사라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HER2 양성인 유방암에서 표적치료제 사용이 도입된 이래, 유방암의 완전 관해율이 60%를 상회하면서 치료 성적이 매우 향상되었다. 이번 연구를 통해 진단 시에 림프절에 전이가 있다고 해도 표적치료제 사용 후에 유방에 치료 효과가 매우 좋은 경우에는 광범위한 림프절제술 대신 축소된 범위의 생검술만으로도 충분하다는 결과를 확인하였다. 이는 수술 후 림프부종 등 합병증의 감소와 연관될 수 있다.

이번 연구는 세계적 학술지인 『국제 암 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Cancer, 피인용지수: 7.396)』에 ‘HER2 표적치료제의 단독 혹은 병합 사용에 따른 전이 림프절 반응에 대한 연구(Axillary response according to neoadjuvant single or dual HER2 blockade in clinically node-positive, HER2-positive breastcancer)’ 라는 논문으로 게재되었다.


트라스투주맙과 항암제 병합 요법 겨드랑이 림프절 치료 효과 향상

좀 더 이번 논문의 의미와 연구방법을 살펴보자. HER2 양성 유방암 환자에서 이중 표적치료제를 선행항암치료에 병합하는 요법은 향상된 치료 반응을 이끌어내었다. 그러나, 겨드랑이 림프절에 전이를 동반한 환자에 있어 단일 혹은 이중 표적치료제의 겨드랑이 림프절에 대한 치료 반응에 대해서는 아직 잘 알려져 있지 않았다. 이 연구는 수술 전에 단일 혹은 이중 표적치료제를 사용한 환자에서 겨드랑이 림프절의 병리학적 치료 반응에 대해 밝히고자 하였다. HER2 양성이고 림프절 전이를 동반한 환자를 대상으로 선행항암치료 후 겨드랑이 수술을 시행한 전체 564명의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으며, 환자를 다음의 세 그룹으로 나누었다. (1)항암제만 사용한 군, (2)항암제와 트라스투주맙을 사용한 군(단일 표적치료), (3)항암제와 트라스트주맙과 퍼투주맙을 사용한 군(이중 표적치료).

연구의 일차 목표는 겨드랑이 림프절의 완전 관해에 대해 살펴보는 것이었으며, 총 471명의 겨드랑이 곽청술을 시행한 환자에서 겨드랑이 완전 관해율은 각각 (1)군은 43.5%, (2)군은 74.5%, (3)군은 68.8%였다. 단일 표적치료군과 이중 표적치료군에 있어 겨드랑이의 완전 관해율은 차이가 없었다(P = .379). 항암제와 트라스투주맙을 사용한 환자에서는 유방 원발암의 완전 관해가 오지 않은 경우 겨드랑이에 잔존암이 남아있는 경우가 많았다(상대 위험도: 9.8; P < .0001).

결론적으로 HER2 양성이며 림프절 전이를 동반한 환자에서 트라스투주맙을 항암제에 병합하는 요법은 겨드랑이 림프절의 치료 효과를 향상시키지만 이중 표적치료(트라스트주맙과 퍼투주맙)를 병합하는 요법은 트라스트주맙 단일 표적치료에 비해 추가적인 겨드랑이 치료 효과 향상은 보이지 못했다. 또한 트라스투주맙을 사용한 환자에서 유방 원발암의 완전 관해가 겨드랑이의 치료 효과 판정에 대한 아주 강력한 예측 인자가 됨을 확인하였다.

Axillary response according to neoadjuvant single or dual HER2 blockade in clinically node-positive, HER2-positive breast cancer

HER2 표적치료제의 단독 혹은 병합 사용에 따른 전이 림프절 반응에 대한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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