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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우회술' 6개월 후 40kg 감량한 고도비만 환자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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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학회, 치료 가이드라인으로 비만 수술 제시맞춤형 비만 치료센터, 1:1 맞춤형 다학제 진료로 해결책 제시
성동구에 사는 20대 초반 김 씨(남)는 초고도비만으로 인한 급성 호흡곤란과 심한 당뇨를 진단받았다. 그때까지 김 씨는 자신이 비만하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다이어트만 잘하면 모든 것이 해결될 것이라 생각했다. 김 씨는 키 192cm에 몸무게 165kg(체질량지수 BMI=44)인 초고도비만 환자였다. 외과 진료를 받은 김 씨는 수술이 급하다는 외과 의사의 말을 듣고 어렵게 수술을 결정해 ‘위 우회술’이라는 비만 수술을 받았다. 6개월이 지난 현재에는 몸무게가 40kg 이상 감량됐고, 더 이상 약을 먹지 않고도 정상의 당수치를 유지하고 있다.
맞춤형 비만 치료센터 하태경 교수(외과)는 “내원 당시 김 씨는 심한 호흡 곤란과 함께 높은 당수치(284)가 떨어지지 않아 생명이 위험할 수도 있었던 상태였다”며 “지금은 체중도 자연스럽게 빠지고 있고, 당뇨와 호흡곤란 증세도 거의 없는 상태다”라고 말했다. 태어날 때부터 우량아였던 김 씨는 아기 때부터 먹성이 좋아 또래보다 2배 이상을 먹었고, 자연스럽게 몸무게도 늘어났다고 한다. 부모와 동생은 평균키와 정상체중이지만 유독 김 씨만 초등학생부터 큰 키에 이미 고도비만이었다.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비만으로 인해 자주 숨이 차고, 거동하기도 힘들었던 상태였다.
김 씨는 “이미 지난해부터는 한 계단 오르는 것도 숨이 차서 못 올라갔어요. 수술까지 해야 하나 망설였지만 담당 의사선생님이 안전하고 검증된 수술이라 걱정하지 말라고 하셔서 수술을 결심하게 됐다”며 “수술하지 않고 약이나 민간요법으로 해결하려고 했던 시간, 노력, 돈이 아까워요. 현재는 당뇨 약도 먹지 않아도 되고, 수영이나 숨이 차는 운동을 해도 거뜬합니다. 특히 밤마다 비만으로 인한 수면장애로 먹어도 4시간 이상 잠을 못 이뤘는데 지금은 6시간 이상 잠을 푹 잘 수 있어 행복하다”며 수술의 만족감을 표현했다.
하태경 교수는 “고도비만, 특히 초고도비만 환자는 현재 수술 외에는 약이나 보조제로는 개선이 검증된 방법이 없다. 위 우회술이나 위소매절제술 등은 이미 외국에서는 오래전부터 시행된 안정성이 검증된 수술이고, 국내에서도 수년간 안전성이 검증된 수술방법이다”라고 강조했다. 한양대학교병원 맞춤형 비만 치료센터 하태경 교수에게 비만대사수술에 대해 들어보자 Q. 비만과 고도비만은 같은 질병 아닌가요?
Q. 어떤 환자들이 수술을 해야 하나요?
Q. 수술에 대한 위험성은 없나요?
Q. 고도비만은 수술 비용이 많이 비싸진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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