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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hy 건강저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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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복병, 출혈성 ‘뇌혈관질환’

작성일
2022-03-22

한국인 3대 사망원인 중 하나 ‘뇌혈관질환’

뇌혈관질환은 각종 암과 심혈관질환과 더불어 한국인 3대 사망원인의 하나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최근 서구식 식이습관과 스트레스 증가 운동 부족에 기인한 성인병 빈도 증가로 인해 젊은 연령에서도 발병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합니다.

한양대학교병원 ihy 건강 저장소>에서 뇌혈관질환에 대해 정확히 알려드립니다.

출혈성 뇌혈관질환, 어떤 경우에 검사 받아야 할까요?

고혈압당뇨병고지혈증비만 등의 성인병이 있거나 흡연음주 등의 개인적인 기호가 있으면서 성인병이나 뇌혈관질환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 혈액, 소변 검사 등의 신체검사 이외에 두경부의 영상검사인 CTA, MRA를 통한 뇌혈관질환의 조기 발견이 중요합니다.
또한 만성적인 두통, 어지럼증, 간헐적인 언어장애나 손발 저림증, 시력 혹은 시야장애, 눈꺼풀 내림증(안검하수) 등의 이상 징후가 발견되는 경우에도 이러한 조기검사가 필수적입니다.

 

출혈성 뇌혈관 질환의 종류는 무엇이 있나요?

출혈성 뇌혈관질환은 고혈압성 뇌내출혈이 있고 큰 뇌 동맥의 꽈리(뇌동맥류)로 인해 주변 뇌조직이 압박받거나 파열되어 생기는 지주막하출혈(거미막밑출혈), 선천성 뇌혈관질환인 뇌혈관기형, 해면상혈관종모야모야병 등이 있습니다.

각 질환에 대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1) 고혈압성 뇌내출혈
대부분 뇌혈관의 특별한 이상 소견 없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출혈 당시 이미 뇌세포의 파괴를 동반하면서 이차적인 뇌부종이 발생하고 주변 뇌조직의 혈액순환이 방해받기 때문에 속히 뇌 CT 촬영을 통해 출혈 부위와 정도를 평가한 후 혈압조절, 뇌부종 경감 및 진정을 위한 약물치료와 응급수술 등 집중치료(중환자 치료)를 받아야 후유증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2) 비파열 뇌동맥류
파열되기 전 경미한 두통을 보이는 경우가 20% 정도로 많지 않지만, 특정 발생 부위에 따라 한 쪽 눈이 떠지지 않거나 머리 일정 부위에 깊게 자리 잡은 두통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CTA, MRA를 통해 발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지주막하출혈
뇌동맥류가 터져 발생하는 뇌지주막하출혈은 환자의 1/3 정도는 사망을 포함의식이 처지거나 마비 증상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고
발병 24시간 내 절반 이상에서 재출혈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경험해 보지 못한 심한 두통이 있을 경우 속히 응급실을 방문해 신속한 수술을 받아야 합니다.

뇌혈관질환, 어린 나이에도 발생할 수 있다고요?

두통이나 경기(뇌전증) 등의 전조 증상을 보이는 뇌혈관기형해면상 혈관종모야모야병 등은 청소년10대 전후의 등 어린 나이에도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조기발견이 되면 환자의 상태, 기형의 크기, 위치, 연관되는 혈관 종류에 따라 다양한 치료법을 시간을 가지고 선택할 수 있으나 파열이 되어 뇌출혈이 생긴 경우에는 의료진의 경험에 따라 수술 혹은 색전술방사선 치료 등을 고려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마지막으로 환자분들께 당부의 말씀 부탁드립니다.

뇌혈관질환은 일차예방 만으로 질병의 발생을 막기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두부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과 증상 발생 후 조기치료, 재발을 막기 위한 이차예방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중증질환이므로 적절한 치료와 치료 후 이차예방을 위한 관리가 중요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