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병원

빛간섭단층촬영(OCT)

적외선 계열의 레이저 광선(파장: 대략 840nm)을 안구 내에 투사한 후 각각 다른 깊이이 조직에서 반사되는 빛의 양과 시간 차이를 광학적 간섭계를 이용하여 분석하여 망막의 단면을 고해상도로 확인할 수 있는 검사로, 눈에 직접 접촉하지 않고 비침습적으로 검사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양한 망막 질환에서 사용되어, 망막박리, 황반부 이상 등을 진단하며, 녹내장 클리닉에서는 시신경 섬유층의 두께 측정, 시신경 유두 변화 역시 확인할 수 있어 녹내장 진단에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습니다. 그 외 시신경 질환에서 진단 및 치료판정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검사 방법

촬영하기 전에 반드시 양안을 산동한 후(소요 시간 : 30분-1시간) 검사 기계에 턱과 이마를 대고 녹색 불을 주시하며 안저를 촬영하며(약 2-3분 소요) 아무런 위해 없이 고해상도의 영상을 얻을 수 있습니다.

검사 후 주의사항

산동제의 효과가 6-8시간 정도 지속되며 산동제의 효과가 지속되는 동안은 가까운 곳을 보기가 불편하고 시야가 흐려 운전은 절대 금기이니 대중교통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