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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공육 섭취하면 대장암에 걸릴 수도 있다?

작성일
2022-05-31

대장암은 선진국에서 많이 발생하는 암으로,
최근 젊은 연령에서도
증가하고 있는 질환인데요, 

오늘은 한양대학교병원에서
식습관과 대장암은 어떤 연관이 있는지,
대장암은 유전성 질환인지
꼼꼼히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가공육 섭취하면 대장암에 걸릴 수도 있다?

대장암 발생 위험을 증가시키는
생활 습관에는 가공육/붉은 육류의 과도한 섭취,
운동 부족, 흡연 및 음주 등이 있는데요,

하루 평균 50g의 가공육을 섭취하면
대장암 발생 위험성이 18% 증가하고,

하루 평균 100g의 붉은 육류를 섭취하면
17%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 대장암, 유전성 질환이다?

대장암과 관련이 강한 유전인자를 보유하고
있는 경우 대장암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유전성 대장암은 비폴립증 증후군과
폴립증 증후군(가족성 선종성 용종증)이
있습니다.

유전성 대장암을 의심해야 하는 경우는
본인의 가계에서 최소 3명 이상의 가족
대장암 진단을 받은 경우,
2세대에 걸쳐 대장암이 진단된 경우,
최소 1명이 50세 이전에
대장암으로 진단된 경우입니다.

가족성 선종성 용종증에서는
수백 개 이상의 선종성 용종이 생기고,

100% 대장암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진단되면 대장의 수술적 절제가 필요하며
드물게 본인이 유전성 대장암 가계의
첫 번째 환자인 경우도 있습니다.

 

3. 2~3잔 정도의 적은 음주량은 대장암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음주 또한 대장암의 발생 위험을
증가시키는 생활 습관 중 하나입니다.

술의 에탄올이 체내에서 분해되어 생성되는
아세트알데히드가 대장암 위험을 증가시키는데,

하루 음주량이 중등량(2-3잔),
다량(4잔 이상)인 음주자의 대장암
발생 위험성은 소량(소주로 1잔 이하) 및
비음주자에 비해 각각 21%, 52% 증가합니다.

또한 하루 평균 10g, 50g, 100g
알코올을 섭취할 때 각각 7%, 38%, 82%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4. 대장암, 무조건 수술해야 한다?

대장암은 수술적 절제로
치료하는 것이 원칙이나,
조기에 발견된 대장암은 암세포가 주로
대장의 표면에만 국한되어 있어
내시경 절제를 시도할 수 있습니다.

만약 내시경 치료 기준을 벗어난 경우
추가 수술이 필요합니다.
근육층 이상을 침범한 대장암에서는
수술적 절제를 해야 하며,
수술 전후 항암 방사선 혹은 약물 요법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5. 식이섬유 섭취가 대장암 예방에 도움 준다?

식이섬유 섭취는 대장암 예방에
도움이 되는 생활 습관 중 하나이며,

식이 섬유를 하루 평균 10g 섭취하면
대장암 발생을 10% 감소시킵니다.

식이 섬유는 전곡(통밀귀리기장수수 등),
과일채소에 함유되어 있는데, 특히
정제하지 않은 통곡물이
대장암 예방 효과가 좋습니다.

장내에서 음식물이 통과하는 시간을 단축시키는
식이 섬유는 발암 물질이 장 점막과
접촉하는 시간을 줄임으로써 장내 발암 물질을
희석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6. 배변 습관의 변화, 대장암일 수도 있다?

대장암은 다른 위장관 암과 마찬가지로
초기에는 자각 증상이 없습니다.

대장암의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는
복부 통증복부 종괴 촉지배변 습관의 변화
(대변의 가늘어짐변비대변 막힘잔변감혈변),
숨이 차거나 어지러움 등의 빈혈 증상 등은
이미 대장암이 진행된 상태에서 나타납니다.

정확한 대장암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대장내시경 검사를 통해
종양에서 조직을 채취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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