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목록으로 이동

치주질환의 예방과 치료, 전신건강을 지키는 길

대한민국 성인의 만성질환 2위, ‘치주질환’의 위험성

치주질환이란 세균에 의해 치아주위 잇몸에 염증성 질환이 발생하는 것으로 심할 경우 치조골 소실을 일으키기 때문에 적절한 시기에 치료가 이뤄져야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15년 진료비 통계 지표>에 따르면 치은염 및 치주질환으로 치과를 찾은 국민이 1,300만 명을 넘어섰다. 이는 전체 질환 가운데 2위에 해당된다. 급성기관지염이나 급성편도염 등 감기와 관련된 질환이 각각 1위와 3위를 차지했다는 점을 고려해본다면, 치주질환 역시 대다수의 성인이 가장 많이 가지고 있는 만성질환임을 알 수 있다. 

최근 여러 연구를 통해 치주질환이 심혈관질환, 만성 폐쇄성 폐질환, 뇌졸중, 당뇨, 조산 및 저체중아 출산, 류마티스관절염 등의 전신질환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준다는 것이 발표되고 있다. 이에 따라 치주질환을 조기에 발견해 효과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치주 건강뿐 아니라 전신건강을 유지하는데 중요하다.

글. 한지영 교수 한양대학교병원 치과    

Point. 1 치주질환은 치아뿐만 아니라 심혈관질환, 뇌졸중, 류마티스관절염 등의 전신질환에도 영향을 미친다. 

치주질환의 증상과 치료 그리고 예방법

치주질환의 임상증상은 매우 다양하게 나타난다. 대표적인 증상은 칫솔질을 할 때 칫솔에 피가 묻어나거나 잇몸에서 피나 나며 잇몸이 빨갛게 변하거나 붓는 것이다. 또한 잇몸이 주기적으로 간지럽고 이와 이 사이에 음식물이 자주 끼며, 입에서 구취가 나고 단단한 음식을 씹을 때 치아에 힘이 없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이런 임상증상들이 나타났을 때는 이미 질환이 어느 정도 진행된 상태이기 때문에 빨리 치과에 내원해 치료해야 한다.

치주질환은 먼저 치아 주위의 치석과 치태를 제거하는 치석제거술(스케일링)과 마취 후 잇몸 하방의 치석과 치태를 제거하는 치은연하 소파술로 치료가 대부 분 가능하다. 하지만 질환이 심한 경우에는 잇몸을 절개하고 파괴된 치조골을 재생하는 치주재생수술을 시행하기도 한다.

이미 치주질환으로 잇몸이 내려가 치아 뿌리가 노출된 경우에는 스케일링 후 치아가 시릴 수도 있지만 치석과 치태를 제거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잇몸 염증이 더 진행되어 잇몸이 더 내려가고 치아는 더 시리게 된다. 따라서 정기적인 스케일링을 통해 질환을 치료해야 한다.

치주질환을 치료하고 예방하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올바른 칫솔질이다. 치아의 경우 질환을 일으키는 세균을 칫솔질을 통해 제거할 수 있다. 식사 후 올바른 칫솔질을 통해 질환의 원인이 되는 세균들을 바로 제거하도록 하자. 또한 정기적인 치과 검진과 스케일링 등을 통해 치주질환뿐 아니라 치주질환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전신질환의 발생 가능성도 낮출 수 있다.

Point. 2 일반적인 성인은 1년에 한 번 스케일링을 하는 것이 좋고, 치주질환 환자의 경우 정도에 따라 3개월에 한 번씩 받으면 된다.

본 내용은 한양대학교병원이 지난 3월 21일에 진행한 건강강좌의 내용입니다.

2018.07.03

관련의료진
치과 - 한지영
태그

#치주질환 , #치아 , #뇌졸중 , #심혈관질환 , #칫솔질 , #잇몸

전화예약

02.
2290.8114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