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병원

목록으로 이동

당신의 모든 과정이 언제나 행복하길, SC제일산부인과

포털사이트에 ‘광진구 산부인과’를 검색했다. ‘SC제일산부인과 찾은 산모들의 후기가 많이 눈에 띈다. 좋은 곳을 방문하고, 좋은 경험을 하면 자랑하고 싶고 알리고 싶은 요즘 사람들의 마음은 만족스러운 병원을 소개하는 데서도 마찬가지였다. 산모들 이 입을 모아 칭찬하는 산부인과, 알리고 싶고, 찾고 싶은 산부인과, SC제일산부인과를 찾았다.

글. 박여민 / 사진. 김지원12_소식지_2016_03+04

우리의 할 일은 ‘행복한 과정’을 돕는 것

산부인과로 유명한 여러 큰 병원의 산부인과에서 실력을 쌓아온 홍재식 원장이 SC제일산부인과를 개원한 것은 지난 2013년의 일이다. 역시 산부인과 의사인 부인이 막 셋째를 출산한 무렵이었다. 가장 산모에 대해 그리고 출산에 대해 잘 아는 시기, 무엇보다도 산모의 관점에서 만족할 수 있는 병원을 만들자는 마음으로 부부 산부인과 의사는 의기투합했다.

“산모들은 아파서 병을 치료하기 위해 산부인과를 찾는 것이 아녜요. 출산은 전 인류의 자연스러운 과정이지요. 그 과정이 행복한 카타르시스의 순간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모든 직원이 자발적인 마음으로 산모와 보호자를 위한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합니다.”

13_소식지_2016_03+04출산을 앞둔 산모들의 불안감을 줄여주기 위해 홍 원장은 한밤중에도 병원에 상주하며 아기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병원 밖을 나서더라도 늘 5분, 10분 거리를 벗어나지 않는다. 산모의 가족들을 위해 조식 서비스를 제공하고, 산모를 돌볼 상황이 여의치 않은 가족들도 마음 놓을 수 있도록 입·퇴원 시에 이용할 수 있는 밴을 준비했다. 특히 산모들이 꾸준하게 양질의 서비스를 받고 쾌적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월 분만 100건으로 자체 상한선을 정해놓았다. 병원을 찾은 산모를 되돌려보내야 하는 상황도 마음에 아프지만, 그 전에 이미 돌보고 있는 산모들에게 최선을 다하기 위한 결정이다.

SC제일산부인과는 산모들이 누구나 의료진에게 병원 이용 중 좋은 부분을 칭찬하고 보완할 부분을 지적할 수 있는 분위기가 형성되어 있다. 바로 그런 이야기야말로 병원 서비스 발전에 밑거름된다는 생각 때문이다.

“개원 후 첫 분만 산모님이 2박 3일을 입원해 계시면서 불편한 부분을 솔직하게 말씀해주셨어요. 신생 병원이라 체계화되지 못한 부분 이 많았을 텐데, 자기 일처럼 병원에 관심을 가지고 말씀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죠.”

첫 분만 산모와의 인연은 조금 더 깊이 들어간다. 홍 원장이 다른 병원에 몸담고 있던 시절, 산모의 진통 소식에 모처럼의 딸들과 나들이를 접고 분만을 받은 적이 있었다. 바로 그 산모가 홍 원장의 개원 소식을 듣고 날짜를 세다가 개원 첫날 방문하여 출산한 것이다. 대체로 산부인과는 개원 후 6개월 정도는 분만을 받기 어렵다고 하는데, 산모를 가족처럼 대하는 홍 원장의 마음이 산모와 특별한 인연을 만들어낸 셈이다.

협력병원 믿음 더해 ‘더 나은 병원’으로

14_소식지_2016_03+04

홍재식 원장은 산모들이 SC제일산부인과를 찾는 또 다른 이유로 최적의 접근성을 꼽았다.

 

“주위의 큰 대학병원들이 다 5분 거리 안에 있어요. 조산이나 신생아 호흡곤란 문제 등 개인병원으로 한계를 가지는 순간이 오게 마련인 데, 그때마다 늘 안전하게 산모를 이송할 수 있어요. 한양대학교병원은 24시간 직접 교수님들이 연락을 받으시면서 산모와 아기의 문제를 같이 고민해주시고 처치해주시죠. 덕분에 저도 더욱 소신껏 산모와 환자들을 돌볼 수 있습니다.”

SC제일산부인과와 5분 거리에 있는 한양대학교병원과의 인연은 부인종양학을 전공한 홍재식 원장이 학회 활동을 하던 시기에 처음 이루어졌다. 학회에서 인연을 맺은 산부인과 최중섭 교수가 홍 원장의 개원 소식을 듣고 먼저 연락을 보내왔다. 홍 원장이 보내준 환자와 보호자에게 산부인과 호정규 교수와 소아청소년과 박현경 교수가 친절한 설명과 이해로 치료를 마친 뒤 다시 전원시켜주면서 관계는 더욱 돈독해졌다. 한양대학교병원과의 긴밀한 협력 속에서 갖춰진 ‘안전’에 대한 믿음을 바탕으로, SC제일산부인과는 산모들이 덜 아프고 더 행복하게 웃으면서 분만을 할 수 있도록 임신 기간 전반을 관리해주는 일에 힘쓰고 있다. 산모들이 내 집 같은 편안함과 포근함을 느낄 수 있도록, 건강한 아기가 행복 속에 탄생할 수 있도록. SC제일산부인과는 늘 ‘어제보다 나은 병원’이 되기 위해 쉼 없이 궁리하고 또 나아간다.

SC제일산부인과

● 주소 : 서울시 광진구 광나루로 506 ● 문의 : 02-447-3111

베스트 파트너 | 상호 협력하는 의술로 고객의 건강과 삶을 돌봐온 한양대학교의료원의 최고 협력병원을 소개합니다.

2016.03.02

관련진료과
산부인과
태그

#부인종양 , #SC제일산부인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