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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가 멈췄어요… 왜 그런 걸까요?” 이차성 무월경
매달 규칙적으로 찾아오던 생리가 어느 순간부터 멈췄다면, 단순한 스트레스 때문일 거라 넘기기 쉽습니다. 하지만 3~6개월 이상 생리가 오지 않는다면 ‘이차성 무월경’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이차성 무월경은 단순한 생리불순이 아니라 몸속에서 어떤 변화나 이상이 있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오늘 Hihy 건강저장소에서 이차성 무월경에 대해 알아봅니다! (이차성) 무월경이 무엇인가요? 일차성 무월경은 전혀 생리가 없었던 경우입니다. 이와 달리, 이차성 무월경은 생리가 있었지만 현재는 없는 경우입니다. 무월경의 정의는 다음 3가지 중 하나에 해당이 되는 경우입니다. 첫째, 이차성징이 없으면서 13세까지 초경이 없는 경우, 둘째, 이차성징을 보이면서 15세까지 초경이 없는 경우, 셋째, 평소에 월경이 있던 여성이 적어도 이전 주기의 3배 혹은 6개월 이상 월경이 없는 경우입니다. 이차성 무월경은 왜 생기나요? 무월경은 임신과 수유에 의하거나 폐경에 의한 경우를 제외하고 가임기 여성의 3~4%가 호소하는 비교적 흔한 증상입니다. 정상 월경이 일어나기 위해서는 시상하부- 뇌하수체-난소-자궁 축을 구성하는 각각의 장기의 기능에 이상이 없어야 합니다. 이차성 무월경은 뇌하수체의 이상(고프로락틴혈증, 갑상선기능저하증, 뇌하수체호르몬 분비 장애), 난소의 이상(다낭난소증후군과 같은 기능 이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다만, 조기난소부전, 다낭난소증후군, 임신의 경우 일차 무월경과 이차 무월경의 원인이 겹쳐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무월경으로 병원을 찾으면 어떤 검사들을 하나요? 초경 시작 시기와 생리가 규칙적이었는지 확인합니다. 과거에 내분비 질환, 만성 질환 등을 앓았는지 병력과 체중 변화, 스트레스, 운동량 등을 체크합니다. 호르몬제, 항우울제, 항경련제 등 복용하고 있는 약물, 임신 가능성, 가족력이 있는지도 중요합니다. 체질량지수, 2차 성징, 갑상선 검사, 골반 검사 등 신체검사와, 혈액검사, 골반 초음파, 뇌 MRI와 같은 영상 검사도 진행합니다. 무월경이 문제가 되는 경우는? 건강에는 이상이 없을 수도 있나요? 장 기간의 무월경은 여러 가지 전신적인 문제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원인 감별이 매우 중요합니다. 다낭난소증후군 장기간 무월경이라면 프로게스테론의 보호를 받지 못한 에스트로겐 노출로 인한 자궁내막증식증, 자궁내막암의 빈도가 증가하고 인슐린 저항성 증가, 당뇨 및 대사증후군 위험이 높고 난임과도 연관이 있습니다. 시상하부성, 조기폐경 등으로 인한 무월경은 에스트로겐 저하로 인한 골밀도 감소로 여성호르몬제재가 필요합니다. 피임약을 안 먹으면 월경을 안 한다는 분도 계신데, 피임약 끊을 수 있을까요? 피임약(경구피임제)이나 경구 프로게스테론제재를 복용하여 월경을 유도하고 있다면, 이러한 약제를 끊을 수 있는지는 무월경의 원인과 환자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에 따라 다릅니다. 체중 조절, 스트레스 관리, 갑상선 이상 치료 등으로 월경이 자연적으로 회복된 경우, 자연적인 호르몬 분비가 정상적으로 회복된 경우에는 피임약을 끊으셔도 됩니다. 하기만 기능적인 문제가 계속 지속되거나 다낭성 난소 증후군(PCOS) 환자는 자궁내막증식증이나 자궁내막암 예방을 위해 피임약 복용이 권장될 수 있습니다. 조기 폐경 또는 난소 기능 부전 환자는 골다공증과 심혈관 질환 예방을 위해 에스트로겐 보충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피임약을 유지하는 경우 나오는 생리를, 본인 생리를 하는 줄 아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것은 증상이 호전된 것이 아니라, 약제에 의한 자연스러운 반응이기 때문에, 이를 혼동하시면 안 된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2025-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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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 번의 심정지, 생사를 가르는 '초기 대응'이 생존의 열쇠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중요한 기회는 바로 '목격자의 초기 대응'입니다. ‘생존 사슬’을 아시나요? 심정지 환자가 다시 숨을 쉬고, 회복에 이를 수 있기 위해서는 여러 단계의 구조 체계가 빈틈없이 이어져야 합니다. 이를 ‘생존 사슬(chain of survival)’이라고 부르는데요. 최근 한양대학교병원 교직원이 일반 시민의 생명을 구한 사례는 병원에 도착하기 전까지 ‘생존 사슬’이 완벽하게 작동해 한 생명을 살린 대표적인 예입니다. 환자의 심정지가 ‘목격된 심정지’였고, 즉시 119에 신고 후 현장에서 적절한 심폐소생술이 시행된 덕분이었죠. 이처럼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은 즉각적인 초기 대응은 생사의 갈림길에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핵심입니다. 심정지 후 4분, 장기 손상이 시작됩니다 심장이 멈추면, 전신으로 혈액이 공급되지 못합니다. 그 순간부터 4분이 지나면 뇌와 폐, 콩팥 등 주요 장기에 손상이 시작되고, 12분이 지나면 생존율은 5% 미만으로 떨어집니다. 특히 심실세동, 무맥성 심실빈맥 같은 리듬을 보이는 환자에게는 제세동이 꼭 필요한데, 이 치료가 10분 이상 지연되면 생존율은 10% 미만까지 낮아집니다. '심정지'와 '심폐소생술'은 정확히 뭘까? 심정지란 심장이 수축과 이완을 하지 못하는 상태, 즉 펌프 기능이 멈춰 효과적인 순환이 되지 않는 상태를 말합니다. - 완전한 무수축(심장이 전혀 뛰지 않음) - 심실세동, 무맥성 심실빈맥 - 무맥성 전기활동 리듬도 심정지에 포함됩니다. 많은 분들이 전기충격(제세동)만 생각하시지만, 제세동은 일부 리듬(심실세동, 무맥성 심실빈맥)에만 해당됩니다. 중요한 건 ‘흉부압박’, 바로 심폐소생술(CPR)의 핵심입니다. 누구나 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망설이지 마세요 심정지 상황은 누구에게나 갑작스럽게 일어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건 누가 먼저, 어떻게 대응하느냐입니다. 심정지 의심 시 대처 방법: 1. 119에 즉시 신고 환자의 상태(의식·호흡 없음)를 설명하면, 119 상황실에서 심폐소생술 방법을 안내합니다. 2. 흉부압박 실시 일반인은 인공호흡을 제공하지 않고 흉부압박만 수행하는 게 원칙입니다. 기본 원칙만 숙지해도 누구나 충분히 실시할 수 있습니다. 심폐소생술 기본 원칙 1. 손 위치 - 가슴뼈(흉골) 중앙에 두 손을 포개어 놓기 2. 압박 깊이 및 속도 - 성인 기준 5~6cm 깊이 - 분당 100~120회 속도로 3. 압박 후 이완 - 압박 후에는 완전히 이완시켜야 함 4,. 중단 없이 계속 - 제세동기를 붙일 때도 가능한 한 흉부압박을 중단하지 않기 심폐소생술, 생명을 잇는 당신의 한 걸음 갑작스럽게 마주할 수 있는 심정지. 119에 신고하고, 흉부를 압박하는 것만으로도 생명을 살릴 수 있습니다. 소중한 생명을 위해 지금 CPR을 배워보세요. [도움 말씀 : 한양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이준철 교수]
2025-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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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검사 수치는 정상인데... 이미 80%이상 간 기능 저하? '간경변증'
간경화는 학술적 병명인 '간경변증'의 일반화된 명칭입니다. 간섬유화 라고도 하고, '굳을 경’자를 씁니다. 혼용되어 사용되고 있어서 간경화로 검색을 하셔도 똑같이 많은 정보를 찾아보실 수 있는데요! 간경변증이 무엇인지, 예방하려면 어떤 조치를 할 수 있을까 Hihy 건강저장소에서 알아보겠습니다. 간경변증(간경화)이란? 우리가 피부에 상처가 나면 염증이 생겨서 열이나고 부어오르다가, 가라앉으면서 흉터가 생깁니다. 마찬가지로 간에서도 간세포에 염증이 생기면 부어오르고 섬유화 물질들이 차오르며 점차 단단해지게 됩니다. 만성적으로 간에 염증이 생기면 그 염증이 파급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보상기전으로서 섬유화 밴드가 쌓이게 되는데, 섬유화가 되면서 간 세포가 섬유화밴드를 둘러싸면 간의 표면이 마치 호두껍질을 보는 것처럼 울퉁불퉁한 상태로 변하는 것이 간경변증이 되겠습니다. 간경변증의 원인 많은 분들이 간경변증의 원인을 술이라고 생각하십니다. 당연히 술도 원인이 되지만 B형 간염, C형 간염 같은 만성 바이러스 간염도 그 원인입니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염은 조금 드물지만 최근에는 비율이 계속 늘고 있다는 것을 눈여겨 보셔야 할 것입니다. 전세계적인 음주량을 살펴보면 한국의 경우 술을 많이 마신다는 통계가 있습니다. 술이 원인인 간경변증 환자의 경우 금주를 하면 음주를 지속한 경우보다 명확히 10년 생존률이 유지됩니다. 간경변증의 증상 간경변증이 계속 진행되면(간암도 마찬가지) 몸이 갈색으로 변하는 황달, 팔다리가 가늘어지는 근육감소, 여성형유방, 복수가 차서 배가 나오게 되고 전신에 부종이 생기고 피부탄력이 떨어지는 상태가 됩니다. 또 거미상 혈관종, 공막황달, 배꼽에서 복부를 가로질러 표면 상복부정맥이 팽창되고 충혈된 모양을 보이고 메두사 머리처럼 보이는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런 증상은 간경변증이 심각히 진행되었을 때 나타납니다. 간경변증의 증상은 많은 분들이 피곤함이라고 많이 생각하십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간경변증 환자는 무증상입니다. 간경변증 초기에는 간기능이 어느정도 유지되기 때문에 증상이 없고 간경변이 많이 진행되어서 합병증이 발생했을 경우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간경변증의 치료 치료는 간경변증의 원인이 무엇이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간단하게 설명을 드리자면, 알코올성 간경변은 금주, B형C형 간염은 항바이러스제 복용으로, 지방간의 경우에는 체중감량과 운동으로 치료합니다. 그 외 식도정맥류는 내시경으로, 복수는 복수천자를 진행하고, 복막염, 간성 혼수가 있는 경우는 관장이나 시술을 하기도 합니다. 간암은 수술적 치료를 진행합니다. 간경변증의 진단 간경변증이 무서운 이유는 간경변증 그 자체가 아니라 그로 인한 합병증으로 사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합병증이 생기게 되면 생존율이 현저하게 낮아지고 간암 발생률도 높아지게 됩니다. 간기능에 이상이 있다고 듣고 왔는데, 간이 몇%나 안 좋은지, 조금/많이 안 좋은지, 뭐가 안 좋다는 건지 확실하게 설명해드리기가 힘듭니다. 간경변증은 혈액검사만으로는 진단이 어렵습니다. 간은 80% 이상 기능이 떨어져도 필수 기능을 수행할 수 있어 수치가 정상으로 나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비교적 쉽고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법은 복부 초음파가 있습니다. 초음파 검사를 해서 간이 재생 결절로 인해 모양이 우툴두툴하게 보이고 거칠어 보이면 간경변증으로 진단할 수가 있습니다. 초음파로 정확히 진단이 어려운 경우 CT, MRI 검사 등을 추가로 시행하게 됩니다. 또 간의 섬유도, 즉 얼마나 딱딱한지 측정을 위해 MRE와 탄성초음파 검사도 하게 됩니다.
2025-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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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9일 세계 장 건강의 날을 맞이해 알아보자!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 더욱 주의해야 하는, 대장암
2025-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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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환자, 점점 시력이 나빠진다면? '당뇨망막병증'
당뇨를 오랜 기간 앓게 되면 생기는 다양한 합병증! 그중 당뇨망막병증은 당뇨의 유병률이 계속 올라가는 상황에서 앞으로도 더욱 문제가 될 수 있는 병이라고 하는데요. 오늘 Hihy 건강저장소에서는 이러한 당뇨망막병증에 대해 알아봅니다. 당뇨망막병증 어떤 어떤 질환인가요? 당뇨망막병증은 당뇨병에 의해 발생하는 합병증 중 하나로, 고혈당 상태가 장기간 지속되면서 망막 내의 미세혈관에 손상이 누적되는 질환입니다. 당뇨가 눈에 영향을 미치는 이유는 전신적으로 미세혈관을 침범하기 때문인데, 눈의 망막은 특히 혈관이 매우 촘촘하게 분포되어 있어 당뇨에 의한 미세혈관 손상이 쉽게 나타나는 부위 중 하나입니다. 당뇨를 오래 앓을수록 당뇨망막병증의 위험이 높나요? 당뇨망막병증의 위험은 당뇨병의 지속 기간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당뇨병을 오랜 기간 앓게 되면 혈당의 만성적인 상승이 망막의 미세혈관에 점진적으로 손상을 일으켜, 초기 미세출혈부터 진행된 신생 혈관 및 망막 박리까지 다양한 변화가 축적됩니다. 이는 단기간 내에 눈에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더라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누적된 혈관 손상과 산소 공급 부족이 진행되어 결국 시력 저하나 심각한 합병증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따라서 당뇨병 관리뿐 아니라,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통한 조기 진단이 매우 중요한 병입니다. 시력 저하, 심한 경우 실명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하던데요? 당뇨망막병증이 진행되면서 시력 저하가 발생하는 메커니즘은 여러 단계로 이루어집니다. 초기에는 미세혈관 손상으로 인해 혈액 성분이 망막 내로 누출되면서 미세출혈이 발생합니다. 이로 인해 망막의 구조가 점차 변형되고, 특히 중심부에 위치한 황반에 부종이 생기면 시력 저하가 나타납니다. 황반부종이 발생하면 세밀한 시력, 즉 독서나 얼굴 인식 등 일상생활에 필수적인 시력이 크게 저하됩니다. 이 외 신생혈관의 형성과 합병증, 망막이 떨어져 나가는 망막박리 등이 시력을 위협하는 중요한 합병증 중 하나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당뇨망막병증의 증상은 뭔가요? 당뇨망막병증은 초기 단계에서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초기에는 미세혈관의 미세한 변화와 경미한 출혈 정도로 환자가 자각하는 시력 변화가 미미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병의 진행과 함께 망막 손상이 점차 누적되면, 어느 순간부터 시각적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 때문에 당뇨 환자들은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통해 초기 병변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흡연도 위험인자로 지적이 되는데요? 흡연은 당뇨망막병증의 위험 인자 중 하나로 꼽힙니다. 흡연은 혈관을 수축시키고, 체내 산화 스트레스를 증가시킵니다. 이로 인해 이미 손상된 미세혈관에 추가적인 부담이 가해져 혈관벽의 손상이 더욱 심화됩니다. 또한 흡연은 체내 염증 반응을 촉진시켜, 당뇨로 인한 혈관 손상 부위에 염증이 겹치면 손상이 더욱 가속화됩니다. 흡연은 혈액의 점도도 증가시켜 혈액순환에 장애를 초래하며, 이는 망막의 산소 공급 저하로 이어집니다. 따라서 당뇨 환자라면 금연을 통해 당뇨망막병증뿐 아니라 다양한 당뇨 합병증의 위험을 줄이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처럼 당뇨망막병증은 당뇨병 환자분들께서 간과하기 쉬운 합병증이지만,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조기 진단함으로써 충분히 이로 인한 시력 소실을 예방할 수 있는 질환입니다.
2025-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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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 재건 미세수술의 명의가 말하는 '걸어서 병원 나가는 법'
과거에는 하지의 손상 부위가 크거나 복잡할 경우, 절단이 주로 선택되었습니다. 절단 후 의수를 사용하면 비교적 빠른 회복이 가능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미세 재건 수술의 성공률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다리를 절단하지 않고 살리는 방향으로 치료가 전환되고 있다고 합니다! 오늘 Hihy 건강저장소에서 하지재건 수술에 대해 알아봅니다! 하지재건 수술이란 무엇이며, 어떤 경우에 필요한가요? 하지 재건 수술은 사고, 종양, 심각한 감염 등으로 인해 다리의 뼈와 피부 및 연부 조직이 손상되었을 때 시행하는 수술로, 심각한 결손이 생긴 부위를 복원하는 데 중점을 두는 재건 수술을 말합니다. 말그대로 다리를 다시 살려주는 수술이라는 뜻입니다. 수술은 어떻게 진행되나요? 피판술과 피부 이식술이 하지 재건수술에 주로 사용되는 기법입니다. 피판술은 일종의 장기 이식과 같은 개념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우리 몸에 여유가 있는 조직이나 뼈를 혈관과 함께 가져가서 같이 이식하는 개념으로서, 자기 몸에 있는 조직을 이식하는 개념입니다. 자체적으로 혈관과 혈류를 가지고 있기에 혈액순환이 뛰어나고 생착이 잘 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피부 이식은 자체적인 혈류 공급 없이 피부만 얇게 떼어 이식하는 개념으로서 이식하고자 하는 부위가 깨끗하고 상처로 혈류가 풍부한 경우 사용할 수 있는 재건술의 방법 중 하나입니다. 큰 사고로 인한 광범위한 재건의 경우 피부이식과 피판술을 함께 적절히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피부 이식은 비교적 손쉽게 수술을 할수 있으나, 피판술의 경우 혈관과 혈관을 미세 현미경을 통해 봉합해야 하는 고난이도의 수술법으로 다른 말로 미세수술 기법이라는 표현을 쓰기도 합니다. 수술 후 회복 기간과 재활 과정은 어떻게 진행되나요? 어떤 방법을 사용하였느냐에 따라 회복기간은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뼈 관련 재건을 하지 않고 피부 및 연부 조직 재건을 시행한 경우에는 대게 빠른 보행이 가능하기에 2주 정도의 회복기간이 필요합니다. 뼈를 재건해야 하는 골수염 재건의 경우, 뼈의 유합이 이루어질 때까지 체중부하를 할 수 없기에 골수염 재건의 경우에는 회복기간이 명확하지 않지만 통상 3~6개월의 긴 과정이 필요할 수 있다고 말씀드립니다. 회복기간의 중요한 요소는 뼈의 골절 유무, 감염 여부 등에 따라 많은 기간이 차이 날수 있습니다. 단순히 피부 및 연부 조직 재건의 경우에는 빠른 회복이 가능하며 특별한 재활 프로그램 없이도 스스로 보행이 가능합니다. 누구나 가능한 수술인가요? 하지 재건 수술이 모든 환자에게 적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수술 전에 다리 부위의 혈관 상태를 면밀하게 검사하여, 이식할 조직을 연결할 수 있는 적절한 혈관이 있어야 수술이 가능합니다. CT, 혈관 조영술과 같은 검사를 통해 혈류 상태를 확인합니다. 만약 혈관이 손상되었거나 당뇨로 인해 심한 동맥 경화가 있는 경우에는 먼저 혈관 우회술이나 스텐트 시술을 통해 혈류를 확보한 후 수술을 진행합니다. 수술의 난이도와 성공 여부는 환자의 상태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수술 전 충분한 평가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하지재건 수술을 고려하는 환자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과거에 미세수술을 이용한 피판술은 너무나 어렵고 힘든 수술로 간주되었습니다. 수술 시간이 8~10시간 이상 소요되며, 수혈 및 중환자실 등의 관리가 필요해 재건 수술에 있어서도 가장 고난이도 수술로 분류되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미세수술기법과 피판술의 발전으로 이식술의 성공율이 상당히 높습니다. 또한 수술 시간도 상당히 단축되어서 이제는 더 이상 두려워할 정도의 수술이 아닙니다. 과거에 혹시 큰 사고로 불편한 다리를 가져서 하지재건술 그리고 복원술에 관심이 있다면, 재건을 전문으로 하는 하지재건의와 상담하고 논의하여 원래의 다리처럼 복원하는 기회를 가져보시기를 권해 드립니다.
2025-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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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이 철렁! 갑자기 쓰러진 우리 아이, 왜 이러는거죠? ‘소아실신’
아이를 키우면서 놀랄 일이 많죠...열이 날 때도 그렇고, 경기를 하거나 넘어져서 상처 입었을 때도 당황합니다 또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실신 상태가 될 때도 있는데요 그때는 어떻게 해줘야 할지, 아무 생각이 나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소아 실신이 의외로 흔한 증상이라고 하는데요, 어떻게 이해하면 될까요..?? 한양대학교병원 Hihy 건강저장소에서 알아봅니다! 가장 중요한건 혼자 두지 않는 것입니다. 몸 컨디션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어딘가로 이동하다 보면 다시 실신을 할 수도 있어서, 반드시 부축한 상태로 이동을 해야 합니다. 얼굴이나 몸 상태를 확인해, 혹시 굳어지거나 부들부들 떨리는 것이 있는지도 살펴봐야 합니다. 반사성 실신의 경우에도 잠깐이지만 눈이 돌아가는 등 경련과 비슷한 증상을 보일 수 있는데 목이 조이는 옷은 호흡을 도와줄 수 있게 목의 단추를 풀어주고, 평평한 장소에 고개를 살짝 돌린 채 똑바로 눕히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물론 의식이 쉽게 돌아오지 않을 수도 있으니 119에 신고를 하고 구급대원의 지시에 도움을 받을 수 있겠습니다. 노인분들의 경우, 심방 세동 등의 부정맥이 비교적 흔한 편이긴 하지만 청소년의 경우 그런 형태의 부정맥은 매우 드뭅니다. 하지만 긴 QT 증후군, 부루가다 증후군, 방실 차단 등 아주 치명적이며 사망률이 높은 부정맥 역시 실신으로 첫 증상이 시작될 수 있어 반드시 부정맥에 대한 평가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하나는 쓰러지며서 발생하는 외상입니다. 만약 짧은 의식 소실의 순간에 시멘트 바닥에 머리를 다쳐 뇌출혈이 생긴다거나 얼굴에 크게 흉터가 생긴다면 위험해 질 수 있습니다. 전조증상이 있는 아이들은 넘어질 때 외상을 입지 않도록 재빨리 앉거나 눕도록 하여 다치지 않게끔 하는 것이 중요하고 전조증상이 없이 갑자기 쓰러지는 경우도 있으므로 평상 시 생활습관을 잘 유지하는게 중요합니다. 실신은 다른 질환과는 다르게 주된 발병 연령이 두 그룹으로 나뉩니다. 청소년과 젊은 성인에서 한번 피크가 있고, 이후 잠잠해졌다가 노년기에 발생빈도가 다시 높아지지요. 각 연령 별로 실신의 원인이 판이하게 다르므로, 노인분들에게 오는 실신과 청소년과 젊은 시기에 오는 실신은 구분해서 다루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청소년과 젊은 시기에 실신이 자주 오는 것은, 여러 가지 원인을 생각해볼 수 있겠습니다. 청소년 시기 체형과 체중의 급격한 변화를 신경계통의 성장이 못 따라가는 것도 있겠구요, 바깥 생활이 줄어들고 운동을 잘 하지 않기에 실신에 대항하는 능력이 떨어지는 것도 원인이 될 수 있겠습니다. 같은 자세로 오랫동안 핸드폰이나 컴퓨터를 하는 것, 편식을 하거나 아침을 잘 먹지 않는 것, 늦게 자는 습관 등 보통의 중고등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많은 생활 습관이 실신의 대표적인 유발 원인이 됩니다. 그 외 심장과 관련된 심인성 실신, 기립성 저혈압 등이 있고, 원인을 못찾는 경우도 더러 볼 수 있습니다. 실신은 혈압이 떨어지며 머리 쪽으로 가는 혈액량이 줄어들면서 순간적으로 발생하는 현상을 일컫습니다. 빠른 시작, 짧은 1~2분, 길게는 5분 정도의 지속시간, 그리고 자발적으로 완전히 회복될 수 있는 특징을 지니며, 흔히들 ‘기절’이라고 많이 표현합니다. 상황과 사람에 따라 혈압이 완전히 회복되는데까지 어지럼이나 구역구토를 호소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무엇보다 단순한 반사성 실신인지, 아니면 부정맥과 같은 심장병 혹은 뇌혈관질환의 전조 증상일 수도 있어서 정확한 판단이 필요합니다.
2025-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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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왜 말을 못 해? 가족 모두를 당황하게 하는 ‘뇌졸중’
뇌졸중은 뇌혈관의 문제로서 혈관이 막혀서 발생하는 뇌경색과 혈관이 터져 발생하는 뇌출혈을 포함하여 통칭하는 의미입니다. 뇌혈관의 급격한 이상을 신속하게 진단하여 뇌경색과 뇌출혈에 따른 적절한 치료가 매우 빠르게 이루어져야 한다고 합니다. 한양대학교병원 Hihy 건강저장소에서 좀 더 자세하게 설명해 드립니다. 뇌졸중이 뭔가요? 뇌졸중은 동의어가 많습니다. ‘뇌졸중=뇌중풍=중풍=뇌혈관질환’ 모두 같은 의미입니다.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뇌 손상이 오고 그에 따른 신체장애가 나타나는 질환들을 통칭하는 것으로 뇌졸중이란 갑작스럽게 뇌가 망가져 기능을 하지 못한다는 뜻입니다. 뇌졸중의 증상은 뭔가요? 갑자기 몸의 한 쪽이 움직이지 않고 힘이 빠지는데 예를 들어 같은 쪽 얼굴-팔-다리가 힘이 빠지거나 수저나 컵을 쥐지 못하고 떨어뜨리게 됩니다. 갑작스러운 의식장애와 언어장애도 흔한 증상입니다. 깨우고 불러도 눈을 뜨지 못하고, 말을 하지 못하고 언어를 이해하지 못하는 증상이 발생됩니다. 갑작스러운 시야장애나 복시(이중시)가 발생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양측 눈으로 사물을 볼 때 오른쪽/왼쪽 중 일부가 잘 보이지 않고 회색으로 가려지거나 일그러져 보이고, 물체가 두개로 겹쳐 보입니다. 또, 주위가 뱅뱅 도는 것 같아 일어나 걸으려고 하면 한쪽으로 몸이 기울어지는 증상, 팔다리의 움직임을 조절하기 어렵다면 뇌줄기나 소뇌에 문제가 발생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마지막으로 지금까지 경험해 보지 못한 매우 극심한 두통, 구토, 의식장애가 있다면 급성 뇌출혈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빠른 검진과 검사가 필요합니다. 급성기 뇌졸중 어떻게 치료하나요? 만약 뇌졸중이 갑작스럽게 발생하였다면 후유증을 최소화시키는 것이 치료의 목적입니다. 가장 중요한 점은 급성기 뇌졸중을 잘 치료받을 수 있는 큰 병원을 빨리 찾아가는 것입니다. 특히, 뇌경색의 경우 최대한 빨리 혈전용해제와 혈관성형술/혈전제거술을 적절히 사용하면 막힌 혈관을 뚫어 재개통 시켜주어 뇌 손상 부위를 최소화시킵니다. 그러나 골든타임이 지나 응급실에 도착해 혈전용해제와 혈관성형술/혈전제거술을 시도해 볼 수 없는 안타까운 경우가 많습니다. 골든타임 시간 어떻게 되나요? 뇌경색에서 혈전용해제 사용을 위한 골든타임은 증상 발생 후 4.5시간까지, 혈관성형술/혈전제거술 시행을 위해서는 발생 후 6시간까지입니다. 최초 증상 발생 후 시간이 지날수록 혈전이 딱딱해져 제거가 어렵고 뇌가 이미 많이 손상되어 뇌혈관이 다시 뚫려도 증상 호전이 어렵습니다. 그러므로 급성기 뇌졸중 증상을 숙지하여 뇌졸중으로 판단되면 뇌졸중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의료진과 시설이 갖추어진 병원 응급실을 바로 방문해야 합니다. 가족이나 지인의 뇌졸중이 의심스러울 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뇌졸중이 의심스러울 때에는 이렇게 하세요!! 가족이나 친지가 올 때까지 기다리지 마시고, 119에 전화해 즉시 병원으로 가세요. 119는 급성 뇌졸중 치료가 가능한 병원을 알고 있습니다. 병원으로 바로 이동하는 경우 급성 뇌졸중 치료가 가능한 병원, MRI, CT 등 급성 뇌졸중 검사가 가능한 병원으로 가세요. 토하는 것 같으면, 고개를 옆으로 돌려주세요. 이런 행동은 절대 하지 마세요!! 병원에 가지 않고 손끝을 따고 기다리는 일, 병원에 가지 않고 팔다리를 주무르면서 기다리거나 침을 놓고 기다리는 일 의식장애가 있어 깨어나지 않는 환자에게 물을 먹이거나 우황청심원을 먹이는 일은 절대 해서는 안 되는 행동입니다. 뇌졸중을 예방하기 위한 올바른 생활 습관들 1. 담배는 반드시 끊습니다. 2. 술은 하루에 한두 잔 이하로! 3. 음식은 싱겁게 골고루 먹고, 채소와 생선을 충분히 섭취 4. 매일 30분 이상 충분히 운동 5. 적정 체중 허리둘레 유지! 6. 스트레스 줄이고,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 7. 정기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 8.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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