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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명열 (fever of unknown origin)

불명열이란

열의 원인을 밝히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에도 그 원인을 못 찾은 경우를 이야기합니다. 1961년에 마련된 의학적 정의로는 38.3℃ 이상의 체온이 최소 3주 이상 지속되고, 1주일 이상의 여러 검사에서도 그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상태를 뜻합니다. 의학이 발달한 현대에도 아직까지 불명열로 진단받는 환자가 종종 있습니다. 이러한 환자에서 열의 원인을 찾기 위한 검사를 감염내과에서 진행하게 됩니다.

검사

  • 혈액검사 – ESR, CRP, 혈청 LDH, 결핵 피부반응 검사, HIV 항체 검사, 최소 3회의 혈액배양, 류마티스 인자, creatine phosphokinase, heterophile antibody, 항핵항체 등
  • 영상검사 – 흉부 X-ray, 복부 CT, 흉부 CT

이러한 검사에도 원인을 찾지 못하는 경우, 조직검사나, PET CT 등을 시행해 볼 수 있습니다.

원인

불명열의 원인으로는 장기 추적 관찰 결과 감염과 종양, 염증성 질환이 흔합니다. 과거에는 입증하지 못한 감염이 가장 흔한 원인이었으나, 최근에는 염증성 질환의 비율이 높아졌으며, 최종적으로도 진단하지 못한 경우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2017.02.23

관련진료과
혈액종양내과
혈액종양내과
관련의료진
감염내과 - 김지은
감염내과 - 배현주
태그

#불명열 , #감염 , #염증성 질환 , #종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