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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hy 건강저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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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피부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작성일
2021-09-06

피부에 침투하는 미세먼지!

봄철 황사와 함께 찾아오는 또 다른 불청객 미세먼지!

미세먼지는 대기오염물질이 공기 중에서 반응하여 형성된 덩어리와 석탄, 석유 등 화석연료를 태우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류, 지표면 흙먼지 등에서 생기는 광물들로 구성이 됩니다.

이러한 미세먼지는 입자가 작아 피부를 침투할 수 있습니다.

한양대학교병원 'hihy 건강 저장소'에서 미세먼지는 피부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미세먼지, 피부 장벽을 무너뜨린다?

미세먼지가 피부에 닿으면 산화적 스트레스가 발생하고 이로 인한 염증의 유도 등으로 피부의 가장 바깥쪽에 존재하는 각질층으로 대변되는 피부 장벽이 손상됩니다.

기존 환자들의 경우 아토피피부염의 악화로 가려움증 및 홍반, 각질 등이 심해지는 소견을 보일 수 있으며, 피부염이 없는 경우에도 미세먼지에 장기간 노출 시 건조증이 발생할 수 있으니 외출 후 깨끗이 씻은 후 보습제를 잘 바르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미세먼지와 여드름의 관계는?

미세먼지는 입자가 매우 작아 모낭을 침투할 수 있고 이로 인해 여드름이나 주사와 같은 모낭 및 모낭 주변 염증성 질환들의 악화를 보일 수 있습니다.

특히 주사 환자들의 경우 미세먼지나 황사가 심하면서 바람이 부는 날 외출을 한 후 피부가 따갑거나 가렵고 홍조가 심해지는 경향을 보일 수 있으니 외출을 삼가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피부 노화를 일으키는 미세먼지?

미세먼지는 앞서 말씀드린 피부 장벽이나 여드름에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피부 노화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가장 큰 근거로 미세먼지에 오랜 시간, 반복적으로 노출되는 경우 피부 노화와 관련된 여러 가지 현상(검버섯의 증가, 주름 형성, 일광 탄력증 등)이 일어난다는 연구가 이루어진 바가 있습니다.

따라서 피부 노화의 주범인 자외선이 강한 날 미세먼지까지 심하다면 되도록 외출을 삼가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미세먼지로 인한 피부질환 예방하기!

미세먼지로 인한 피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미세먼지가 많은 날 외출을 삼가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불가피하게 외출을 해야 하는 경우에는 세안 및 손 씻기, 샤워 등을 통해 피부에 닿은 미세먼지를 제거하고 비타민제와 같은 항산화제를 복용하는 것이 도움될 수 있습니다.

또한 기존에 피부질환이 있는 경우 기존 질환의 악화를 예방하기 위해 상비약을 사용하거나 전문의를 찾아 상담을 하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도움말 : 한양대학교병원 피부과 고주연 교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