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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체계 적신호, ‘루푸스’ 관리법

루푸스의 다양한 증상

Point.1 루푸스는 유전적 요인 및 환경적 요인의 상호작용으로 나타난다.

보통 루푸스라고 불리는 ‘전신성 홍반성 루푸스’는 주로 15세에서 55세 정도의 젊은 나이에 발병하고, 남성보다 여성에서 조금 더 많이 발생하는 만성 자가면역질환이다. 감수성이 있는 유전적 요인 및 환경적 요인의 상호작용으로 인해 자신의 세포나 조직에 대한 비정상적인 자가면역반응이 일어나 루푸스가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발병 시에는 개인에 따라서 다양한 임상증상을 나타내며 증상의 중증도도 다양하게 경험하게 된다. 다양한 장기 침범에 따라 피부 발진, 탈모, 구강이나 코 등의 점막 궤양이 나타나기도 하고, 관절통, 장막염으로 인한 호흡곤란, 흉막 통증, 신장염에 의한 신장 기능 저하, 뇌 신경 증상으로 인한 두통, 주의력 결핍, 집중력 저하, 기억력 장애와 같은 인지 장애가 나타나기도 한다. 또한, 폐에도 루푸스 폐렴, 폐출혈, 혈액의 이상 소견으로 빈혈, 혈구 감소증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렇게 특정 장기에 침범하여 발생하는 특징적인 증상 외에도 발열, 피로, 권태, 식욕 부진, 체중 감소와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루푸스는 특징적인 임상 증상의 발병 상태와 혈액 검사와 소변 검사를 통한 검사실 소견을 종합하여 진단하게 된다. 특히 대표적인 검사 소견은 자가항체, 보체, 혈구 검사 및 소변 검사가 중요하며,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질병의 경과를 모니터링하고 악화 여부를 판단하여 치료 계획을 세운다.

루푸스의 진단과 치료 및 관리

Point.2 일광욕이나 직접적인 자외선 노출을 피해야 하므로, 차양이 넓은 모자, 일광 차단 의복, 일광 차단 크림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루푸스 치료의 목표는 질병의 활성도를 조절하고 이를 잘 유지하는 것인데, 개인별로 매우 다양한 임상 증상을 보인다. 경과 중 질병의 활성도가 악화와 호전을 반복할 수 있으며, 급성 악화 등 상태 변화가 갑작스럽게 나타나 예측이 쉽지 않은 경우가 많다. 또한, 치료의 부작용이나 동반되어 있는 다른 질병의 상태도 개인마다 다르기 때문에 개별적으로 치료의 전략을 잘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우선, 환자의 질병 활성도와 임상 증상의 중증도를 파악하여 스테로이드, 항말라리아제, 소염진통제, 면역억제제를 선택하게 된다.

스스로 자기 관리를 위해 염두에 두어야 할 점은 일광욕이나 직접적인 자외선 노출을 피해야 하므로, 차양이 넓은 모자, 일광 차단 의복, 일광 차단 크림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금연, 적절한 영향 섭취와 운동을 통해 평소 건강 관리를 하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임신을 계획하고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주치의와 상의하여 임신 전 검사를 시행하고 약물 조절, 유의해야 할 점을 상담하는 것이 필요하다.

조수경 교수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 류마티스내과

* 본 원고는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이 지난 10월 28일에 진행한 건강강좌이 내용입니다.

2018.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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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마티스내과 - 조수경
태그

#루푸스 , #자가면역질환 , #관절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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