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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하는 시대, 변함없는 건강을 꿈꾸다 - 대한민국 핫 이슈, 고온스트레스를 해소하다

1990년 17.2일에 불과하던 폭염일수가 계속 늘고있다. 지난해에는 ‘전설의 더위’로 불리던 1994년의 기록을 넘어 역대 최장 폭염일수를 기록하기도 했다(31.5일). 더위는 올해도 심상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폭염특보라는 제도가 만들어진 이래 가장 빠른 특보가 올해 발효되었으며(5월 16일, 광주) 6월말부터 전국 단위로 특보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폭염일수가 증가한다는 것은 여름이 더 오래, 더 많이 더워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고온의 날씨가 지속되면,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는 요소도 많아진다. 열사병과 열탈진 등의 온열질환은 물론이요, 강한 자외선에 의한 피부화상, 세균번식으로 인한 감염성 질환 등의 발병률도 높아진다. 특히 무더운 날씨로 떨어진 입맛, 열대야에 따른 수면 부족이 면역력을 떨어뜨려 우리 몸을 질병에 더 취약하게 만든다.

대한민국 여름철 폭염 및 열대야 일수(*출처: 기상청 기후통계분석)

7~8월에 급증하는 일광화상 환자 수(단위: 명, 2017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여름철 설사감염병 집단발생 현황(2016~2018년, 5~9월, *질병관리본부)

2019.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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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 #일광화상 , #열대야 , #설사 , #감염 , #피부화상 , #온열질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