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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이란?

골다공증이란?

골다공증은 뼈의 강도가 감소하여 골절의 위험도가 증가되는 질환입니다.

뼈강도는 골밀도와 골질에 의해 결정되며 세계보건기구에서 골밀도가 젊은 성인군 평균치의 2.5 표준편차 이하를 보이는 경우 골다공증으로 정의하였습니다. 에스트로겐 감소는 골재형성의 증가와 함께 파골세포와 조골세포의 분화, 기능, 수명에 영향을 주어 골손실을 유도하게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별한 증상이 없어 병의 진행을 놓치기 쉬우나, 골절 및 합병증이 발생하는 경우 이로 인해 심각하게 삶의 질을 저하시키게 됩니다. 류마티스 질환은 대부분 골대사 이상을 동반하며 과도한 글루코코르티코이드 사용 또한 그 위험도를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골다공증의 진단

골다공증의 진단에 가장 중요한 검사는 골밀도 검사(BMD)이며 -2.5 이상이면 골다공증으로 진단합니다. 각 국가별 골절 위험도 예측 프로그램(FRAX®)이 있어 10년 내 골절 위험도를 측정할 수 있습니다.

골다공증의 치료

골다공증의 치료제는 에스트로겐 등의 호르몬요법, 선택에스트로겐수용체조절인자(SERM), 비스포스포네이트, 칼시트닌, 부갑상선호르몬 등의 여러 약제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약제들은 골흡수억제제이며 부갑상선호르몬(teriparatide)은 골다공증 약제 중 유일하게 식약처 승인을 받은 골형성 촉진제입니다. 새로운 골다공증 치료제로 RANKL 단클론항체(denosumab)을 비롯한 약제들이 임상연구 중입니다. 골다공증 치료 약제 사용으로 골절 위험이 30~50% 정도 감소됩니다. 

2017.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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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마티스내과 - 성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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