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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루게릭병의 시기별 관리) 3. 루게릭병이 더 진행되면 하셔야 할 일
한양대학교병원 루게릭병 클리닉에서는 루게릭병의 치료 전략과 관리법에 대한 강의를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신경과 오기욱 교수님이 '루게릭병 시기별 관리(2025 ver.)'를 주제로 강의했습니다.(강의 일자 : 3월 22일) 00:00 증상 2단계에 하셔야 할 일 00:50 호흡 관리(가래 문제) 02:57 하지 부종 04:24 삼킴장애 08:40 증상 3단계에 하셔야 할 일 09:04 위루술 12:44 호흡 관리(호흡기) 13:25 말기 의사소통(안구마우스) 15:03 강의내용 정리 ☞ 의료진 바로가기 : https://seoul.hyumc.com/seoul/mediteam/mediofCent.do?action=detailsearchCommonCd1=2110211searchCommonCd2=111320 (한양대학교병원 신경과 오기욱 교수) ☞ 한양대학교병원 루게릭병 클리닉 유튜브 채널 : @alshyumc
2025-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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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속 세균이 온몸으로..! 치매, 당뇨병, 조산까지?
구강건강을 지키는 것이 곧 전신건강을 지키는 길! 치주질환과 전신질환과의 상관성에 대해 치과 한지영 교수와 김우섭 전공의가 차례로 말씀을 드립니다. 00:48 치주조직과 치주질환 02:30 치주질환의 원인: 치태. 치석, 세균! 04:50 우리나라 치주질환 현황 07:03 치주질환의 치료법 09:42 잘못된 치과상식 바로잡기 13:12 치주질환과 전신질환: 입속 세균이 온몸으로! 14:59 치주질환과 심혈관질환 18:01 치주질환과 폐, 호흡기질환 18:48 치주질환과 당뇨병 20:07 치주질환과 임신 21:23 치주질환과 류마티스관절염 23:20 치주질환과 신경계 퇴행성질환 27:06 치주질환의 예방법(올바른 칫솔질 방법) (강의 일자: 3월 19일) [올바른 칫솔질 방법(대한치주과학회)] [바로가기 -치과 한지영 교수]
2025-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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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나는 잠수 관련 질환 및 잠수병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속 해녀 광례를죽음으로 이끈 숨병 글. 한양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강형구 교수 제주 해녀가 말하는 ‘숨병’은 흔히 잠수병을 일컫는다.잠수로 인한 급격한 압력 변화는 여러 증상을 불러온다.정상 기압으로 돌아가면 자연 회복되기도 하지만 심할 경우장기 손상을 일으켜 입원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지난 봄 공개됐던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는제주에서 태어난 주인공이 1950년대부터 현재까지 시대를 거치며 겪는 성장과 사랑을 그렸다. 배우 문소리와아이유가 함께 연기한 ‘오애순’, 박해준과 박보검이 함께연기한 ‘양관식’을 중심으로 여러 인물이 삶의 애환과 가족애를 담아내며 많은 시청자에게 감동을 전했다. 특히극 중 애순의 엄마 ‘광례’를 그린 배우 염혜란의 연기가극찬을 받았다. 제주 해녀인 광례는 독하다는 말까지 들으며 가족을 부양했으나 29살에 ‘숨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숨병이란 제주어로 일종의 잠수병을 말한다. 실제로많은 해녀가 고질병으로 앓고 있으며, 이 때문에 목숨을잃기도 한다. 해녀뿐 아니라 스쿠버다이버, 프리다이버에게 발생하기도 한다. 잠수병의 정의 잠수병(Dysbarism)은 잠수 후 수면으로 급격히 상승해서 발생하는 체내 기포에 의해 나타나는 질환, 즉 감압병(Decompression ickness)으로 설명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포괄적으로 잠수(diving)와 연관돼 압력 변화 때문에 나타나는 여러 질환을 설명하기 위한 용어로 쓰인다. 본 글에서는 잠수 중 하강 시 압력상승으로 인한 질환, 상승 시 감압으로 발생하는 질환에 대해 모두설명하고자 한다. 우리가 중고등학교 물리 과목을 공부하며 접했던 보일의 법칙(Boyle’s Law)이 바로 잠수 관련 질환을 이해하는 데 기본이 되는 원 리이다. ‘기체의 부피는 압력에 반비례한다’라는 원리를 따라, 급격한압력 변화가 우리 몸에 공기가 차 있는 폐, 부비동, 귀 등 장기에 손상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잠수 하강 시 발생하는 질환 하강 시에는 압력 증가 때문에 일반적으로 귀나 코가 영향을 받는다. 중이 압착으로 인한 통증, 부비동 압력 증가로 인한 통증, 코피 등이 발생할 수 있다. 내이를 침범하는 경우에는 돌발성 난청 및 이명, 어지럼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 잠수 상승 시 발생하는 질환 급격한 상승으로 인해 폐 내 공기가 팽창하면 폐 과팽창 증후군(Pulmonary overinfluation syndrome) 때문에 기종격동이나 기흉을 일으킬 수 있다. 객혈 및 호흡곤란이 발생하며, 주로 공기통을 착용하지 않는 잠수인 스킨다이빙, 무호흡다이빙에서많이 나타난다. 공기가 차 있는 장기가 아닌 혈관, 중추신경계, 관절, 림프관 등에 기포가 생성돼 증상이 발생하는 경우는 감압병으로 분류하며 다음과 같이 3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다. 제1형 통증성 감압병 경증 감압병으로 분류한다. 주로 관절 및 사지 통증이 나타나고, 피부색의변화나 가려움증이 동반될 수 있다. 관절에 기포가 형성돼 통증을 유발하고, 기포에 의한 림프관 막힘이 피부 증상을 유발한다. 제2형 중증 감압병 ‘숨 막힘과 휘청거림(chokes and staggers)’으로 표현되는 유형이다. 폐손상에 의해 공기가 폐혈관을 침범하면 기침, 호흡곤란, 흉통, 객혈 등이나타나며 급격한 쇼크로 이어질 수 있다. 척추를 침범하는 경우, 주로 하부 경추에서 흉추 신경이 영향을 받으며 다리에서부터 위로 진행하는 신경학적 증상이 발생하기도 한다. 장시간 잠수를 하면 돌발성 난청 및 평형기능 이상이 나타날 수 있다. 제3형 제2형 증상 및 동맥가스색전증 상승 직후 발생하는 신경학적 증상을 특징으로 하며 의식 변화 및 뇌졸중과 유사한 증상을 보인다. 잠수병의 치료 압력 증가에 의한 손상(Barotrauma)이 발생하면 대증적인 치료가 주로 이루어지는데, 정상 기압 환경으로 돌아오면 증상이자연 회복되는 경우가 많다. 폐 손상이 발생한 경우에는 산소 및 수액 치료가 필요하고 손상 정도에 따라 입원 치료를 진행하기도 한다. 감압병은 고압 챔버를 이용한 재가압 치료를 진행해야 하며, 보통2.8기압까지 가압 후 서서히 감압하는 치료를 시행한다. 증상이 지속되면 반복 가압 치료가 도움을 줄 수 있다. 일부 기관에서만 고압챔버를 운영하므로 반드시 사전에 운영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한양대학교병원은 2017년 권역응급의료센터를 개소하면서 고압산소치료기를 운영 중이며 서울 지역에서 가장 많은 고압산소치료 증례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잠수병의 예방 수면을 향해 급격히 상승하면 여러 장기에 손상을 일으킬수 있기 때문에 점진적 상승이 중요하다. 반복적 잠수 시에는 충분한휴식 시간을 갖는 것이 좋다. 스쿠버 다이빙 후 항공편으로 이동해야한다면 적어도 12~24시간 이상 휴식 후 비행하기를 추천한다.
202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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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치기 쉬운 주요 간염 유형과 간암의 위험성
암을 넘어 다시 만나는 건강한 일상 ‘세계 간염의 날' 글. 한양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이효영 교수 침묵 속의 경고, 간염 간은 해독・대사・저장・살균 등 다양한 생명 유지 기능을 수행하는 ‘침묵의 장기’다. 침묵의 장기로 불리는 이유는 손상이 상당히 진행되기 전까지는 특별한 증상이 없어, 자칫하면 중요한 치료 시기를 놓치기 쉽기 때문이다. 간염은 이러한 간에 염증이 생긴 상태로, 원인과 형태에 따라 급성 또는 만성으로 진행된다. 방치할 경우 간경변증이나 간암으로 발전할 수 있다. 이 글에서는 간염의 다양한 종류와 진단, 치료 방법, 간암과의 연관성을 간략히 소개한다. 간염의 주요 종류 간염은 원인에 따라 여러 유형으로 나뉜다. 대표적으로 A형・B형・C형・D형・E형 등 바이러스성 간염, 비전형 바이러스(HSV, EBV, CMV)에 의한 간염, 알코올성 간염, 자가면역성 간염, 약물 유발 간염 등이 있다. 그중 바이러스성 간염에 대해 알아보자. ① A형 간염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통해 감염되며 급성 간염을 유발한다. 대부분은 자연 치유되나 성인 감염 시 증상이 심할 수 있으며, 드물게 전격 성 간부전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있다. 항체가 없는 20~40대 성인에게 예방접종을 권장한다. ② B형 간염 혈액, 체액, 출산 시 수직감염 등을 통해 전파되며 국내에서 가장 흔한 만성 간염의 원인이다. 감염 후 만성화가 되면 간경변증이나 간암으로 이어질 수 있다. 현재는 항바이러스제를 통해 질환의 진행을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으며, 예방백신으로 감염 자체를 방지할 수 있다. ③ C형 간염 혈액을 통해 감염된다. 감염자의 절반 이상은 만성 간염으로 진행되며, 치료하지 않으면 간경변증이나 간암으로 진행된다. 최근 개발된 경구 항바이러스제는 8~12주 투여만으로 95% 이상 완치를 기대할 수 있어, 조기 발견이 치료의 성패를 좌우한다. 현재 국가검진사업을 통해 C형 간염 선별 검사를 시행 중이다. ④ D형 간염 D형 간염 바이러스는 B형 간염 바이러스가 있어야만 증식할 수 있는 특수한 형태로, 동시 감염되거나 만성 B형 간염 환자에서 중복 감염되는 경우도 발견된다. 중복 감염 시 간 손상이 심하고 간경변증 진행 속도가 빨라 주의해야 한다. ⑤ E형 간염 오염된 물, 음식 등에 의한 수인성 감염으로 전염되는데 대부분 급성 간염으로, 자연 회복된다. 하지만 임산부나 면역 저하자는 중증 간염이나 만성 간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돼지고기나 가공육 섭취를 통한 감염 사례도 보고된다. ⑥ 기타 바이러스에 의한 간염(HSV, EBV, CMV) 면역 저하자에게는 A~E형 간염 외에도 단순포진바이러스(HSV), 엡스타인-바 바이러스(EBV), 거대세포바이러스(CMV) 등에 의한 간염 이 발생할 수 있다. HSV 간염: 간 효소 수치의 급격한 상승과 함께 간부전까지 진행할 수 있으며, 빠른 항바이러스 치료가 중요하다. 주로 장기이식 후나 중 증 면역 저하자에게 발생한다. EBV 간염: 젊은 층에서 감염성 단핵구증 형태로 나타나며 간 효소 상승이 동반된다. 대부분은 특별한 치료 없이 회복되지만 드물게 간 부전으로 진행되기도 한다. CMV 간염: 장기이식 환자, 항암 치료 환자 등에서 발생하며, 간뿐 아니라 위장관, 폐, 망막 등 전신 장기에 침범할 수 있다. 진단 시 항바이러스제 치료가 필요하다. 간염의 증상 간염의 증상은 매우 다양한데 초기에는 무증상이거나 피로감, 식욕저하, 미열, 구역, 상복부 불쾌감 등 비특이적 증상만 나타난다. 황달, 진한 소변, 회색 변, 간 통증 등이 일부 동반될 수 있다. 만성 간염은 수년간 특별한 자각 증상 없이 진행되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진이 무 엇보다 중요하다. 간염이 간경변증으로 진행하면 복수, 하지 부종, 간성 혼수, 정맥류 출혈, 간암 등 심각한 합병증이 나타나고 생명을 위협하는 상황으로 발전할 수 있다. 진단 방법 간염은 다양한 혈액 검사와 영상 검사를 통해 진단된다. 혈액 검사에는 간 기능 검사(AST, ALT, GGT, 빌리루빈 등), 바이러스 항원· 항체 검사(HAV IgM, HBsAg, HBsAb, HBcAb IgM, HCV Ab, HDVAb IgM, HEV IgM 등), 정밀 바이러스 유전자 검사(HBV DNA, HCV RNA, HDV DNA 등)가 있다. 영상 검사에는 복부 초음파, CT, 간섬유화 검사가 있다. 만성 간질환 환자라면 6개월 간격으로 간암 감시 검 사(복부 초음파 및 AFP 검사)를 권고한다. 치료 간염의 치료는 원인에 따라 다르다. A형, E형 간염은 대부분 자연 회복되며 안정과 수액 치료가 필요하다. A형 간염은 예방 접종이 가능 하다. B형 간염은 항바이러스제로 바이러스 활동을 억제하고 간 손상 및 간암 발생을 예방한다. C형 간염은 경구 항바이러스제로 대부 분 완치가 가능하고, 빠른 치료가 중요하다. D형 간염은 현재 특이 치료제가 제한적이며, B형 간염 치료를 병행해 간 손상을 조절한다. HSV, EBV, CMV 간염은 면역 저하자에서 발생 시 빠른 항바이러스 치료와 면역 조절이 필수다. 간염과 간암의 연관성 우리나라 간암의 약 60%는 B형 간염, 15%는 C형 간염에서 기인한다. 만성 간염은 간세포를 지속적으로 자극해 간섬유화와 간경변증을 유발하고, 이는 간암 발생의 주요 원인이 된다. 최근에는 알코올성 간염, D형 간염, 면역 저하자의 CMV/HSV 간염 등에서도 간암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고위험군은 정기 검사가 필수적이다. 간염, 조기 진단과 예방이 최선입니다 간염은 조기 진단만으로도 진행을 늦추거나 치료가 가능하며, 특히 A형 및 B형 간염은 예방백신을 통해 감염 자체를 차단할 수 있다. 평소 위생 관리, 안전한 성생활, 금주, 정기 건강검진 등의 실천이 간 건강의 지름길이다.
2025-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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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록시클로로퀸 망막병증의 진단법 및 가이드라인 개발
하이드록시클로로퀸 망막병증의 진단법 및 가이드라인 개발 글. 한양대학교병원 안과 안성준 교수 하이드록시클로로퀸 관련 망막 독성 연구 코로나19 치료제로 주목받았던 약물 중 ‘하이드록시클로로퀸(Hydroxychloroquine)’이 있다. 해당 약물은 원래 말라리아 치료제로 개발되었으며, 주로 류마티스관절염이나 루푸스와 같은 자가면역 질환의 예방및 치료에 널리 사용한다. 그러나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은 망막 독성을 일으킬 수 있는데, 그 독성이 진행될 경우 시각세포가 손상되어 실명에 이를 수있다. 이러한 부작용 가능성으로 인해 다양한 질병을 대상으로 쓰이는 하이드록시클로로퀸 관련 망막 독성 연구는 계속해서 중요성이 커졌다. 특히 동양인에게서는 하이드록시클로로퀸 관련 망막병증이 유독 늦게 발견되기 때문에 더욱 치명적이다. 국내에서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을 복용하는 환자는 연간 약 10만 명 이상으로 추정하며, 흔히 사용되는 약물이기 때문에 망막 독성의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하다. 한양대학교병원 약물 망막 독성 연구팀은 망막 독성의 조기 발견을 목표로 지속적인 연구를 진행해 왔다.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이 류마티스 환자에게 빈번히 처방된다는 점에서 착안하여,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과 협력해 세계 최고 수준의 환자 코호트를 수년에 걸쳐 구축했다. 이 코호트를 바탕으로 국제 저명 학술지에 20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하며 해당 분야를 선도하는 연구팀으로 자리매김했다. 새로운 진단법 개발 및 자연 경과 규명 본 연구팀이 개발한 하이드록시클로로퀸 망막병증 진단법은 특히 진단 정확성, 즉 민감도를 높이는 동시에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기존 선별 검사는 총 4가지 검사를 수행해야 하기 때문에 환자에게 소요되는 비용과 시간이 상당하고, 검사 결과 해석 또한 복잡하다. 반면, 본 연구팀이 제안한 망막 단층촬영(OCT) 기반 진단법은 검사 비용과 시간을 줄이는 동시에 일반 안과의사도 쉽게 시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하이드록시클로로퀸 망막병증뿐 아니라 다양한 망막 질환 진단에도 활용 가능하다. 기존 미국 안과학회 가이드라인 단층촬영 기반 새로운 진단법 결과의 해석 경험 있는 망막전문의 필요 일반 안과 의사에 의해서도 쉽고 객관적으로 판정 가능 검사 시간 약 1.5시간 이상 (추천되는 4가지 검사 모두 시행) 5분 이내 비용 202,501원(국내) 69,368원(국내)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망막 단층촬영을 이용한 진단법은 안과학 분야 최상위 저널인 『 Ophthalmology』(피인용지수: 13.2)에 ‘Use of OCT Retinal Thickness Deviation Map for Hydroxychloroquine Retinopathy Screening’ 논문으로 게재되기도 했다. 아울러, 본 연구팀은 국내 다기관 연구를 주도하여 하이드록시클로로퀸망막병증의 자연 경과를 규명하는 작업도 수행했다. 같은 학술지에 게재된 논문 ‘Long-Term Progression of Pericentral Hydroxychloroquine Retinopathy’의 연구에서는 중심부를 피한 주변(pericentral) 병변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어떻게 진행되는지를 체계적으로 분석했으며 질환의 장기적 경과 및 악화 속도에 대한 중요한 데이터를 제공했다. 미국 안과학회 가이드라인 개정 참여 및 국제 협력 하이드록시클로로퀸으로 인한 시력 소실 사례가 전 세계적으로 보고되면서, 이를 바탕으로 범국가적 가이드라인 제정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에 미국 안과학회(American Academy of Ophthalmology, AAO)는 2016년 가이드라인을 발행했고 전 세계 임상 현장에서 이를 활용 중이다. 최근까지 누적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2025년 AAO 가이드라인 개정을 앞두고 있다. 본 연구팀은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초청받아 미국・영국의 세계 석학 6인과 함께 가이드라인 개정의 막바지 작업 중이다. 2025년 내 개정된 지침이 발표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전 세계 임상에서 하이드록시클로로퀸 망막병증 선별 및 관리 표준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또한, 영국 옥스퍼드대 교수진과 협력해 관련 분야의 종합 리뷰를 작성・출판했고, 일본에서 범국가적 하이드록시클로로퀸 망막병증 환자 코호트를 구축할 때 국제 자문위원으로 참여해 동양인 환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공동 연구 및 진료 지침 마련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국내에서도 하이드록시클로로퀸 복용자의 안과 스크리닝 현황을 조사해 그 결과를 가이드라인 개정의 기초 자료로 제공하고자 했다. 『 JAMA Network Open』(피인용지수: 10.5)에 발표한 ‘Practice Patterns of Screening for Hydroxychloroquine Retinopathy in South Korea’ 연구에서는 실제 국내 임상 현장에서의 선별검사 수행률, 검사 종류 및 연도별 트렌드를 분석하여 향후 선별검사의 개선 방향 을 제시했다. 향후 연구 방향 본 연구팀은 앞으로도 다양한 약제에 의한 망막 독성을 새롭게 발굴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연구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간질성 방광염 치료제로 사용되는 펜토산 폴리설페이트(Pentosan polysulfate)는 장기 복용 시 망막 색소 상피의 변화 및 중심 시력 저하를 유발할 수 있는 독성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지만, 현재까지 선별 검사 기준은 정립되지 않은 상태이다. 유방암 호르몬 치료제로 널리 사용되는 타목시펜(Tamoxifen)은 고용량 또는 장기 복용 시 망막 및 황반부 결정 침착으로 인한 시력 저하를 일으킬 수 있어, 이에 대한 체계적인 선별 지침 마련이 시급하다. 연구팀은 위 약제들의 망막 독성의 발생률 및 위험인자를 규명하였고, 실제 임상에서의 검사 수행 패턴 분석(Clinical PracticePattern Analysis)을 통해 다수의 국제 논문을 발표하였다. 현재 망막 독성을 일으키는 약물을 발굴하는 국제 협력 연구를 책임 연구자로 수행하고 있으며, 이 분야를 선도하는 세계적인 연구 그룹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2025-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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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률이 가장 높은 암, 폐암
암을 넘어 다시 만나는 건강한 일상 ‘세계 폐암의 날' 글. 한양대학교병원심장혈관흉부외과 김연수 교수 폐암의 원인 폐암이 발생하는 원인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폐암의 가장 중요한 발병 원인은 흡연이다. 담배에는 60여 종 이상의 발암물질이 존재한다. 담배를 피우는 경우는 담배를 피우지 않을 때에 비해 폐암 발생 위험을 15~30배까지 증가시킨다. 또한 담배를 많이 피우고, 일찍 흡연을 시작하고, 흡연 기간이 길수록 폐암 발생 가능성을 높인다. 간접 흡연도 직접 흡연과 마찬가지로 폐암을 일으킬 수 있다. 또한 석면이나 유리규산 분진, 비소, 베릴륨, 카드뮴 등 중금속에 노출되면 폐암 발생 위험이 증가한다. 모든 종류의 방사성 동위원소도 발암의 원인이 된다. 단순 X선 촬영이나 전산화단층촬영 같은 검사에서 노출되는 방사선은 양이 적기 때문에 발생 원인이 되지는 않는다. 유전적 요인으로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는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2~3배 위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예방법 폐암의 예방으로 가장 중요한 건 금연이다. 금연으로 폐암 예방이 가능하다. 담배를 끊으면 폐암의 발생은 천천히 감소한다. 금연을 했더라도 약 20년간 비흡연자보다 폐암의 발생 위험이 크기 때문에 일찍 금연할수록 좋다. 증상 및 진단 방법 폐암에 의해 발생하는 특이 증상은 없다. 어느 정도 암이 진행한 경우에도 기침과 객담 정도의 증상만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폐암의 증 상은 암이 발생한 위치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데 기침, 객혈, 호흡 곤란, 흉통, 쉰 목소리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이러한 증상은 폐암을 특 정하기 어려우므로 증상만으로 진단하기란 힘든 일이다. 또한 이미폐암이 진행된 이후에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폐암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건 조기 진단이다. 다른 모든 암과 마찬가지로 폐암도 조기에 발견한다면 완치되는 비율이 높아진다. 조기 발견을 위해서 저선량 흉부 전산화단층촬영으로 폐암 검진을 시행할 수 있다. 특히 폐암의 고위험군에 시행할 경우, 폐암 발견 가능성이커진다. 50대 중반 이후이며 30년 이상의 흡연력이 있다면 폐암 고위험자로, 검진 시행을 권장한다. 세포 확인을 위해 가래 세포 검사, 기관지 내시경 검사, 경피적 미세침 흡인세포검사를 진행하고, 폐암을 확진한다. 기관지 내시경의 발전으로 초음파 기관지 내시경(Endobronchial Ultrasound), 전자기항법 기관지경 검사(Electromagnetic Navigation Bronchoscopy) 등 진보된 기구가 진단의 정확도를 높였다. 상황에 따라 확실한 진단이 필요한 경우는 수술을 시도할 수 있다. 치료 폐암의 조직형, 폐암의 병기, 환자의 전신 상태와 치료에 대한 적응도와 병의 진행 정도에 따라 치료 방법을 달리한다. 그러므로 진행 정도를 확인하기 위해 치료 전에 병기 설정을 위한 검사를 진행한다. 뇌MRI(자기공명영상) 검사, PET-CT(양전자 방출 단층촬영), 종격동 내시경 검사, 초음파 기관지 내시경 검사 등을 시행할 수 있다. 검사로 확인된 추정 폐암 병기가 1, 2기인 경우는 병이 폐에 국한된 상태다. 근치적 목적으로 수술치료 시행이 가장 완치 확률이 높고, 추가로 보조적인 치료를 진행한다. 3기 초반의 암 병기는 림프절 전이 양상에 따라 다양한 상황이 있다. 수술, 방사선치료, 항암치료를 여러 조합으로 적용한다. 3기 후반의 병기에서는 림프절의 전이가 보다 진행된 경우로 항암화학치료, 방사선치료를 시행할 수 있다. 4기는 암이 폐 이외의 장기로 전이된 경우이며 항암화학요법 치료를 시행한다. 항암화학요법으로 일반 세포독성 항암제를 사용하는 전통적인 치료가 있다. 암을 발생시키는 특정 유전자 혹은 단백질을 저해하여 선택적으로 암세포를 죽이는 표적치료제를 이용하기도 한다. 또한 최근에는 면역 기능을 증강해 환자의 면역 세포가 암세포에 맞서 싸우도록 하는 면역 항암제가 개발돼 각광을 받고 있다. 조기 폐암에서는 수술이 가장 중요한 치료다. 병기나 종양의 크기, 성상 등의 상황에 따라 수술 방법이 달라지며, 절제하는 폐의 양도 다양하다. 쐐기절제술, 구역절제술, 폐엽절제술 등이 있고 폐암 수술의 접근 방법도 다양해졌다. 과거에는 고전적인 개흉 수술을 주로 진행했으나, 지금은 흉강경을 이용한 수술이 보편적이다. 최근에는 로봇을 이용한 수술도 점차 늘어나는 중이다. 흉강경이나 로봇을 이용하면 개흉에 비해 통증이 줄어들고 수술 후 일상생활의 조기 복귀에 도움을 준다. 수술치료의 발전 덕분에 고령에서도 조기 발견한 경우, 수술 치료를 적용하는 경우가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수술 후에는 합병증을 줄이는 노력이 필요하고, 이를 위한 금연이 중요하다. 담배를 피우면 수술 후 호흡기 합병증이 발생하는 비율이 높다. 또한 수술 전후로 호흡운동 및 객담배출 운동, 보행 운동이 중요하며 적극적인 통증 조절도 필요하다. 통증을 줄여야 남은 폐의 기능이 최대로 사용되기 때문에 호흡기 합병증을 줄이고, 수술 후 회복에도 도움이 된다. 수술 직후에는 환자의 필요에 따라 진통제를 조절할 수 있는 자가통증조절 진통치료를 추천한다. 마무리 지금까지 폐암의 원인, 증상, 진단 및 치료에 대해 간략히 알아봤다. 아직도 폐암은 암 사망의 가장 중요한 원인이다. 이런 폐암을 일으키는 가장 큰 원인은 담배이므로, 반드시 금연을 해야 한다. 폐암 치료에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은 조기 발견과 조기 치료를 시행할 때다. 비록 예후가 나쁜 암에 속하지만 새로운 기구, 기술, 수술법과 약물의 발전에 따라 치료의 결과가 좋아지고 있다. 폐암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자분들께서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의료진과 소통을 통해 치료하며 좋은 결과가 함께하기를 기원합니다.
2025-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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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정지, 눈 떴다고 끝이 아닌 이유! 모르면 일단 ○○하세요!
우리 시민들은 자발적으로, 혹은 의무적으로 다양한 경로를 통해 주기적인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심정지 환자가 언제 어디에서 발생할지 모르고, 초기 심폐소생술이 환자 예후에 미치는 영향이 그만큼 결정적이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아무리 교육을 받더라도 막상 심정지 환자를 마주했을 때 머리가 새해야지면 어쩌죠? 심정지라도 다 같은 심정지가 아니라 '제세동 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있다는데, 제세동기는 어떻게 쓰는 건가요? 열심히 심폐소생술 후 눈을 뜬 환자! 이제 '된' 걸까요? 응급의학과 전문의 이준철 교수님의 단순명쾌한 답은 '일단 119!' 0:15 심장정지 ≠ 심정지? 0:39 병원 내 심정지 vs. 병원 밖 심정지 2:00 심정지 후 4분부터 주요 장기 손상 시작! 2:33 심정지 환자가 응급실로 실려오면? 5:54 심정지 환자 발견 시 ☞ 의료진 바로가기 : 응급의학과 이준철 교수
2025-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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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합병증으로 실명까지? 당뇨망막병증 주의! 정기 안과검진 필수!
당뇨병은 그 자체보다 전신에 일으키는 다양한 합병증 때문에 무시무시한데요. 그중 안과 질환으로는 실명까지 이를 수 있는 당뇨망막병증이 손꼽힙니다. 당뇨망막병증은 왜 우리 눈을 망가뜨릴까요? 이 과정에서 '신생혈관'이 생긴다는데, 혈관이 새로 생기면 좋은 거 아닌가요? 당뇨망막병증의 증상과 치료, 검사까지 안과 안성준 교수님께 물었습니다! 0:29 당뇨망막병증이란? 1:25 당뇨망막병증의 단계 2:50 심하면 실명까지? 4:28 흡연하는 당뇨병 환자는 특히 조심! 5:21 증상, 검사주기와 검사방법 ☞ 의료진 바로가기 : 안과 안성준 교수
2025-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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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호르몬 대체 요법과 유방암의 발생
폐경 후 여성호르몬 치료, 유방암 위험을 높일까? 실제 데이터와 최신 연구를 바탕으로 외과 차치환 교수님이 호르몬 치료의 효과와 리스크를 분석해 드립니다. 00:00:00 강의 소개 및 강사 소개 00:16:22 여성 호르몬 대체 요법의 이점과 종류 00:29:53 여성 호르몬 대체 요법과 치매 위험 00:36:07 여성 호르몬 대체 요법과 유방암 위험 연구 결과 00:48:05 유방암 발생 특성 및 유방 밀도 변화 00:49:29 여성 호르몬 대체 요법 고려 사항 및 대안 00:52:00 강의 요약 및 마무리 (2025년 6월 16일 라이브 방송분) [한양대학교병원 외과 차치환 교수 바로가기]
2025-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