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01 개의 게시물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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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야외활동 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질환
인터뷰 - 한양대학교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의 강형구 교수 1. 야외활동 중 야생 진드기에 물렸을 때? 2. 벌초를 하다가 예초기 칼날에 베이거나 찔렸을 때? 3. 벌초나 등산을 하다가 뱀에 물렸을 때? 4. 등산을 하다가 벌이나 벌레에 물렸을 때? 5. 자전거를 타다가 넘어졌을 때?
2019-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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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알레르기 천식
인터뷰 - 한양대학교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김상헌 교수 특히 봄에 증상이 심해지는 환자들이 있는데요. 이 환자들은 꽃가루 알레르기일 가능성이 큽니다. 꽃가루가 공기 중에 떠다니다가 우리가 숨을 들이마실 때 기도로 들어오면 기관지에 염증을 일으키는데요. 특히 봄에 꽃가루 농도가 높아지니까 이분들이 야외에서 꽃가루에 노출이 되면 천식 증상들이 심해져서 병원에 오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천식은 어떤 병인가요?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주요 원인은 무엇인가요? 유전도 되나요? 알레르기 천식이 왜 특히 봄철에 심해지나요? 천식은 어떤 증상이 나타나나요? 천식은 감기와 어떻게 구별하나요? 소아청소년기에는 알레르기 천식이 없다가 성인이 되어서 나타나기도 하나요? 알레르기 천식은 어떻게 치료하나요? 완치가 힘든가요? 봄철 알레르기 천식, 운동 관리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천식에 도움이 되는 음식과 생활수칙 등 조언 부탁드립니다.
2019-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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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상화 작품에 묻어난 전신경화증의 흔적 파울 클레와 전신경화증
매년 6월 29일은 세계 경피증의 날(World Scleroderma Day)이다. 동시에 전신경화증을 앓던 화가, 파울 클레가 사망한 날이기도 하다. 현재까지도 정확한 원인과 치료법을 알 수 없는 질환인 전신경화증을 앓으면서도 폭넓은 예술세계를 이어간 그의 이야기를 들여다보고자 한다. 예술적 열망을 꺾지 못한 전신경화증 파울 클레(1879~1940)는 파블로 피카소, 앙리 마티스와 함께 20세기를 빛낸 화가다. 그는 평생 약 10,000여 점의 작품을 남겼는데 특히 1936년 57세의 나이로 전신경화증 진단을 받고 전신이 해체되는 고통 속에서도 1940년 사망에 이르기까지 약 2,500여 점의 작품을 남겼다. 파울 클레의 초기작인 1922년의 작품을 보면 밝은 색상을 사용하여 즐거운 분위기를 반영한 화풍이란 걸 알 수 있다. 그러나 전신경화증이 발병하고서는 굵직하면서도 단순하며 강한 터치, 삼베나 신문지와 같은 거친 물질들을 사용해 그림을 그렸다. 단순하고 두꺼운 검정 크레용과 같은 선, 심볼, 칙칙한 색감, 그리고 고통, 죽음, 전쟁 등을 반영하는 타이틀이 특징이었다. 1933년 그는 전신경화증의 초기 증상으로 볼 수 있는 손발이 차가워지는 레이노 현상의 존재를 암시하였고, 1935년에는 피로와 같은 비특이적인 증상에 불만을 표했다고 한다. 결국 1936년 전신경화증 진단을 받았고, 단 25점의 작품을 창작할 수 있었다. 질환의 점진적 악화에도 불구하고 1939년에는 1,253점의 작품을 제작하여 예술적 기세를 되찾은 듯하였다. 이 과정에서 그의 그림에는 힘겨운 투병 생활을 반영하듯 이전과 달리 주로 두려움, 고통, 죽음이 다뤄지고 있다. 이듬해 호흡곤란이 악화하여 병원에 입원한 파울 클레. 마침내 1940년 6월 29일 급성 심부전으로 사망하고 만다. 사망 4개월 전에 촬영된 클레의 사진에는 긴장된 피부, 주름에 둘러싸인 입술을 가진 무미건조함이 얼굴에 서려 있다. 그는 자신의 얼굴에서 일어나는 심오한 변화를 짐작하며 완전히 변형된 사진과 같은 자신의 얼굴을 그림으로 남겼다. 1940년 초 클레의 후기 작품으로 꼽히는 에는 그의 심정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단서를 발견할 수 있다. 흰색 두개골이 중심에 있으며, 그의 입과 눈은 죽음을 뜻하는 독일어 T, o, d로 형성되어 있다. 그림의 왼쪽 상단에는 죽음의 손에 쉬고 있는 태양이 붉은 들판 가운데 어슴푸레 보인다. 클레는 아마도 이 그림에서 묘사되는 최소한의 인간에서 자신을 보았고, 이것은 경피증이라는 병이 개인적인 특징을 모두 제거했다는 것을 암시하는 것이 아닐까. 명확한 원인과 근본적 치료법 필요 전신경화증은 류마티스질환 중에서도 드문 질환에 속한다. 대개 처음에는 손이나 발이 추위에 노출되었을 때나 감정적 스트레스가 심할 때 손과 발끝의 색이 하얗게 또는 파랗게 변하는 레이노 현상(Raynaud’s phenomenon)이 발생한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차 손과 발의 피부가 두꺼워지고 가죽처럼 단단해지는 경피증(scleroderma)도 동반된다. 전신경화증(systemic sclerosis)은 크게 광범위형과 제한형으로 구분할 수 있다. 광범위형에서는 피부침범이 손과 발을 넘어 가슴과 배, 몸통까지 침범할 수 있으며, 제한형인 경우 주로 팔과 다리에 국한된다. 내부장기도 침범할 수 있는데 폐를 침범하는 간질성 폐질환과 폐순환의 압력이 증가하는 폐동맥고혈압이 발생하여 숨이 찰 수 있고, 위장관을 침범하면 위식도역류증상, 소화불량, 그리고 장내세균 과증식 등이 발생하기도 한다. 아직까지 전신경화증의 원인을 알 수 없으며 근본적인 치료법이 없다는 것은 안타까울 따름이다. 스위스에서 태어난 독일인 화가인 파울 클레(Paul Klee)의 편지와 일생, 그리고 작품을 통해 전신경화증 환자들이 느낄 심리적 고통과 공포를 조금은 들여다볼 수 있었다. 파울 클레가 사망한 6월 29일은 세계 경피증의 날(World Scleroderma Day)이다. 사람들에게 전신경화증에 대해 이야기하고 이 질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환자들의 용감성을 인정하고 좀 더 나은 치료를 요구하는 날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이제 대한류마티스학회 산하에 경피증연구회가 조직되어 활동을 시작하였으므로 세계 경피증의 날에 동참할 기회가 생길 것으로 생각한다. 전신경화증의 새로운 치료약물에 대해 들려오는 최근 소식이 전신경화증 환자들이 온몸과 마음으로 느꼈을 고통과 죽음에 대한 공포를 해결해줄 것으로 기대해 본다. 참고문헌 Endure!: how Paul Klee’s illness influenced his art. Wolf G. Lancet. 1999;353:1516-8. Art and rheumatology: the artist and the rheumatologist’s perspective. Hinojosa-Azaola A, Alcocer-Varela J. Rheumatology (Oxford). 2014;53:1725-31. http://worldsclerodermaday.org/
2018-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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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체계 적신호, ‘루푸스’ 관리법
루푸스의 다양한 증상 Point.1 루푸스는 유전적 요인 및 환경적 요인의 상호작용으로 나타난다. 보통 루푸스라고 불리는 ‘전신성 홍반성 루푸스’는 주로 15세에서 55세 정도의 젊은 나이에 발병하고, 남성보다 여성에서 조금 더 많이 발생하는 만성 자가면역질환이다. 감수성이 있는 유전적 요인 및 환경적 요인의 상호작용으로 인해 자신의 세포나 조직에 대한 비정상적인 자가면역반응이 일어나 루푸스가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발병 시에는 개인에 따라서 다양한 임상증상을 나타내며 증상의 중증도도 다양하게 경험하게 된다. 다양한 장기 침범에 따라 피부 발진, 탈모, 구강이나 코 등의 점막 궤양이 나타나기도 하고, 관절통, 장막염으로 인한 호흡곤란, 흉막 통증, 신장염에 의한 신장 기능 저하, 뇌 신경 증상으로 인한 두통, 주의력 결핍, 집중력 저하, 기억력 장애와 같은 인지 장애가 나타나기도 한다. 또한, 폐에도 루푸스 폐렴, 폐출혈, 혈액의 이상 소견으로 빈혈, 혈구 감소증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렇게 특정 장기에 침범하여 발생하는 특징적인 증상 외에도 발열, 피로, 권태, 식욕 부진, 체중 감소와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루푸스는 특징적인 임상 증상의 발병 상태와 혈액 검사와 소변 검사를 통한 검사실 소견을 종합하여 진단하게 된다. 특히 대표적인 검사 소견은 자가항체, 보체, 혈구 검사 및 소변 검사가 중요하며,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질병의 경과를 모니터링하고 악화 여부를 판단하여 치료 계획을 세운다. 루푸스의 진단과 치료 및 관리 Point.2 일광욕이나 직접적인 자외선 노출을 피해야 하므로, 차양이 넓은 모자, 일광 차단 의복, 일광 차단 크림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루푸스 치료의 목표는 질병의 활성도를 조절하고 이를 잘 유지하는 것인데, 개인별로 매우 다양한 임상 증상을 보인다. 경과 중 질병의 활성도가 악화와 호전을 반복할 수 있으며, 급성 악화 등 상태 변화가 갑작스럽게 나타나 예측이 쉽지 않은 경우가 많다. 또한, 치료의 부작용이나 동반되어 있는 다른 질병의 상태도 개인마다 다르기 때문에 개별적으로 치료의 전략을 잘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우선, 환자의 질병 활성도와 임상 증상의 중증도를 파악하여 스테로이드, 항말라리아제, 소염진통제, 면역억제제를 선택하게 된다. 스스로 자기 관리를 위해 염두에 두어야 할 점은 일광욕이나 직접적인 자외선 노출을 피해야 하므로, 차양이 넓은 모자, 일광 차단 의복, 일광 차단 크림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금연, 적절한 영향 섭취와 운동을 통해 평소 건강 관리를 하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임신을 계획하고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주치의와 상의하여 임신 전 검사를 시행하고 약물 조절, 유의해야 할 점을 상담하는 것이 필요하다. 조수경 교수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 류마티스내과 * 본 원고는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이 지난 10월 28일에 진행한 건강강좌이 내용입니다.
2018-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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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한양대학교의료원의 연구성과] ① 루푸스 원인 유전자 발굴로 새로운 치료 가능성 열다
새로운 루푸스 유발 원인 유전자 규명 전신성 홍반성 루푸스(이하 루푸스)는 난치병 류마티스질환 중 가장 대표적인 자가면역 질환으로 전신을 모두 침범하여 흔히 '천의 얼굴을 가진 병'으로 알려져 있다. 발병 원인이 유전적 소인이 60% 이상 차지하는 것으로 되어 있지만, 아직까지 그 유전적 소인이 많이 밝혀져 있지는 않았다. 이번 연구는 우리나라는 물론 유전적 소인이 강한 아시아인에서 새로운 루푸스 발병 원인 유전자를 발굴하고 이의 기능을 규명하여 새로운 치료 약제를 개발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시작됐다. 연구는 총 17,000여 명의 대규모 한국, 중국, 일본 루푸스 환자군과 정상군(한국인 8,700명, 중국 4,300명, 일본 4,000명)의 면역 유전자의 유전변이를 면역칩(Immunochip) 플랫폼 기술 등을 통해 20만개의 유전자를 고밀도로 분석하고 다양한 생물학적 통계기법을 이용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면역칩을 통해 얻은 20만 개의 유전변이를 다양한 통계 및 생물정보학 분석을 통해 루푸스를 유발하는 새로운 원인 유전자 10개를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10개 유전자 : GTF2I, DEF6, IL12B, TCF7, TERT, CD226, PCNXL3, RASGRP1, SYNGR1, SIGLEC6). 또, 후성유전적 특징과 유전자 발현에 대한 분석을 통해 이 새롭게 규명된 유전자에 존재하는 유전변이 중 질병 발병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기능성 유전변이를 규명했다. 또한 다수의 루푸스 유전자가 면역 세포인 B세포와 T세포에서 특징적으로 발현되고, 유전변이에 의해 유전자 발현이 조절되어 여러 면역 기전에 관여함을 확인했다. 더 나아가 루푸스를 유발하는 이 새로운 원인 유전자 10개의 활성에 영향을 주는 치료 약제 56개를 발견, 루푸스 치료의 맞춤형 치료제가 될 수 있음을 발견했다. 이 같은 결과는 세계적 유전학 학술지인 네이처 제네틱스(Nature Genetics; 인용지수=31.616)에'High-density genotyping of immune-related loci identifies new SLE risk variants in individuals with Asian ancestry'라는 제목으로 2016년 1월 25일자에 실렸다. 해당 연구의 차별적 우수성 및 혁신성 류마티스질환의 치료는 예후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그러나 치료약물에 대한 개인별 차이가 커서, 개인의 유전형에 따른 정밀의학(Precision medicine) 기술 개발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대단위의 루푸스 환자군과 정상군의 DNA시료는 최신의 DNA 분석기법과 접목되어 큰 시너지를 만들어낸다. 이에 이번 연구는 면역질환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은 면역 유전자의 유전변이를 초고밀도로 분석하는 전략을 선택했다. 수십 년간의 연구에서 규명된 유전자가 총 46개인 것을 고려하면, 총 10개의 루푸스를 유발하는 원인 유전자를 규명한 이번 연구는 세계적인 수준의 진보를 이룬 것이다. 또한 이 원인 유전자의 활성과 발현에 영향을 주는 물질 가운데 현재 류마티스 혹은 다른 질환의 치료제로 이미 사용되고 있는 56개의 약제를 새롭게 발견한 점도 이 논문의 차별적 의의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발견은 유전형에 따른 정밀의학적 치료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으로, 향후 혁신적인 치료 약제 개발이 가능하게 됐다는 의미가 있다. 과학기술적, 경제사회적 파급효과 자가면역 류마티스질환은 환경적인 요인과 함께 다수 유전자 변이의 복합적인 영향으로 발생된다. 이번 연구로 찾아낸 유전변이를 통해 현재 전체 루푸스 유전성의 24%까지를 규명할 수 있게 됐다. 이로 인해 루푸스 발병 기전을 더 깊이 이해하고, 동시에 새로운 약제 개발에 대한 단초를 제시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 연구는 한국인을 포함해 유전적으로 유사한 동아시아 인종에서 얻어낸 결과이어서 그 파급효과가 더 클 것으로 기대된다. 예를 들면,유전자 검사를 통해 조기에 질병위험군을 예측하고 개인별 유전변이에 따라 표적치료가 가능하게 됐다는 것이다. 또한 질병 예후와 약물반응에도 질병 유전변이가 많은 영향을 주는데, 이것은 환자의 유전변이를 검사하고 질병 예후와 약물반응을 예측하여 적극적인 질병 치료에 직접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루푸스에 대한 연구결과 및 방법론은 다른 자가면역 류마티스질환에도 응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가치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우선 과학기술적인 면에서의 파급효과를 살펴보면, 10개의 루푸스 유발 원인 유전자를 동시에 발견한 이번 연구로 인해 루푸스 유전성의 많은 부분이 설명되었다. 이 연구는 루푸스 연구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고, 보다 깊은 발병기작의 이해와 신규 치료제 개발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경제사회적인 면에서도 '약제리포지셔닝'을 통한 루푸스 표적 치료제 개발이 가능해졌다는 파급효과를 들 수 있다. 즉 루푸스 유발 원인 유전자 10개의 활성에 영향을 주는 치료 약제 56개는 기존 루푸스 치료 약제를 포함해 다른 질환을 치료하는데 사용하고 있는 약제들이다. 예를 들어 유전자 GTF2I는 혈액암 치료에 널리 사용되는 이마티닙(Imatinib)에 의해 유전자 활성이 조절된다. 그러므로 치료 약제를 효율적으로 개발하는 약제 리포지셔닝 개념을 적용하면, 효과적인 약제를 신속히 개발하여 루푸스 환자들에게 직접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약제 리포지셔닝이란 기존에 사용되고 있는 약제들의 타깃을 분석 및 이해한 후 이를 다른 질환에 활용하는 개념으로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약제 개발의 전략이다. 현재 신약 개발의 상황은 90% 이상에서 실패하고 있고 더 이상 새로운 약제를 찾기가 어려운 실정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번 연구는 약제개발 비용 및 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즉, 이미 안정성이 확보되어 있고 기전이 밝혀져 있는 수많은 기존 약제를 컴퓨팅 기법으로 스크린하여 질환의 기전에 적절한 약제를 찾아 신속하게 임상시험을 진행하면 약제 개발 실패의 위험을 감소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개인별 질병 원인 유전변이의 조합이 다르기 때문에, 개인별 유전변이에 따라 약제의 반응이 차이가 날 수 있으므로 개인별 유전형 검사로 효율적인 약제를 처방할 수 있는 맞춤 치료도 가능한 시대가 열린 것이다. 글. 배상철 교수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장 SPECIAL THEME | 앞서가는 연구로 내일을 밝히다 - ①루푸스 원인 유전자 발굴로 새로운 치료 가능성 열다
2017-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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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로 극복하는 난치병] 루푸스 환자의 이상 면역 문제를 해소하다
최근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가 활발히 개발되고 있다. 여러 난치성 질환을 대상으로 많은 기대를 안고 있는 가운데, 루푸스와 같이 효과적인 약제가 부족하고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 질환에 특히 그 기대가 크다. 줄기세포를 활용한 루푸스 치료는 손상된 조직의 재생이 아닌 줄기세포의 면역조절 기능을 이용하는 방향으로 이루어진다. 치료가 어려운 면역질환, 루푸스 루푸스는 라틴어로 늑대라는 의미다. 루푸스 환자의 피부가 마치 늑대가 물어뜯은 모양으로 보인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마치늑대에게 물리는 것처럼 심한 고통이 나타날 수 있으며 심지어 생명의 위협이 될 수도 있는 병으로 피부의 문제뿐 아니라 콩팥, 폐, 심장, 뇌 등 중요한 장기에서 문제가 나타날 수 있다. 내 몸의 면역세포들이 내 몸을 나쁜 것으로 잘못 인식하고 공격하여 염증을 일으키는 자가면역질환으로, 우리 몸의 어디든 가리지 않고 공격할 수 있으므로 다양한 증상과 문제를 일으킨다. 다행히 중요한 장기에 문제없이 대수롭지 않게 지나가는 경우가 있지만, 중요한 장기에 중대한 이상을 일으키는 경우도 드물지 않아 조기에 진단받고 적절한 치료를 잘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주요 장기 중에는 콩팥의 침범이 40% 이상에서 나타나며 심한 경우 신장 기능이 나빠질 수 있다. 오늘날 루푸스라는 병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면서 치료제와 치료 전략이 개선되었고, 생존율은 비약적으로 높아졌다. 그러나 아직도 주요 장기에 침범이 있는 경우 예후가 불량한 경우가 많다. 특히 아직 효과적인 약제가 부족하여 치료에 어려움이 생기는 경우가 드물지 않다. 최근 새로운 약제들의 개발이 이어지고 있으나, 일부 효과를 보이는 약제들도 아직은 콩팥 침범과 같은 주요 장기 침범에는 충분한 효과를 보이지 못하고 있어 여전히 나쁜 경과를 보일 수 있다. 루푸스의 치료에는 현재까지 주로 스테로이드제나 면역억제제가 이용되고 있으나, 이는 이상 면역뿐 아니라 정상 면역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위험성이 있어 이상 면역을 억제하기에 충분한 용량을 쓰기 어려운 때도 있고, 이에 따른 부작용 발생의 위험도 항상 존재한다. 이때 루푸스에서 가장 좋은 치료는 근본적으로 내 면역세포가 내 몸을 나쁜 것으로 잘못 인식하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겠으나, 이는 아직 가까운 시일 내 가능할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하지만 비정상적인 면역을 보이는 세포들이 어떻게 활성화되고 염증을 일으키는지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고 있고, 이제 이 과정을 차단하는 치료제의 개발이 가능해지는 단계에 이르렀다. 그러나 이러한 방법으로 작용하는 약제들이 이미 류마티스관절염이나 강직성척추염과 같은 다른 류마티스질환에 효과적으로 널리 사용 되는 반면, 아쉽게도 루푸스의 치료에는 한가지 약제만 그 효과를 인정받고 있다. 게다가 그마저도 역시 콩팥 침범과 같은 주요 장기 침범이 있는 경우에는 효과가 부족한 상황이다. 줄기세포를 이용한 루푸스의 치료 최근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가 루푸스의 새로운 치료법으로 관심을 받는 가운데, 대표적으로 조혈모세포를 이용한 방법을 들 수 있다. 이 치료는 자신의 혈액에서 혈액을 만드는 세포를 채취한 뒤, 강력한 면역억제제로 자신의 혈액을 만드는 세포를 제거, 채취해두었던 세포를 이식하여 면역체계를 새로운 세포로 다시 구성하는 절차로 진행된다. 이 치료법은 과거 루푸스 치료에 사용되었고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에서도 여러 명의 환자가 이 치료로 효과를 보았다. 하지만, 새로운 세포를 이식받기 위해 기존의 조혈 세포를 제거하는 과정이 필요하고, 이에 따른 다른 합병증의 우려가 있어 누구에게나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치료 방법은 아니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중간엽줄기세포를 이용한 방법이 매우 매력적인 치료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성상 면역성을 가지고 있지 않아 우리 몸속 면역세포의 공격을 받지 않으므로, 이식 전 내 몸의 면역세포를 제거하는 과정이 필요하지 않다. 그러므로 이에 따른 부작용의 우려가 없고 면역조절 기능도 가지고 있어 루푸스의 원인이 되는 이상 면역을 정상화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있다. 일반적으로 줄기세포는 손상된 조직을 재생하는 것으로 생각하기 쉬운데, 루푸스의 치료에서는 재생보다는 중간엽줄기세포의 중요한 특징인 면역조절 기능을 활용하여 재생보다는 면역을 정상화해 염증과 손상을 막는다는 것이다. 현재 여러 나라에서 이를 이용한 치료제 개발이 이어지고 있고, 특히 중국에서는 이미 많은 루푸스 환자를 대상으로 중간엽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를 시행하였다. 그 결과 주요 장기 침범이 있는 경우에도 좋은 효과를 보였다는 것을 국제적 학술지에 보고하고 있다. 미국에서도 루푸스 환자를 대상으로 중간엽줄기세포 치료를 위한 임상시험이 시작될 예정으로, 여러 연구에서 확인된 간엽줄기세포의 면역조절 기능을 이용한 루푸스 치료 가능성을 실제 루푸스 환자에게 확인하기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중간엽줄기세포의 현재와 전망 중간엽줄기세포를 이용한 루푸스 치료가 많은 기대를 받는 이유 중 하나는 면역조절 기능도 있지만, 무엇보다 안전성에 대한 기대가 크기 때문이다. 면역반응을 일으키지 않기 때문에 타인의 중간엽줄기세포를 투여받아도 무리가 없고, 현재까지의 보고된 결과에서도 문제가 되는 부작용이 보고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안전성에 대한 우려는 아직 크지 않다. 아직도 주요 장기를 침범한 루푸스에 대한 효과적인 치료가 부족해 치료 경과가 매우 좋지 않은 경우가 종종 있다. 정상 면역에 영향 없이 이상 면역만 선택적으로 조절하는 여러 치료 방법이 개발 중이 고 일부 효과를 보이는 것도 있었지만, 아직도 주요 장기 침범이 있는 경우에 충분한 효과가 입증된 치료법은 없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더욱 효과적인 루푸스 치료에 대한 필요성이 절실하게 대두하고 있으며, 현재 개발 중인 치료제나 치료 방법 중에는 지금까지 좋은 결과를 보여주고 있는 중간엽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가 가장 높은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수년 전부터 중간엽줄기세포를 이용한 루푸스 치료를 연구해온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은 이제 임상시험을 시작할 예정을 앞두고 있다. 루푸스 연구와 치료를 선도하고 있는 기관으로서 중간엽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 역시 선도 기관으로서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나아가 모든 루푸스 환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함께 이어갈 수 있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다. 글. 최찬범 교수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 류마티스내과 SPECIAL THEME | 줄기세포, 맞춤형 치료 시대가 도래하다 - ② 뇌성마비 치료 제대혈로 가능성을 열다
2016-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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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강직성 척추염 바로알기! 건강강좌 - 류마티스내과 김태환 교수
2015년 12월 11일 한양대 HIT 6층에서 열린 '강직성척추염 유쾌한 정복' 강직성척추염 바로 알기 힐링토크에서 한양대류마티스병원 류마티스내과 김태환 교수가 '강직성척추염 바로알기'를 주제로 강의한 영상입니다.
2016-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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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잘 하는 병원 ⑥ 고관절치환술 - 류마티스 질환, 소리없이 고관절을 침범하다
고관절은 골반골과 대퇴골을 연결하는 관절을 말한다. 신체에서 가장 큰 관절이자 견관절에 이어 두 번째로 운동 범위가 큰 관절이기도 하다. 체중의 3~5배에 이르는 하중을 견디며 다른 관절과 달리 70년 이상 기능적인 관절의 역할을 수행하는데, 다양한 경로로 인해 통증이 생기거나 파괴될 수도 있다. 고관절의 통증을 야기하는 원인으로 류마티스 질환이 판명되는 경우가 적지 않게 나타나므로 정확한 진단을 통한 치료가 필요하다. 류마티스 질환의 판별 병원을 내원하는 환자들은 모두 철저하고 체계적인 진찰과 영상진단을 통해 진단을 받는다. 관절 증상을 호소하는 이들 중에는 류마티스 질환으로 진단되는 환자들이 적지 않은데, 류마티스 질환은 고관절의 통증과 운동장애를 주 증상으로 하더라도 전신 관절의 침범이나 관절 외 증상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이럴 경우 국소적인 영상 검사 이외에도 자세한 병력 청취가 필요하며, 대개의 경우 혈액 내에 염증 소견이나 기저 질환의 지표가 될 수 있는 표지자가 검출 될 수 있어 검사실 검사도 매우 중요하다. 고관절에 생기는 주요 질환과 증상 고관절은 몸 속 깊숙이 위치하므로 눈으로 이상소견을 관찰하기 쉽지가 않다. 그러므로 걷는 모양, 주변 근육, 고관절의 운동 양상 등 을 통해서 질병을 확인하게 된다. 고관절 염증에 의해서 발생하는 통증은 주로 서혜부(사타구니)나 둔부(엉덩이) 쪽에서 나타나고, 대퇴부(허벅지) 앞쪽 안쪽으로 통증이 전이되기도 한다. 고관절에 이상이 생기면 쪼그리고 앉았다 일어나는 동작을 할 때 통증이 심하게 느껴질 수 있으며, 증상이 심해지고 오래되면 보행 시 몸이 기울어지는 모양을 보일 수 있다. 고관절에 나타나는 류마티스 질환 고관절에서 증상이 나타나는 대표적인 류마티스 질환으로는 류마티스관절염이 있다. 류마티스관절염은 주로 손, 손목, 발과 같은 작은 관절들에서 증상이 시작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고관절에도 염증을 일으킬 수 있는 만성 관절염 중 하나이다. 천장관절과 척추를 주로 침범하는 질환인 강직성 척추염 역시 고관절에서 자주 나타나는 증상인데, 약 25~33%의 환자가 이로 인한 통증을 호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다양한 전신 증상을 보이는 전신성 홍반성 루푸스에서도 관절염이 동반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환자가 고관절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에는, 고관절염 이외에도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와 같은 질환과의 감별이 필요하다. 대퇴골두무혈성 괴사는 뼈에 영양소를 제공하는 혈액순환에 이상이 생기면서 대퇴골두에 괴사가 일어나는 질병이다. 그 원인으로는 각종 질병의 치료를 위해 사용되는 부신피질 호르몬제(스테로이드)의 영향, 과도한 음주, 흡연 등이 제시되지만, 루푸스 질환 자체가 위험 요인이 될 수도 있으므로 전신성 홍반성 루푸스 환자에게서 고관절 통증이 발생했을 시에는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 가장 흔한 형태의 관절염은 골관절염이다. 골관절염은 나이가 들면서, 또한 과도한 사용으로 인해 관절을 이루고 있는 뼈의 표면에 존재하는 연골이 약해지고, 닳아 손상이 되기 시작하면서 관절의 정상적인 움직임과 기능에 이상이 생기고 통증이 나타나는 질병이다. 주로 많이 사용하는 손, 무릎 관절에 증상이 생기지만, 우리 몸을 지지하고, 걷거나 뛸 때 사용되는 고관절에도 증상이 자주 발생 한다. 약물 치료로 통증과 장애 억제 다양한 류마티스 질환에서 동반되는 고관절염의 치료는 통증 조절과 장애 발생을 막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진단된 류마티스 질환을 조절하는 약물 치료와 함께, 관절의 통증과 염증을 조절하는 약물 치료를 병행하는 것을 고려해 볼 수 있다. 또한, 질병의 상태와 치료 반응에 따라서 물리 치료 또는 수술적 치료를 요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정형외과 및 재활의학과와 협력하여 진료하고 치료 계획을 세울 필요가 있다. 글. 조수경 교수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 류마티스내과 SPECIAL THEME | 수술 잘 하는 병원 ⑥ 고관절치환술
2016-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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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과 의술의 만남 - 오귀스트 르누아르 & 관절염
고통은 지나가지만 아름다움은 남는다 어스름하게 해가 지고 있는 어느 오후, 창가에 웅크리고서 맞은 편에 앉은 아이와 여자들을 화폭에 담기에 몰두하고 있는 노 화가가 있다. 붓을 쥐고 있는 손은 과하게 오므라져있어 몹시 불편해 보인다. 손가락 관절은 모양이 어긋나 있거나 잘 펴지지 않아 손에 붓을 끼워 쥔 채, 천 조각으로 감아 고정시켜 물감을 찍고 있다. 글. 조수경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수 아름답고 풍부한 색채 표현의 대가 노 화가는 그런 불편감 따위에는 아랑곳없이 날이 더욱 어두워져 햇살이 보여주고 있는 색채들이 사라질 새라 바삐 손을 움직인다. 가끔 통증이 몰려올 때에는 얼굴을 찌푸린 채 손을 내려 놓고 의자 뒤로 깊숙이 앉아 쉬거나 잠시 침대에 눕기도 하지만, 곧 일어나 붓과 화폭에 담을 아름다운 꽃을 찾는다. 그가 바로 우리가 아름답고 화려한 색채를 이용하여 ‘행복을 그린 화가’로 불리는 르누와르다. 1841년 프랑스에서 출생한 르누와르는 어려운 집안 형편 때문에 어린 시절부터 도자기 공장에서 도자기에 그림 그리는 일을 하였다. 그는 태양 아래에서 변화하는 자연의 순간적 색채 변화를 중시하는 인상파 그룹 중 한 사람으로 활동하다가, 후에는 독자적으로 풍부한 색채 표현을 통해 꽃, 어린이, 여성들을 주로 그렸다. 그는 말년에 만성적인 류마티스관절염을 앓으며 관절의 변형과 통증을 안고 그림 활동을 지속하였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르누아르와 부인인 알린 르누아르에겐 세 명의 아들 피에르, 장, 클로드가 있다. 피에르는 훌륭한 배우가 되어 연극과 영화에 출연했다. 장은 1945년 남부 사람으로 아카데미상을 거머쥐며 초기 프랑스 영화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영화감독이 되었다. 장의 영화에는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예술에 대한 깊은 이해가 담겨 있다. 르누와르가 관절염을 진단받았던 1900년대 초반까지 류마티스관절염은 통증을 일으키는 액성물질(rheum)이 몸 속에서 돌아다니다 관절에 염증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관절의 손상과 변형을 막기 위한 치료방법도 따로 제시되지 못하였다. 1935년경이 되어서야 류마티스관절염의 치료로 금제제를 사용하게 되었다. 1940년대에는 요즘도 흔히 사용되는 약제인 설파살라진(sulphasalazine)이 개발되었다. 또한, 스테로이드가 1938년도에 관절통에 효과가 있다는 경험적 증례들이 보고가 되면서, 1949년에 이르러서 비로소 자가면역질환 치료에 사용되기 시작했다. 안타깝게도 르누와르는 류마티스관절염에 대해서 적절한 염증 조절과 통증 조절 치료도 없이 그저 고통을 견디며 투병하였을 것이다. 더 이상 불치병이 아닌 ‘류마티스관절염’ 최근 류마티스관절염은 보다 조기에 진단하기 위해 그 진단 기준에 대한 검토가 새롭게 이루어지고 있다. 만약 작은 관절에 부종과 염증이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경우, 조기에 진찰과 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좋다. 류마티스관절염으로 진단을 받게 되면 경구로 복용하는 항염증치료제 및 항류마티스제제, 다양한 용법의 생물학적 제제들을 이용하여 적절한 치료 계획을 세우게 된다. 류마티스관절염에 대한 치료약제의 개발과 효과적이고 안전한 치료 전략에 대한 연구 성과는 눈부신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최근에는 염증의 증거와 증상이 전혀 없는 관해 상태에 도달하는 것을 치료의 목표로 삼을 정도가 되었다. 또한, 향후 관절의 손상과 변형이 발생하지 않고 일상 생활에서도 기능장애가 줄어들며, 궁극적으로는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과거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발전된 치료 약제들과 연구 결과들을 통하여 류마티스관절염은 더 이상 치료방법이 없는 불치병이 아니다. 조기에 진단하여 치료 계획을 세우고 규칙적인 관리를 한다면 건강하게 생활하는 데에 큰 어려움이 없을 것이다. ‘고통은 지나가지만 아름다움은 남는다’는 유명한 말과 함께 안락함과 행복을 느끼해 해주는 르누아르의 아름다운 그림은 우리에게 용기와 희망을 준다. 예술과 의술의 만남 | 명작을 남긴 화가의 질환이 작품과 삶에 미친 영향을 살펴보고 오늘날의 치료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2015-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