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부위장관 내시경 (대장내시경) 검사는 직장 또는 대장에 발생되는 용종(폴립),악성신생물(암), 대장 출혈,만성 염증성 질환 및 기타 장 질환의 진단 및 치료를 목적으로 시행합니다.
장 정결 후 내시경을 항문을 통하여 삽입한 뒤 장 점막을 관찰하는데, 검사 도중 점막에 이상소견이 발견되면 정학한 진단을 위해 조직검사 혹은 내시경 절제술을 시행하게 됩니다.
대장암으로 진행할 수 있는 대장 용종이나 조기 대장암은 증상이 없기 때문에 50세가 되면 대장에 이상 증상이 없어도 3-5년 간격으로 정기적인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가족 중에 대장암이나 대장 용종이 있는 경우는 조금 더 이른 나이에 검사를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연령에 상관 없이 만성변비 설사등 대변 습관의 변화가 있거나, 대변이 가늘어지거나 혈변 및 복부 팽만감, 복통등의 대장증상이 있는 경우, 이유 없는 빈혈이나 체중감소 등 위험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하부위장관 내시경 검사를 통해 대장암 발생 여부를 판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발견되는 용종의 개수에 따라 용종절제술에 따른 추가 시간이 소요되나, 대개의 경우15-30분 정도 소요가 됩니다.
진정(수면) 내시경 검사를 받은 경우 졸음운전 위험성이 있으니, 검사 당일에는 차량 운전을 삼가시기 바랍니다.
내시경 검사로 인해 발생 가능한 합병증은 다음과 같습니다.
내시경 육안 관찰만을 한 경우에는 바로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도 있으나, 조직검사를 시행한 경우에는 검사일로부터 대개 7-10일 후확인이 가능합니다.
결과는 진료를 본 해당 진료과 의사에게 확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