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정보는 일반적인 참고용으로 제공되며, 전문적인 의학적 자문이나 진단을 대신하지 않습니다. 질환의 증상과 치료 결과는 개인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서는 반드시 전문의의 진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 증상이 심하거나 응급상황으로 판단되는 경우 즉시 119 또는 가까운 응급실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제공된 정보를 자의적으로 해석하거나 적용하여 발생한 건강상·법적 문제에 대해 당사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난청은 단순히 소리가 잘 안 들리는 증상에 그치지 않고, 대인관계 위축·우울증·인지기능 저하 등 삶의 질 전반에 영향을 미칩니다. 최근에는 기존 보청기 사용이 어려운 환자를 위해 뼈를 통해 소리를 전달하는 골전도 보청기 이식술이 적용되고 있습니다. 청력이 떨어진다면 '나이 탓'으로 방치하지 말고 전문의의 진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종류
난청은 소리를 듣는 능력이 떨어진 상태를 말하며, 소리가 달팽이관(내이)에 도달하지 못하는 문제이냐, 달팽이관이나 청신경 자체의 손상이냐에 따라 아래와 같이 분류합니다.
- 전음성 난청: 외이(귓바퀴~고막)나 중이(고막~달팽이관 사이)에 문제가 생겨 소리가 내이에 도달하지 못하는 상태입니다. 선천적 외이도 폐쇄증, 반복적 중이염 등이 원인입니다.
- 감각신경성 난청: 달팽이관이나 청신경 손상으로 발생합니다. 노화로 인한 노인성 난청이 가장 흔한 원인이며, 소음 노출·약물 부작용 등도 원인이 됩니다.
- 혼합성 난청: 두 가지가 함께 나타납니다.
만성화된 감각신경성 난청은 약물이나 수술로 회복이 어려워 보청기나 인공와우 같은 보조 기구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보청기와 그 한계
난청이 진단되면 가장 먼저 보청기 착용을 고려합니다. 그러나 보청기가 모든 환자에게 효과적인 것은 아닙니다.
■ 일반 보청기 착용이 어려운 경우
- 외이도(귓구멍)가 선천적으로 막혀 있는 경우
- 반복적인 중이염으로 분비물과 염증이 잦은 경우
- 보청기를 착용하기에 외이도가 크게 변형된 경우
- 난청이 심하여 보청기 효과가 미미한 경우
이런 경우 기존에는 소통의 어려움을 감내할 수밖에 없었으나, 최근에는 새로운 대안인 골전도 보청기 이식술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골전도 보청기 이식술
■ 골전도 보청기란
일반 보청기는 소리를 증폭해 고막과 중이를 거쳐 내이로 전달합니다. 반면 골전도 보청기는 두개골 뼈를 직접 진동시켜 달팽이관이 소리를 인식하게 합니다. 외이도나 중이에 문제가 있는 환자에게 특히 효과적입니다.
■ 이식형 골전도 보청기
피부 아래에 소형 장치를 삽입하고 외부 음향 프로세서와 연결해 소리를 전달하는 방식입니다. 피부 손상이나 위생 문제를 최소화하면서 더 선명하고 안정적인 청취 환경을 제공합니다.
■ 적용 대상
전음성 난청, 혼합성 난청, 선천성 외이도 기형, 만성 중이염 등 기존 보청기 사용이 어려운 환자에게 적용됩니다. 적합 여부는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결정해야 합니다.
난청과 치매·인지기능
최근 여러 연구를 통해 난청과 치매·인지기능 저하 사이의 관련성이 밝혀지고 있습니다. 청력 손실이 커질수록 인지기능 저하와 치매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들이 있습니다. 난청으로 인한 사회적 고립과 의사소통 감소가 뇌 자극을 줄이는 것이 원인 중 하나로 설명됩니다.
■ 예방과 관리
- 청력이 떨어졌다고 느끼면 나이 탓으로 방치하지 말고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을 받으십시오.
- 보청기·인공와우·골전도 보청기 이식술 등 상황에 맞는 치료와 보조 기기를 적극적으로 활용합니다.
- 소음이 심한 환경에서는 귀마개나 청력 보호 장치를 착용합니다.
- 이독성 약물(달팽이관을 손상시킬 수 있는 약) 사용 시에는 의사에게 알리고 주의합니다.
청력이 삶의 질과 건강 전반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크므로, 조기 진단과 적극적인 재활이 중요합니다.
※ 건강백과의 내용은 참고용이며,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전문의 진료를 통해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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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인후과
한상윤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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