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병원

목록으로 이동

365일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한양대학교의료원 - 새로운 시작, 건강한 일상을 처방하다

많은 사람들이 새해 계획을 세운다. “올해는 반드시!”라는 말 뒤에 ‘금연’, ‘다이어트’, ‘자기계발’, ‘이직’, ‘운동’ 등의 다양한 계획을 덧붙여보지만, 안타깝게도 대다수는 작심삼일에 그치고 만다.

직장인이 꼽은 새해 계획은?, 매번 실패하면서도 다시 세우는 단골 새해 계획은?실제로 우리 국민들은 새해를 맞아 어떤 계획을 세우는지 알아봤다. 취업포털사이트 잡코리아가 사이트 접속자를 대상으로 ‘새해 계획’에 대한 설문을 진행한 바 있었다. 응답자 가운데 71.9%가 새해 계획을 세웠다고 답했으며 직장인 가운데 36.2%(1위)가 국내외여행, 35.5%(2위)가 다이어트를 꼽았다.

이어 ‘실패하면서도 매번 세우는 단골 계획’을 묻는 질문에는 1위가 다이어트, 2위가 운동이었다. 또 직장인 78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에서 흡연 중이라고 응답한 52%의 응답자 가운데, 84.2%가 금연을 계획하고 있었으며 그 대표적인 이유는 건강관리였다. 

한편 새해 계획의 유효기간을 묻는 질문에는 ‘3월이면 흐지부지된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고(34.4%), 이어 ‘1월도 안 돼서 무너진다(26.9%)’, ‘작심삼일(15.9%)’이 뒤를 이었다. ‘유효기간 없이 일년 동안 꾸준히 실천한다’는 비율은 7.3%에 불과했다. 그렇다면 왜 사람들은 계획을 꾸준하게 실천하지 못할까.

물리학에서 사용되는 개념 가운데 ‘관성’이라는 것이 있다. 물체가 외부로부터 힘을 받지 않거나, 힘을 받는다 해도 움직임을 유지해온 힘과 함께 합해 0에 수렴하면 기존의 운동 상태를 그대로 유지하는 성질인데, 이는 우리 일상에도 적용된다.

사회나 개인 역시 자기가 살아온 방식대로 살고자 하며, 웬만한 자극 없이는 쉽게 변하지 않는다. 살던 대로 사는 게 편하고 안전하기 때문이다. 

한양대학교의료원은 2019년 새해를 맞아, 건강을 해치는 일상의 관성들을 멈추고자 머리를 맞댔다. 각종 중독으로부터 벗어나고, 다이어트와 운동으로 몸의 균형을 유지하며, 예상치 못한 위험으로부터 보다 안전하고 즐거운 삶을 계획한다면 여기에 주목해보자.

금연을 계획하는 이유중 80.7%는 건강관리. *출처: 잡코리아가 흡연 직장인 41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실시(2018년) 

흡연 직장인 10명 중 8명이 금연 계획
- 금연을 계획하는 이유중 80.7%는 건강관리.
* 출처: 잡코리아가 흡연 직장인 41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실시(2018년)

온라인에서 새해 계획으로 가장 많이 언급된 단어, 1위 다이어트(1,397건), 3위 여행(800건) **출처: 인공지능 기반 빅데이터 분석 업체 다음소프트가 1달 동안 새해 관련 빅데이터 분석(2017.12.1일부터 2018.1.4까지 진행. 2018년 발표, 2위는 공부)

온라인에서 새해 계획으로 가장 많이 언급된 단어
- 1위 다이어트(1,397건), 3위 여행(800건)
* 출처: 인공지능 기반 빅데이터 분석 업체 다음소프트가 1달 동안 새해 관련 빅데이터 분석(2017.12.1일부터 2018.1.4까지 진행. 2018년 발표, 2위는 공부)

 

2019.01.25

태그

#새해 , #건강 , #직장인 , #다이어트 , #운동 , #금연 , #건강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