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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는 유전? 탈모에 대한 카더라 통신 파헤치기!

작성일
2021-09-10

탈모는 유전이다? 맥주 효모가 탈모에 좋다?

헤어스타일에 따라 첫인상이 달라지는 만큼 모발은 사람의 첫인상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볼 수 있는데요.

외적인 부분에 상당한 부분을 차지하는 탈모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도 많이 존재합니다.

탈모는 정말 유전일까요?

한양대학교병원에서 전문의가 말하는 다양한 탈모 관련 카더라 통신 이야기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1. 탈모는 유전이다?

남성형 탈모의 경우 가장 대표적인 탈모 유형으로 유전적인 요인과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의 영향을 생각해 볼 수 있어서 유전적인 요소가 관여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러나 탈모를 유전질환으로 보고 있지는 않습니다. ​ 여성형 탈모의 경우 스트레스, 빈혈, 다이어트 등으로 여성에게 주로 발생하며 정수리 쪽 머리카락이 가늘어지면서 진행이 됩니다.

원형 탈모의 경우 주로 면역학적 기전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휴지기탈모는 심한 열성질환이나 수술, 다이어트, 스트레스 후에 일시적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2. 머리는 덜 감는 것이 탈모에 좋다?

머리를 감을 때 빠지는 머리카락들은 수명이 다해 정상적으로 탈락하는 것으로 머리를 감는다고 탈모가 심해지지 않습니다.

따라서 며칠에 한 번 감으면 매일 빠질 머리카락이 한꺼번에 빠질 뿐 전체 탈락되는 머리카락의 수는 차이가 없습니다.

3. 머리를 두드려주는 두피 마사지, 탈모에 도움이 된다?

일반적으로 마사지를 시행하면 탈모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의학적 근거는 없습니다.

현재까지 탈모 예방이나 치료에 도움이 된다는 근거는 뚜렷하지 않으며, ​ 수년 이상 서서히 진행하는 탈모 질환의 특성상 특별한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오히려 자주 두드리면 그 충격으로부터 모낭을 보호하기 위해 두피가 점점 두꺼워질 수 있고, ​ 두드리면서 상처가 생기면 두피의 염증이 초래될 수 있습니다.

4. 가을, 겨울에 머리가 더 많이 빠진다?

일부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같은 온대기후에서 빠지는 모발의 개수가 늦가을부터 봄 사이에 증가하는 것으로 보이나 명확한 관계성은 밝혀져 있지 않습니다.

계절성 탈모라는 것은 의학적인 근거가 있는 용어는 아닙니다. ​ 다만 강한 자외선, 건조한 날씨로 인한 모발의 손상은 탈모에 영향을 줄 수 있겠습니다.

5. 맥주 효모가 탈모에 좋다?

탈모, 손톱 갈라짐에 대한 건강기능 식품으로 알려진 맥주 효모의 주성분은 비타민 B와 필수 아미노산입니다.

이러한 영양소들이 단백질 흡수를 높일 수 있기 때문에 탈모 치료에 대한 효과를 기대해 볼 수도 있으나 아직까지 직접적으로 탈모 치료나 예방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과학적인 근거는 부족해 보입니다.

 

탈모는 유전이다? △

머리는 덜 감는 것이 탈모에 좋다? X

마사지, 탈모에 도움이 된다? X

가을, 겨울에 머리가 더 빠진다? △

맥주 효모가 탈모에 좋다? X

[도움말 : 한양대학교병원 피부과 김정은 교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