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병원

뇌기능검사(EEG, MRI, PET)

뇌파검사 (qEEG), 기능 자기공명영상 (MRI) 등의 최신 뇌 기능 검사 장비를 통해 뇌의 기능을 평가하는 검사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뇌파검사는 뇌에서 발생하는 전류 및 특정 자극과 관련되는 뇌 전위 아날로그 신호를 측정하여 이를 디지털 신호로 전환한 뒤 이 자료를 가지고 분석하는 것입니다.

뇌의 전기적 신호를 측정하는 것이므로 자기공명영상(MRI)이나 전산화 단층촬영(CT)과 같은 기종의 뇌의 구조를 평가하는 검사에서 알아낼 수 없는 뇌의 신경생리적 이상유무를 측정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방사성 동위원소를 이용하거나 주사를 맞고 하는 검사가 아니므로 안전하고 편리한 검사입니다. 평가시 뇌파를 측정하는 전극을 연결하고 앉거나 누운 자세로 검사자의 간단한 지시에 따라주시기만 하면 됩니다.

양전자 방출 전산화 단층촬영 (Positron Emission Tomography: PET) 는 뇌 혈류의 변화를 통해 뇌의 어느 부위가 활성화 되는지를 알아보는 장치로서 , MRI 상구조적 이상이 발견되지 않을 경우에도 PET 촬영 시에는 혈류 저하가 있는 부분이 발견되어 기능적으로 뇌의 어느 부분에 이상이 있는지를 알 수 있는 최첨단의 영상기술 입니다.

여러 최첨단 뇌 기능검사를 통하여 조현병, 양극성장애, 강박장애, 알코올 의존환자에서의 뇌 기능의 영상학적 신경 생리적 이상을 평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사고 등으로 뇌의 손상을 입은 환자의 뇌 기능 평가 및 치매환자의 뇌 기능 평가를 할 수 있습니다. 이는 치료의 효과를 객관적으로 판단하는 데에도 이용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