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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비만, 제대로 알고 치료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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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비만VS비만?비만의 정의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널리 통용되고 쉽게 진단할 수 있는 체질량지수는 가장 중요한 비만의 중증도를 판단하는 기준이 됩니다. 체질량지수가 30 kg/m2 이상을 고도비만으로 정의하는데, 고도비만이 일반적인 비만과 다른 중요한 이유는 환자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과 그로 인한 합병증이 다르고 더불어서 그 치료도 단순비만과는 명확히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고도비만, 꼭 수술해야 하나요?고도비만의 “수술치료는 고도비만 및 고도비만에 동반된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수면무호흡증 등과 같은 대사질환의 치료에 매우 효과적이다” 라고 대한비만학회 비만치료 지침에 나와있는데요. 이 의미는 수술치료 이외의 다른 치료방법으로는 고도비만을 치료하기가 매우 힘들다는 것을 입증한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심지어 영국정부의 경우는 더 이상 고도비만을 방치하다가는 국민의 건강에 심각한 위해를 끼칠 수 있음을 인지하고 국가에서 정책적으로 수술치료를 장려하고 있습니다. 고도비만 수술은 목숨을 앗아갈 수도 있다?수술치료가 고도비만 치료의 가장 중요한 방법임에도 고도비만수술에 대한 잘못된 정보로 수많은 환자들이 비과학적인 치료에 비용을 낭비하고 있습니다. 암은 병원에서 치료해야 한다는 것을 상식으로 알고 있지만 비만은 다양한 방법으로 스스로 치료할 수 있다고 오판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고도비만의 수술치료는 위험하지 않습니다. 고도비만수술의 합병증은 담낭절제술과 유사(3.7% vs 3.4%)하다고 보고되었고 모든 수술이 개복이 아닌 복강경을 통해서 시행되기 때문에 수술 후 수일간의 경과관찰 후 일상생활로의 복귀가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고도비만에 대한 올바른 인식의 전환을 통해 삶의 질 증진을 이룰 수 있길 기대하는 바입니다. [도움말 : 한양대학교병원 외과 하태경 교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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