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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건강강좌 - 유방암에 대한 오해와 진실

작성일
2016-06-29

한국 여성 유방암의 특징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외과 최민영 교수 유방암은 현재 갑상선암을 제외하면 한국 여성에서 발병 증가율이 가장 높고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암이자, 진단부터 사망까지 의료비가 가장 높은 암이기도 하다. 한국 여성 유방암의 특징으로는 비교적 젊은 나이에 발생하는 비율이 높다는 점을 꼽을 수 있다. 특히 40대 젊은 환자의 발생률이 높으며, 40세 이하 환자도 약 15%를 차지한다. 국내 유방암은 50대 초반까지 증가하다가 그 후로는 점차 감소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폐경 전 유방암의 발생비율이 폐경 후 여성보다 낮기는 하나, 나이가 많아질수록 발생빈도가 증가하는 서구와 큰 차이점이라고 볼 수 있다. 유방암의 가장 흔한 증상으로는 만져지는 멍울이 있다. 이 멍울의 약 80%는 양성으로, 특히 50세 이상 폐 경 후 여성에게 멍울이 나타났다면 유방암의 가능성을 생각해보는 것이 좋다. 그 밖에도 전체 유방암 환자의 1%는 유두가 분비되는 증상이 나타나며, 혈액성 유두 분비가 나타나기도 한다.

Point.1 한국 여성 유방암은 비교적 젊은 나이에 발생한다.

비만, 음주, 흡연 줄이고 정기 검진 필요

유방암을 예방하기 위해선 무엇보다도 지속적인 자가 검진과 병원 검진, 꾸준한 운동과 식습관의 변화가 필요하다. 전체 유방암 환자의 5~10%만이 유전과 관련이 있으며, 대다수의 나머지 환자는 식이 습관, 환경 요인 등의 원인으로 유방암이 발생한다. 비만과 음주, 흡연을 조심해야 하는데, 과도한 지방 축적은 체 내의 여성 호르몬을 높여 호르몬 영향을 받아 성장하는 유방암의 발생을 높일 수 있다. 특히 폐경기의 비만은 유방암 위험을 증가시킬 확률이 10~20% 정도 증가한다. 30세 이상 여성의 경우 매월 자가 검진을 하고, 35세 이상은 2년 간격으로 의사에 의한 임상 검진, 40세 이상은 1~2년 간격의 임상 진찰과 유방 촬영술을 하는 것이 좋다. 고위험군 여성의 경우 유방 전문의와 상담을 받도록 한다.

Point.2 꾸준한 검진과 운동으로 예방할 수 있다.

본 내용은 한양대학교구리병원과 구리보건소가 함께하는 ‘시민 건강 교육 프로그램’의 목적으로 2016년 6월, 구리보건소에서 진행된 강좌의 내용입니다.

오늘의 건강강좌 | 한양대학교의료원 의료진이 알기 쉬운 건강이야기로 여러분을 찾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