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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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의학센터, 발달세미나 개최

 

한양대학교병원(원장 이광현)은 지난 1월 18일 본관 3층 강당에서 2019년 첫 발달세미나를 개최했다.

'발달장애인의 성문제'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김인향 교수(한양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가 ‘지적 장애인의 성범죄-서론과 의학적 접근’, 김강률 교수(한양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가 ‘발달장애인 성범죄 평가’, 박수련 행동치료사가 ‘발달장애인의 성교육’, 서울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 김혜리 팀장이 ‘발달장애인 성범죄 피의자, 피고인의 죄와 형벌 및 형사책임능력’을 주제로 강의했다.

안동현 한양발달의학센터장(한양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은 “발달장애인들이 겪는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지만 그 동안 상대적으로 관심을 덜 기울였던 성 관련 행동 및 성범죄에 대한 현황 파악 및 대책 마련을 위한 자리”라며, “발달장애인이 사춘기 이후 겪는 성적 변화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의료적인 것은 물론, 행동치료적 접근과 함께 법적인 측면도 살펴보고 적절한 대책을 세우는데 좋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19.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