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병원

한양인의 이야기

한양대학교의료원 임직원이 들려주는
흥미로운 이야기를 통해 삶의 에너지를 전합니다.

목록으로 이동

저는 한양대학교의료원의 안전동력입니다. AM 7:00 김경진 기능원의 시간

한양대학교의료원의 안전동력 - AM 7:00 김경진 기능원의 시간

AM 7:00 김경진 기능원의 시간

면역기능이 떨어진 환자에게는 새 것이 아니라 멸균이 된 것을 사용해야 합니다. 

중앙공급실은 원내에서 사용하는 4만 여종의 의료기구를 매일 수거하고 세척하며 살균하는 일을 합니다. 때문에 저의 하루는 오전 7시부터 시작되어 쉴 새 없이 돌아갑니다. 스테인리스 소재의 수술 도구부터 한 번 쓰고 버리는 일회용품까지, 환자에게 닿는 모든 기구를 사용 전에 멸균하여 2차 감염의 위험을 낮춥니다. 멸균기에서 나온 기구들도 검수과정을 거친 후에야 병동으로 내보낼 수 있지요.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한 위험으로부터 환자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중앙공급실이 있기에 오늘도 한양대학교의료원은 안전합니다.

2019.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