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1-12월호
도전과 혁신을 멈추지 않고 스마트 의료 시대를 선도하는 의료원이 되겠습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입니다. 겨울은 살을 에는 추위를 이기기 위해 서로를 향한 따뜻한 마음을 표현하며 베푸는 때이기도 하지요. 예로부터 우리 민족은 추울수록 따뜻함을 서로에게 나누는 정(情)이 넘치는 민족이었습니다. 한양대학교의료원도 추운 날 더욱 따뜻한 휴식과 쉼을 베푸는 의료원이 되길 소망합니다.
<사랑을 실천하는 병원> 11+12월호 스페셜 테마는 ‘피로 사회’를 사는 현대인을 위한 이야기를 준비했습니다. 스마트폰과 인터넷이 발달할수록 과잉 정보와 과잉 자극으로 인해 피로감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아지는 오늘날. 피로는 일상생활 속에서 접하기 쉬운 증상이지만 이를 방치하면 만성피로증후군, 갑상선기능저하증 등 다양한 질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에 피로로 인한 질병에 대비해 다양한 예방법과 휴식법을 풍성하게 정리해보았습니다.
한양토픽에서는 신진 의료기기를 도입해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한양대학교병원의 소식을 담았습니다. ‘3차원 맵핑 시스템’을 도입한 심장내과와 ‘내비게이션 기관지 내시경’을 활용하는 흉부외과의 소식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또 다이내믹 한양에서는 스포츠 경기 속 숨은 조력자로 활약하는 흥미로운 스포츠 의학 이야기를 전합니다.
2019년도 한양대학교의료원을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남은 한해 건강하게 마무리하실 수 있도록, 온 마음과 힘을 다해 여러분의 곁을 지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Hanyang Topic _ 3D 입체 지도로 찾아가는 더 정확하고 정밀한 치료의 길, 3차원 맵핑 시스템·내비게이션 기관지 내시경 도입
미디어 속 건강주치의 _ 안젤리나 졸리와 유방암 발병률 높이는 브라카(BRCA) 유전자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외과 김형석교수)
다이내믹 한양 _ 운동 중 발생한 부상, 스포츠 의학으로 더욱 섬세하게 치료하세요 ‘2019 FIFA U-17 월드컵 팀 닥터’ 정형외과 이진규 교수
베스트 파트너 _ 삼대가 함께 찾는 병원 우리 동네 ‘가족 주치의’입니다. - 한양대학교구리병원 협력병원 연세내과의원
Dr. Opera _ 황금시대 미국 서부영화 같은 이야기 - 지아코모 푸치니 오페라<서부의 아가씨>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소아청소년과 오재원 교수)
Dr. Movie _ 삶은 결국 기억을 만들기 위한 긴 여정일 뿐이다 <내 인생의 영화 2> (한양대학교병원 신경외과 이형중 교수)
예술과 의술의 만남 _ 시력이 나빴던 근대 조각의 시조, 프랑수아 오귀스트 로댕과 근시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안과 성민철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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