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3-4월호
매일매일이 따뜻한 봄날이기를 기대합니다
기나긴 겨울이 지나고 대지의 어머니는 부지런히 새순을 틔우며 봄을 알립니다. 차갑던 공기가 따뜻하게 바뀌며 봄이 되면 우리는 괜스레 더 설레는 것 같습니다. 특히나 올해는 ‘일상생활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가 권고로 바뀌면서 여느 때보다 조금 더 기대가 되는 듯합니다. 좀 더 주변 사람들과 더 눈을 맞추고 따뜻한 인사를 나눌 수 있는 봄이길 희망해 봅니다.
이번 3+4월 호에서는 ‘두경부암 치료를 위한 다학제’를 스페셜 테마로 이야기합니다. 두경부암은 머리(이마), 경구(치과), 부(이비인후과) 등 전반에 걸쳐 넓게 나타나는 암으로 다학제 진료가 필수입니다. 단순히 암 치료만 하는 것이 아니라 환자 삶의 질까지 생각하여 치료 방법을 연구하는 한양대학교의료원 닥터히어로들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Love Life에서는 이주 및 다문화 어린이들 무료 건강검진을 펼치는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의 마음 따뜻한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소외된 이웃을 그냥 지나치지 않는 모습을 보면서 의료진의 온정의 손길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Hanyang Topic은 한양대학교병원에 새롭게 개소한 통원치료센터입니다. 보다 환자가 편안하고 빠르게 진료받을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통원치료센터를 소개합니다. 매일매일이 소생하는 봄날 같은 기분 좋은 하루하루를 열어 갈 수 있도록 한양대학교의료원이 함께 하겠습니다. 이번 3+4월 호가 제가 보내는 마지막 편지라 아쉬운 맘이 가득합니다만, 그동안 즐거운 편지를 쓰면서 정말 기뻤습니다. 한양대학교의료원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한 마음이 더 컸습니다. 고맙습니다. 늘 건강하세요
Contents
2023.03.14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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